[주식] TS인베스트먼트, +29% 상한가 달성... 상승 이유는?

[사진=TS인베스트먼트]
[사진=TS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가 2일 12시께 +29.86%(1520원)상승한 661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에 TS인베스트먼트의 상승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29일 보통주 1주당 0.5주 무상증자를 결정하며 강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9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TS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펀드 방식을 통해 두나무에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TS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포트폴리오 확장 차원에서 펀드 방식으로 두나무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인 펀드명이나 규모 등 상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두나무 뉴욕 증권소상장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

TS인베스트먼트는 2008년 설립된 동사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서 창업자 및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결성 및 운용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에서 중기창업투자회사로 전환 후 지속적으로 중소벤처 M&A펀드를 결성, 운용하며 전문성을 확보함. 2019년 4월 스타트업 전문 투자회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한 바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더 담았다", "상에서 엄청나게 먹는다", "급락 조정불가피", "심약 개미들 털었다", "방금  털려고 움직인거 봐", "털린사람 손", "상풀릴각이네", "지분 정리확실히 해줄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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