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식시장은? '두나무 관련주' 시장 대세로 떠올라, 윤석열 관련주 계속되는 광풍, '백신여권 관련주' 강세보여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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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이수앱지스, 플레이디, 캐리소프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수앱지스는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에서 개발한 `스푸트니크 브이(Sputnik V)` 시생산을 위한 기술이전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히며 급등했다. 컨소시엄 업체 중 가장 앞선 진행이다.

바이넥스(+14.29%), 이트론(+7.85%), 이아이디(+6.61%), 이화전기(+5.65%) 등의 러시아 백신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KT그룹의 디지털 광고 전문 회사인 플레이디가 국내 기업의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히며 급등했다.

캐리소프트는 어린이 콘텐츠 '캐리와 친구들'이 중국 전역 IPTV를 통해 단독 콘텐츠 상품으로 방영된다는 보도가 나오며 급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극동유화(+24.24%), 덕성(+22.85%), 대원미디어(+22.57%), 화성밸브(+20.67%), 휘닉스소재(+20.45%), 금호석유우(+18.76%), 인화정공(+18.34%), 제이준코스메틱(+18.32%), 모베이스(+16.00%), 서연(+15.03%)가 관심을 끌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차기 대권 지지율이 30%대에 올라섰다는 소식에 이날도 윤석열 관련주가 꿈틀거렸다.

극동유화(+24.24%)는 조상준 사외 이사 선임을 앞두고 있다. 조 이사는 31일 선임된다.

이 외에도 덕성(+22.85%), 화성밸브(+20.67%), 휘닉스소재(+20.45%), 모베이스(+16.00%), 서연(+15.03%), 모베이스전자(+11.52%) 등도 급등했다.

이재명 관련주로 불리는 오리엔트정공(+13.29%), 오리엔탈정공(+12.52%)도 이날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5.25%)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유럽의약품청(EMA)의 조건부허가를 받은 가운데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매출액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9만원에서 4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셀트리온제약(+1.58%), 셀트리온헬스케어(+2.65%)도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대한전선, 삼성중공업, HMM, 서울식품, 극동유화, KODEX 인버스, 에넥스, 보해양조,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두산인프라코어,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서연, 덕성, 웅진씽크빅, 팬오션, 웅진, 삼성전자, 인터지스, 깨끗한나라, 휴니드, SG세계물산, 대한해운, 오리엔트바이오, 한국전자홀딩스, 대우건설, 제이준코스메틱, 수산중공업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이화전기, 휘닉스소재, 소리바다, 오리엔트정공, 알로이스, 태웅로직스, 우리기술투자, DSC인베스트먼트, 한국컴퓨터, 세종텔레콤, 오리엔탈정공, 바이넥스, 홈센타홀딩스, KTH, 아이즈비전, 화성밸브, TS인베스트먼트, 자안, 대창솔루션, 자연과환경, 위지윅스튜디오, 보광산업, 썸에이지, 모베이스, 골든센츄리, 대성창투, 모베이스전자, 이수앱지스, 코렌 순이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7포인트(0.16%) 내린 3,036.0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0포인트(0.27%) 내린 954.1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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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에서는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우, 깨끗한나라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우리기술투자, 푸른저축은행, 부방, 한국맥널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두나무는 골드막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에 대한 의견을 타진 중이며, 상장 주관사 선정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나무는 전 세계적인 가상화폐 열기에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국내 시장을 대신해 높은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미국 증시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나무가 보유 중인 업비트는 국내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량을 기록 중이다. 

이같은 소식에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기술투자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화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우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성창투(+24.11%), 에이티넘인베스트(+23.45%), 다날(+10.88%)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주주 중 퀄컴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사들였다. 6.15%에 해당하는 양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와 다날 역시 두나무 지분과 연관이 있어 관련주로 불린다. 대성창투도 두나무 지분을 보유중이다.

윤석열 관련주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부방, 깨끗한나라우, 푸른저축은행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깨끗한나라(+29.80%), 진도(+22.55%), 덕성(+20.53%), 유안타제6호스팩(+20.17%), 원풍(+16.70%), 서연(+15.33%) 등의 종목들도 윤석열 관련주로 엮이며 급등했다.

한국맥널티는 SK텔레콤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후 자회사인 11번가와 미국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깨끗한나라(+29.80%), 한신기계(+24.13%), 대성창투(+24.11%), 에이티넘인베스트(+23.45%), 진도(+22.55%), 오리엔트정공(+20.92%), 덕성(+20.53%), 유안타제6호스팩(+20.17%), 센트럴인사이트(+18.29%), 원풍(+16.70%), 서울옥션(+16.61%), 넥스트사이언스(+15.82%), 서연(+15.33%), 위지윅스튜디오(+15.29%), 디지탈옵틱(+15.04%)가 관심을 끌었다.

마그나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가 ‘애플카를생산할 준비가 돼 있다’고 공식 언급했다는 소식에 에코캡(+7.54%)이 장중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으나 이후 급락했다.

오리엔트정공(+20.92%)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9일 오리엔트정공은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주주총회와 함께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가 나와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해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위아가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과 스마트 제조·물류 솔루션을 기반으로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2조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한편, 수소전기자동차(FCEV)에 사용되는 '공기압축기' 사업에도 진출해 2023년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한신기계가 급등했다.

한신기계는 공기압축기 전문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8.19%)가 캐나다 전기차 부품업체 마그나가 애플카 생산 의지를 밝힌 것에 상승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8.78%)도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상장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한화투자증권, 이아이디, 대한전선, KODEX 인버스, 깨끗한나라, 한신기계, KODEX 레버리지, HMM, 대영포장, SG충방, 서울식품, 대원화성, 한국토지신탁, 삼성중공업,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동양물산, 진도,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에이프로젠 KIC, 삼성전자, 두산인프라코어, 필룩스, 덕성, SK증권, 서연, 오리엔트바이오, 팬오션,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극동유화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우리기술투자, 이화전기, 대성창투, 휘닉스소재, 에이티넘인베스트, 다날, 위지트, 케이피엠테크, 부방, 큐브엔터, 오리엔트정공, 모베이스, 이수앱지스, 러셀, UCI, 대성파인텍, 흥국에프엔비, 디지탈옵틱, 모베이스전자, 바이오로그디바이스, SBI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소리바다, TS인베스트먼트, 위지윅스튜디오, 자안, 세종텔레콤, 비덴트, 유안타제6호스팩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96포인트(1.12%) 오른 3,070.0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96포인트(0.42%) 오른 958.06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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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피에서는 유유제약1우, 유유제약2우B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갤럭시아머니트리, 에이텍티앤, 오디텍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무상증자를 결의한 유유제약과 우선주가 급등했다.

삼성전자가 '제2 비트코인'으로 불리는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갤럭시아머니트리가 급등했다.

에이텍티앤은 최대 주주 신승영 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당시 성남창조경영 최고경영자(CEO) 포럼 운영위원직을 맡았다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불린다. 이날 특별한 이슈 없이 급등했다.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를 처음 공급한다는 소식에 LED의 필수 부품인 제너다이오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삼성에 독점으로 공급중인 오디텍이 급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한화투자증권(+28.04%), 유안타제6호스팩(+26.61%), 태경산업(+23.64%), 대원미디어(+22.31%), 바이넥스(+22.25%), 한국큐빅(+22.01%), 유유제약(+21.72%), 부방(+20.11%), 이스타코(+18.29%), 드림어스컴퍼니(+17.12%), 오리엔트정공(+16.00%)가 관심을 끌었다.

대원미디어(+22.31%)가 일본과 중국 진출 소식에 급등했다. 

두나무 관련주로 불리는 한화투자증권(+28.04%)이 급등했다.

바이넥스(+22.25%)와 이수앱지스(+9.06%)가 강세를 보였다.

31일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대사관은 30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보건당국이 스푸트니크V 백신 등 의약품 등록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 초 백신 등록에 필요한 모든 서류는 제출했다"고 밝혔다.

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공식적인 자료 제출 및 검토 진행은 없다"며 해당 보도를 부인한 상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한화투자증권, KODEX 인버스, 이아이디, SG충방, 대한전선, 삼성중공업, 신성통상, KODEX 레버리지, 이스타코, SK증권,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한화생명, 모나미, 삼성전자, 서울식품, HMM, 에이프로젠 KIC, 한화시스템, 에넥스, 한화투자증권우, 신성이엔지, 오리엔트바이오, 서연, 보해양조, BGF, 형지엘리트, 팬오션, 디피씨, 덕성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이화전기, 부방, 우리기술투자, 갤럭시아머니트리, 코디엠, 오리엔트정공, 세종텔레콤, 이수앱지스, 성호전자, 레이크머티리얼즈, 형지I&C, 다날, 흥국에프엔비, 오성첨단소재, 바이넥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한국큐빅, 엠게임, 아주IB투자, 디지탈옵틱, 위지트, 화신정공, 대성창투, 아가방컴퍼니, 바이오로그디바이스, 휘닉스소재, 정다운, 특수건설, 자안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8포인트(0.28%) 내린 3,061.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1.89 내린 956.17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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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피에서는 한화투자증권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NE능률, 에이티넘인베스트, 알로이스, 케이피티유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두나무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사와 활발한 미팅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관련주가 급등했다.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투자증권의 우선주 한화투자증권우가 상한가를 달성한 가운데 에이티넘인베스트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윤석열 관련주의 상한가 행진이 이어지며 NE능률, 알로이스가 급등했다.

웅진씽크빅도 20%대 급등을 보였다.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회장은 NE능률의 최대 주주로 윤 전 총장과 같은 파평윤씨 종친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로이스는 최동규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서울대법대 동문이라 관련주로 불린다.

또한 알로이스는 OTT관련주이기도 하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웅진씽크빅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파평윤씨라 관련주로 묶였다.

케이피티유는 윤 전 검찰총장의 고향인 충남 논산에 본사가 있어 윤석열 관련주로 편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케이피티유는 정세균 관련주로 불리기도 한다.

케이피티유의 박도봉 이사는 정 총리와 동향 지인으로 알려져 있다.

상한가 종목 외에 티앤알바이오팹(+28.82%), 썸에이지(+26.51%), 아이크래프트(+24.63%), 코퍼스코리아(+21.08%), 지란지교시큐리티(+20.99%), 웅진씽크빅(+20.39%), 라온시큐어(+19.54%), 티앤엘(+18.86%), 진매트릭스(+18.85%), 웨이브일렉트로(+18.66%), 이디티(+18.38%), 넥스트사이언스(+17.79%), 화성밸브(+16.54%), 신성델타테크(+16.18%), 인바이오젠(+15.04%)이 관심을 끌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을 담은 이른바 '백신 여권'을 국내에도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케어랩스(+1.46%)는 자회사인 굿닥이 국내최초로 모바일 여권서비스 '굿닥패스'를 출시해 관련주로 불린다.

아이크래프트(+24.63%)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조방지와 추적 솔루션인 '브랜드 세이퍼'를 개발하여 관련주로 불린다.

라온시큐어(+19.54%)는 백신 여권 프로젝트에 SKT가 참여한 DID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 급등했다.

하지만 31일 SKT관계자는 “백신 여권 사업 수주 입찰에 참여한 것은 맞다”면서 “하지만 입찰 우선협상대상자 확정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10.27%)이 급등했다.

미국 ITC가 31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배터리 분리막 등 특허침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이 관련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예비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티앤알바이오팹(+28.82%)이 급등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신경외과 수술재료 '두개안면골 임플란트'(Craniofacial Implant)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작 MMORPG ‘데카론M’의 게임 월드 소개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썸에이지(+26.51%)가 급등했다.

인콘(+13.79%)은 자회사 자이버가 이사회 의장으로 존슨앤존슨 부회장을 영입해 관련주로 불린다.

진매트릭스(+18.85%)아데노 바이러스 벡터에 대한 항체 간섭을 극복한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 ‘GM-ChimAd’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한화투자증권, 웅진씽크빅, KODEX 인버스, 이아이디, 서울식품,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SK증권, 대한해운, HMM, 삼성전자, 남성, 대한전선, 우리종금, 세화아이엠씨, 삼성중공업, 웅진, 알루코,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팬오션, 넥스트사이언스, 신성이엔지, 한화생명, 보해양조, 두산인프라코어,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모나미, 대영포장,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코디엠, 세종텔레콤, 라온시큐어, 이디티, 대성창투, 우리기술투자, 이트론, 알로이스, 레이크머티리얼즈, 이화전기, 큐캐피탈, 아이크래프트, 코퍼스코리아, SGA, 에이티넘인베스트, 갤럭시아머니트리, 위즈코프, SBI인베스트먼트, 다날, 화성밸브, 지니틱스, 자안, SGA솔루션즈, 드림시큐리티, 제주반도체, 신성델타테크, 모베이스, 흥국에프엔비, 부방, 아이에이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99포인트(0.85%) 오른 3,087.4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61포인트(1.01%) 오른 965.7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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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스피에서는 SG충방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자이언트스텝, 에이티넘인베스트, 금강철강, TS인베스트먼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두나무 관련주로 불리는 에이티넘인베스트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TS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펀드 방식을 통해 두나무에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TS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포트폴리오 확장 차원에서 펀드 방식으로 두나무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인 펀드명이나 규모 등 상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SG충방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SG충방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관련주로도 꼽힌다. 지난 1월 김 전 부총리가 민주당 지도부로부터 서울시장 보궐시장 출마를 권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메타버스 관련주로 엮이면서 급등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전방 산업인 디지털 콘텐츠와 실감형 콘텐츠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메타버스의 핵심인 실감형 콘텐츠를 잘 구현해낼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네이버, 에스엠 등의 유수의 기업과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사업 역량과 상용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며 "버추얼 캐릭터 사업화 등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금강철강은 윤석열 관련주로 엮였다.

한편 금강철강이 회사의 사외이사 3명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 아니라고 2일 공시했다. 이날 한 언론은 금강철강이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로 거론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회사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주가와 거래량에 미칠 수 있는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상한가 종목 외에 덕성우(+23.95%), 경남스틸(+19.86%), 수산아이앤티(+19.41%), 디지캡(+19.37%), DSC인베스트먼트(+19.19%), 디지틀조선(+18.56%), 대한제당우(+18.10%), 대성창투(+18.03%), 한국테크놀로지(+17.83%), 이스타코(+17.52%), 원풍(+16.56%), 슈프리마에이치큐(+15.38%)가 관심을 끌었다.

DSC인베스트먼트(+19.19%)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현대자동차가 구글과 합작사를 설립해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2일 주가가 급등했으나 현대차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국내 매체는 현대차가 최근 구글과 제휴를 맺고 이 같은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본부 중 하나를 분사한 후 구글이 이 본부에 투자해 합작사를 만들 계획이며 현대차는 지금까지 쌓아온 주행 데이터를 이 합작사에 제공해 구글과 함께 차량 서비스를 연구·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소식은 최근 구글이 카카오모빌리티에 560억원을 투자하면서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과 맞물려 이날 현대차 주가가 장 초반 급등했다.

하지만 이날 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SG충방, KODEX 인버스, 이아이디, KODEX 레버리지, 수산중공업, 서울식품, 삼성전자, 웅진씽크빅, 이스타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대한전선, 삼성중공업, SG세계물산, 한신기계, 남성, 알루코, 휴니드, 엔케이물산, 진도, 세화아이엠씨, 디피씨, HMM, 대한해운, SK증권, 삼부토건, 한화투자증권, 기아차, 한화투자증권우,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위지트, 이화전기, 대성창투, 코디엠, SBI인베스트먼트, 소리바다, 아주IB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 이트론, 이디티, DSC인베스트먼트, 아이에이, 대성엘텍, 러셀, 이그잭스, 라온시큐어, 미래SCI, 비덴트, 썸에이지, 디지틀조선, 세종텔레콤, TS인베스트먼트, 한국테크놀로지, SG&G, 경남스틸, 우리기술투자, 갤럭시아머니트리,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자안, 아이크래프트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40포인트(0.82%) 오른 3,112.80에 거래를 마쳤다. 3,100선 상회는 2월 19일(3,107.62) 이후 6주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1포인트(0.45%) 오른 970.09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월 17일(979.7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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