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인팩, 오전 갑작스러운 +9% 강세, 확대경제장관회의 참가에 대한 기대감?

[사진=인팩]
[사진=인팩]

인팩은 14일 오전 9시 55분께 +9.01%(720원) 867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인팩의 상승 이유로 몇 투자자들은 오는 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13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5일에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최웅선 인팩 대표이사,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대표이사,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 경제계 인사도 참석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인팩 최웅선 대표이사가 참가하는 것이 호재로 적용되며 기업에 대한 기대가 상승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달 31일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에게 기업인들과의 활발한 강화를 지시한 이후 경제계 인사들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반도체 문제 등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해왔다.

인팩는 삼영케불주식회사로 1969년 6월 25일에 설립되었으며, 2004년 03월 인팩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자동차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전문업체로써 자동차용 케이블, 밸브, 전자식파킹브레이크, 액츄에이터 등을 생산했다.

주요 제품은 현대차, 기아차, 대우, 쌍용차 등의 국내 완성업체는 물론, GM, MAZDA, BORGWARNER, AMK 등 해외 유수의 자동차 및 부품업체에 케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어떻게 흘러갈지 보이네요", "어제는 내리고 오늘은 왜 오름?", "대통령이 인정한 유일한 중소기업", "만원가도  안팔아", "어제 털린 개미들 유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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