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식시장은? 신속진단키트 이슈 속 유유제약 계속되는 강세, 러시아백신 이슈 계속해서 이어져, 이재명·윤석열 관련주 강세 속 오세훈 정책주, 정세균 관련주에도 시선 쏠려 

12일 코스피에서는 한화투자증권우, 대동전자, 에이리츠, 유유제약1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대원미디어, SBI인베스트먼트, CNH, 이건홀딩스, 오하임아이엔티, CS, 우리조명, 우리이앤엘, 애니플러스, KD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두나무 관련주로 불리는 한화투자증권의 우선주 한화투자증권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월 두나무 지분 6.15%(206만9450주)를 취득해 관련주로 불린다.

정세균 관련주로 불리는 대동전자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동전자는 대표이사와 정세균 총리 고려대학교 학연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로 분류된다.

에이리츠 역시 정세균 관련주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유일하게 '래피드 방식' 신속 항원 진단키트로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받은 SD바이오센서의 유통 및 수출을 담당하는 유유제약(+27.21%)이 강세를 보였다. 유유제약2우B(+17.37%)도 급등했으며 유유제약1우는 상한가를 달성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자가진단키트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9일 회의에서 “신속한 검사가 일상 속의 감염에 (대응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고 외국에서도 사용하는 시스템”이라며 “중앙정부가 적극적이지 않다”고 말한 것이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에도 ‘서울형 거리두기’ 추진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에 대한 신속한 사용 승인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식약처의 사용승인과 별도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시범사업 시행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이미 승인한 방식으로, 야간 이용자가 많은 노래연습장에 시범 도입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지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유제약 외에도 휴마시스(+27.08%), 엑세스바이오(+11.38%), 수젠텍(+10.18%), 바디텍메드(+10.02%) 등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대원미디어의 강세도 이어졌다.

지난 9일 거래가 정지됐었던 대원미디어는 거래재개 이후 곧바로 급등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한 대원미디어는 만원 대를 형성하던 주가가 4배 가량 뛰어오른 상태다.

대원미디어는 지난달 17일 유튜브를 통해 아동용드라마 '용갑합체 아머드사우루스(이하 용갑합체)'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 후 계속해서 급등하고 있다. 용갑합체는 대원미디어가 70억원을 투자해 만든 작품으로, 공룡들이 로봇과 합체해 적을 쓰러트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미국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오는 14일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등의 호재 속 급등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SBI 그룹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어 관련주로 불린다.

CNH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건홀딩스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관련주라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구체적인 연관은 없다.

CS는 이재명 관련주라는 소문이 돌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CS는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대주주가 중앙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엮였다.

온라인 가구 거래업체 오하임아이엔티가 또 다시 급등했다.

오하임아이엔티는 지난 7일 수요일에도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는 종목이다.

코로나19 수혜기업으로 불리기도 하는 오하임아이엔티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 관련주로 꼽히기도 한다.

우리조명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일각에서는 회장이 윤씨라는 이유로 윤석열 관련주로 엮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실적에 비해 저평가 된 기업이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계열사인 우리이앤엘 또한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애니플러스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애니플러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등교수업 조정안이 발표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수혜를 누렸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애니플러스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전문으로 방송하는 기업이다.

또한 박종욱 사외이사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윤석열 관련주로 엮이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하고 있다.

KD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KD건설은 오세훈 정책 테마주로 불리고 있다. 오 시장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예상이다.

상한가 종목 외에 에이치디(+48.82%), 유유제약(+27.21%), 휴마시스(+27.08%), 케이디켐(+23.90%), 웰바이오텍(+22.65%), 하나기술(+22.65%), 아이진(+20.29%), 신라에스지(+19.95%), 소프트캠프(+19.53%), 시공테크(+19.04%), 일성건설(+18.45%), 유유제약2우B(+17.37%), 진매트릭스(+16.15%), 지엘팜텍(+15.52%), 동양에스텍(+15.25%)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에이치디(+48.82%)가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11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디가 오는 19일 상장폐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갔다. 정리매매는 오는 16일까지다.

코다코(+11.15%)는 현대트랜시스에 총 4193억원 규모 자동차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랩이 이번주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한 상장 방안을 공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디피씨(+7.22%)가 주목 받았다.

합병 회사의 가치는 340억달러(약 38조1140억원)에 달하며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스팩 합병 상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남아시아의 우버'로 불리는 그랩은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차량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배달 서비스를 포함해 금융, 결제, 쇼핑, 예약, 보험 등 종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피씨는 100%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그랩에 2억 달러(약 2200억 원)를 투자해 관련주로 불린다.

진매트릭스(+16.15%)는 영국 바이오기업 백시텍(Vaccitech)이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진매트릭스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공동 투자한 국내 분자진단업체다.

불확실성이 해소된 SK이노베이션(+11.97%)이 급등했다.

LG에너지솔루션(옛 LG화학 배터리사업부문)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일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하루 앞두고 배상금 2조원에 극적 합의한 상태다.

이번 합의로 SK이노베이션의 소송 불확실성이 제거되자 증권사들은 앞다퉈 목표주가를 올렸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보해양조, 우리종금, SG세계물산, 한화투자증권, SK증권, KODEX 인버스, 디피씨, 일성건설, 이아이디, SG충방, 벽산,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주연테크, 서울식품, 모나미, 삼성전자, 웰바이오텍, 상신브레이크, 삼성중공업, 케이탑리츠, WISCOM, 대한전선, 마니커, 한화생명,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동양철관, 대영포장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SBI인베스트먼트, 시스웍, 이트론, 소프트캠프, 드림시큐리티, 미래SCI, 우리이앤엘, 휴마시스, 라온시큐어, 이화전기, 지엘팜텍, 시공테크, 초록뱀미디어, 카스, 오하임아이엔티, 릭스솔루션, CS, 판타지오, 에이비프로바이오, 애니플러스, 에이티세미콘, 위지트, 서희건설, 지니틱스, 에이디칩스, 동국알앤에스, 이건홀딩스, 진매트릭스, 우리조명, 제주반도체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1포인트(0.12%) 오른 3,135.59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로 마감하며 20년 7개월 만에 종가 1,000선을 넘어섰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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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에서는 진원생명과학, 키다리스튜디오, 유유제약, 유유제약1우, 유유제약2우B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디앤씨미디어, 이트론, 나노엔텍, 플리토, SG, 위즈코프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진원생명과학은 12일 정부가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6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상시험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히자 급등했다.

임상에 진입한 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 유바이오로직스, 셀리드,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등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LS-5310’의 임상 1상 대상자 45명의 등록을 완료, 전원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힌 바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최초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키다리스튜디오가 수혜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이슈로 디앤씨미디어도 수혜를 누렸다. 디앤씨미디어 2대주주는 작년 말 기준 23.13%(283만9761주)의 지분율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지이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오리지널 웹툰 150여편을 제작해 봄툰, 레진코믹스, 델리툰 등의 플랫폼을 통해 국내와 북미, 일본, 유럽 등에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 디지털 만화 및 웹툰, 웹 소설 온라인 콘텐츠 공급업체 미스터블루(+14.93%)도 급등했다.

유유제약과 우선주들이 이틀 연속 급등 행진을 이어갔다.

전일 유유제약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속항원검사키트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촉구하면서 급등했다.

인도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이트론이 상한가를 달성한 가운데 이아이디(+24.84%), 이화전기(+17.70%), 이수앱지스(+10.92%), 바이넥스(+14.14%)가 급등했다.

이트론은 러시아백신을 위탁생산하는 국내 CMO업체 한국코러스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이트론, 이화전기, 이아이디는 서로 지분관계에 있어 모두 스푸트니크 관련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코러스의 자회사 지엘라파는 러시아 국부펀드(RDIF)에서 5억 도즈 이상의 물량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요청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이수앱지스와 바이넥스는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해 관련주로 불린다.

나노엔텍은 진단키트의 수출 호조 소식에 급등했다. 나노엔텍은 랩온어칩 기술 기반의 현장진단 의료기기 회사다.

카카오 대표 콘텐츠 계열사인 카카오엔터가 1조 원을 투자해 모든 언어로 모든 나라에 웹툰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히면서 플리토가 강세를 보였다.

플리토는 전 세계 173개국에 25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가 1000만 명을 넘는다. 세계 300만 명의 번역가가 플리토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 고객사는 카카오를 비롯해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NTT도코모, 바이두, 오라클, 텐센트 등으로 알려졌다.

SG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테마에 속한 것이 주가 상승의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SG는 SG그룹의 계열사 SG충방의 본사가 논산에 위치해 있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동향이라는 관련주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 관련주'로 불리며 각종 일자리 정책이 펼쳐질 때마다 주가가 요동치곤 했던 위즈코프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윤 전 총장이 전일 “청년실업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며 “이 문제 해결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모(+25.00%)는 회사 전무가 파평윤씨라는 소문과 함께 윤석열 관련주로 편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한가 종목 외에 대모(+25.00%), 이아이디(+24.84%), 엔투텍(+23.45%), 에이비프로바이오(+22.36%), 오리콤(+21.01%), 브리지텍(+20.42%), 한국파마(+18.79%), 세방전지(+18.77%), 셀리드(+17.91%), 이화전기(+17.70%), 한국컴퓨터(+17.59%), 고영(+16.46%), 비디아이(+15.03%)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모더나 관련주로 불리는 엔투텍(+23.45%)이 급등했다.

엔투텍은 지난해 미국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한국 유통을 논의한다고 알려 관련주로 불린다.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GC녹십자가 미국 모더나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브리지텍(+20.42%)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음성인식 회사인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브리지텍은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비디아이(+15.03%)는 신라젠 인수 이슈 속 급등했다.

12일 신라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인수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됐다. 인수전에 뛰어든 기업은 엠투엔, 비디아이, 휴벡셀이다.

비디아이는 바이오 사업 확대를 목표로 올해 2월 신라젠 인수 우선협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실사를 마친 상태다.

일본 정부가 이날 총리 관저에서 각료 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애국주로 불리는 모나미(+3.15%)가 요동쳤다. 장중 최고 +18.0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디피씨(-13.47%)는 갑작스럽게 폭락했다.

디피씨는 100%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그랩에 2억 달러(약 2200억 원)를 투자해 그랩 관련주로 불린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1월 7000원대 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전일 그랩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이하 스팩)와 합병을 통한 상장 방안을 공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2만1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아이디, KODEX 200선물인버스2X, 우리종금, 벽산, KODEX 인버스, 보해양조, 모나미, 한화투자증권, 대영포장, 윌비스, 서울식품, 필룩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SK증권, 신성통상, 디피씨, 웅진씽크빅, KODEX 레버리지, 사조씨푸드, 한국내화, SG충방, 삼성전자, 에넥스, 대한전선, CJ씨푸드,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진원생명과학, 한화투자증권우, 태평양물산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화전기, 이트론, 에이비프로바이오, 팜스토리, SBI인베스트먼트, 자안, 티비씨, 제주반도체, 초록뱀미디어, 휴마시스, 엔투텍, 우리이앤엘, 미스터블루, KD, 이수앱지스, 우리조명, 코디엠, 세운메디칼, 우리손에프앤지, 아이에이, 토박스코리아, 애니플러스, 에이티세미콘, 우리기술, CS, 브리지텍, 켐온, 나노, 우리기술투자, 세종텔레콤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3.49포인트(1.07%) 오른 3,169.08에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72포인트(0.97%) 오른 1,010.37에 마감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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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에서는 한화투자증권우, 비상교육, 한국주강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바이오다인, 메가스터디, 아이오케이, 메가엠드, 위즈코프, 아이비김영, 아시아경제, 엑사이엔씨씨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화투자증권우가 하루만에 다시 급등했다.

지난 12일까지 주가가 계속해서 급등하던 한화투자증권우는 전일 -13.04% 하락하며 상승세가 꺾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루만에 다시 상한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두나무 관련주로 불린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등교 방침이 다시 조정될 수 있다는 소식에 교육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3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조정되면 등교 방침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비상교육, 메가스터디, 메가엠디, 아이비김영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YBM넷(+13.97%), 대교(+10.89%)도 급등했다.

거리두기 관련주로 불리는 세하(+18.88%)도 급등했다.

일자리 관련주 위즈코프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아시아경제 역시 같은 이슈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오케이가 홍경표 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14일 밝히며 급등했다.

홍경표 사외이사 후보자는 여의도연구원 안보국방위원장과 국가안보위원회 안보정책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 교육위원장을 수행한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포럼코리아의 사무총장직과 한국군경상담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또 홍 사외이사는 과거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의 회장을 맡은 적이 있어 윤석열 관련주로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이 대규모 탄소나노튜브(CNT) 공장을 가동한다는 소식에 엑사이엔씨가 급등했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LG화학의 CNT 2공장은 자체 개발한 유동층 반응기를 적용한 곳으로 단일 라인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엑사이엔씨는 앞서 LG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회장의 6남 구자극 LG상사 미주법인 회장이 경영에 참여한 바 있다.

상한가 종목 외에 지엔원에너지(+20.70%), 삼목에스폼(+19.40%), 세하(+18.88%), 토박스코리아(+17.32%), 현대무벡스(+15.43%), 제로투세븐(+15.38%), 디엔에이링크(+15.08%)가 관심을 끌었다.

남양유업의 불가리스가 헤프닝으로 끝났다.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은 13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한국의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발효유 완제품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규명했다"고 주장했다.

박 소장은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에 대한 실험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를 99.999%까지 사멸하는 것을 확인했고 코로나19 억제 효과 연구에서도 77.8%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에 14일 남양유업의 주가가 치솟았다. 최고 +28.68%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남양유업우는 상한가에 도달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은 “특정 식품의 코로나19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확인하려면 사람 대상의 연구가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해당 연구는 바이러스 자체에 제품을 처리해서 얻은 결과로, 인체에 바이러스가 있을 때 이를 제거하는 기전을 검증한 것이 아니라 실제 효과가 있을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남양유업 측도 이번 연구는 유산균이 바이러스를 얼마나 억제할 수 있는가에 대한 규명 정도 수준의 발표인데 확대 해석된 것이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남양유업의 주가는 급격히 하락해 -5.13% 하락한 36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양유업우는 -6.18% 하락했다.

친환경주로 꼽히는 지엔원에너지(+20.70%)가 급등했다.

지엔원에너지는 그린뉴딜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되는 태양열, 풍력, 수열, 지열 에너지중에서 수열과 지열 에너지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오는 22~23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후 정상회의를 주최한다는 소식 또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토박스코리아(+17.32%)와 삼성출판사(+4.51%)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승세를 보였다.

두 종목은 스마트스터디 관련주로 불린다.

토박스코리아는 현재 스마트스터디와 업무협약을 맺고 핑크퐁 관련 제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 지분 18.59%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스마트스터디 최대주주는 19.46% 지분을 보유한 김민석 대표다. 김 대표는 삼성출판사 김진용 대표의 장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14일 물류 자동화 업체인 현대무벡스(+15.43%)에 대해 아시아 유통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향후 물류 솔루션 분야에서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아이디, 서울식품, KODEX 200선물인버스2X, 세하, 윌비스, 대영포장, 쌍방울, SK증권, 동방, 한화투자증권, KODEX 인버스, 대교,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우리종금, 보해양조, 진원생명과학, 신성통상, 남성, 삼성전자, KCTC, 디피씨, 필룩스, 모나미, 유유제약, 한화투자증권우, 신풍제지, 두산중공업, 대교우B, 한국주강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이화전기, 토박스코리아, 에이비프로바이오, 엑사이엔씨, 팜스토리, 아이오케이, SBI인베스트먼트, 지엔원에너지, 위즈코프, 위지트, 제주반도체, 한국컴퓨터, 아시아경제, 소프트캠프, YBM넷, W홀딩컴퍼니, 아이스크림에듀, 엔투텍, 하림, 자안, 메가엠디, 비덴트 ,손오공, 우리기술투자, 우리손에프앤지, 알서포트, THE E&M, 에스코넥, 나노엔텍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3.30포인트(0.42%) 오른 3,182.38에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05포인트(0.40%) 오른 1,014.42에 마감하며 전날 돌파한 1,000선을 지켰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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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에서는 한국석유, 유유제약1우, 유유제약2우B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바디텍메드, 이수앱지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유유제약(+18.55%)이 급등한 가운데 유유제약1우, 유유제약2우B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유유제약은 12일 오 시장이 ‘서울형 거리두기’ 추진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에 대한 신속한 사용 승인을 촉구했다는 소식 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코로나19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오 시장이 제안한 '자가검사키트'를 학교에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룰 것으로 알려진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가 5% 급등하며 한국석유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수요 전망치를 전월보다 일평균 23만배럴 상향 조정했다. 

프라이스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시니어마켓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유가가 지난 한 달동안의 박스권에서 벗어난 것일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비관적인 IEA가 꽤 낙관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중앙에너비스(+15.71%) 또한 같은 이슈로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석유는 이날이 액면분할 상장 첫날이기도 했다.

앞서 한국석유는 2월 25일 유통주식 수 증가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10분의 1 수준인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거래가 정지됐다가 오늘 변경상장 후 첫 거래일을 맞이했다. 액면분할 후 한국석유 보통주 수는 65만5200주에서 655만2000주로 늘어났다.

바디텍메드는 타액(침)을 이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진단키트(Boditech Quick Covid-19 Ag) 개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키트는 별도의 기기가 필요 없는 제품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검사할 수 있다. 15~30분 내 검사 대상자가 있는 현장에서 바로 코로나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어 일반 병원 뿐만 아니라 공항과 크루즈선, 철도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임상을 통해 확인된 검사 정확도는 민감도 80%, 특이도 100% 수준이다.

이수앱지스는 러시아 국부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 RDIF) 및 국내 바이오기업 지엘라파(GL Rapha)와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지엘라파는 지난해 11월 스푸트니크 V를 한국에서 위탁생산하기로 RDIF와 합의했다. 이후 이수앱지스를 포함한 국내 기관 및 회사 7곳과 백신 생산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스푸트니크 V 백신은 RDIF 지원으로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했다. 러시아 정부가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승인한 백신이다.

상한가 종목 외에 파나진(+29.66%), 아이진(+24.89%), 클라우드에어(+21.43%),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19.61%), 유유제약(+18.55%), 에이치디(+18.48%), 자안바이오(+18.29%), 아이비김영(+17.52%), 아이오케이(+17.23%), 중앙에너비스(+15.71%), 엠투엔(+15.10%)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파나진(+29.66%)은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급등했다.

파나진은 4년 연속 적자로 지난해 3월부터 관리종목에 편입됐다. 작년 매출은 1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6% 늘었고,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실적이 개선되면서 관리종목에서 벗어났다.

아이진(+24.89%)은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임상 1상서 GSK의 ‘싱그릭스’와 유사한 수준의 유효성을 나타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대유플러스(+12.43%)는 설치가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충전기)을 도입하고 7.5kW 완속충전기의 개발 및 생산으로 충전기 판매 및 충전소 운영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엠투엔(+15.10%)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신라젠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가운데 엠투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전에는 엠투엔 비디아이 휴벡셀 등 3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엠투엔이 선택됐다.

엠투엔은 투자금액, 자본 현황, 자금조달 계획, 임상 계획, 보유 후보물질 등을 종합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엠투엔의 실질적인 오너인 서홍민 리드코프 회장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처남이고, 특히 김 회장 부인인 서영민 씨가 지난해 엠투엔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점 에서 한화 그룹의 힘도 컸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지분 매각은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액면분할 이후 첫 거래일이었던 카카오(+7.59%)가 크게 뛰어올랐다.

장 초반 한때에는 +18% 상승한 13만2500원까지 도달하기도 했다.

개인이 43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카카오의 개인 순매수 금액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을 통틀어 1위였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774억원, 144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은 53조4790억원으로 코스피 종목 중 5위에 올랐다.

액면분할을 앞두고 카카오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가치 등이 부각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왔다.

셀리드(-21.59%)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셀리드는 유바이오로직스·제넥신·진원생명과학·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임상에 착수한 5개 기업 중 하나이다. 백신이 주목 받으며 4월 1일 4만원 초반대를 형성하던 주가가 최고 9만3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의 혈전 이슈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증 논란에 휩싸였고 얀센 백신 역시 혈전 부작용 여파로 유럽 일부 국가와 미국 등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덴마크는 혈전증 부작용 발생이 확인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재개하지 않을 것으로 전하기도 했다.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해 백신을 개발 중인 셀리드는 아스트라제네카·얀센과 같은 방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혈전 부작용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셀리드 백신은 다른 두 백신과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침펜지 아데노 바이러스를, 우리는 인간 독감 바이러스를 이용했다. 얀센도 인간 독감 바이러스를 이용했지만 유전적으로는 셀리드와 조금 차이가 있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서울식품, 대유플러스, 대유에이텍, KODEX 인버스, 쌍방울, 상신브레이크, SH에너지화학, KODEX 레버리지, 한화투자증권, 조일알미늄,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보해양조, LG헬로비전, SK증권, 우리종금, 카카오, 삼성전자, 이구산업,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태평양물산, 대창, 수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TYM, 한화투자증권우, 유유제약, 필룩스,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자안바이오, 이화전기, 아이오케이, 인산가, 위즈코프, 아이비김영, 클라우드에어, 대성파인텍, 엑사이엔씨, 메가엠디, 에이비프로바이오, 현우산업, 포스코엠텍, 이수앱지스, 흥구석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MP한강, 토박스코리아, 웰크론한텍, 상지카일룸, SBI인베스트먼트, 원풍, 보성파워텍, 엠에프엠코리아, 씨케이에이치, 디지틀조선, 우리손에프앤지, 우리기술투자, 세종텔레콤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1.95포인트(0.38%) 오른 3,194.33에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2포인트(-0.05%) 내린 1,013.90에 마감했다.

 

사진=연합
사진=연합

16일 코스피에서는 한국석유, 유유제약1우, 유유제약2우B, 크라운제과우, 대상홀딩스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휴온스글로벌, 휴메딕스, 아가방컴퍼니, 위즈코프, 엠에프엠코리아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국석유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신속진단키트 이슈 속 유유제약의 강세도 이어졌다.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는 크라운제과(+15.06%)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크라운제과우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무소속 금태섭 의원이 회동을 가진 가운데 제3지대 신당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합류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크라운해태홀딩스 그룹주는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이사가 윤 전 총장과 윤씨 종친이라는 이유로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됐다. 크라운제과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친 고향이 크라운제과 공장이 위치한 충남 아산과 가깝다는 이유에서 관련주에 엮였다.

대상홀딩스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국 바이오기업 휴온스글로벌이 러시아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CMO)을 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휴온스글로벌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보란파마, 휴메딕스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푸트니크V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측과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메딕스도 해당 이슈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중국 정부의 산아제한 조치 완화 기대감에 아가방컴퍼니가 급등했다.

15일(현지시각) CNBC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가 즉시 산아제한을 폐기해야 하며 최소 3명까지 출산을 허용토록 산아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가방컴퍼니는 유아용 의류와 완구류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위즈코프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미국에서 지급된 재난지원금 덕에 의류·신발 등의 쇼핑이 증가하면서 리테일 업황 반등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엠에프엠코리아가 급등했다.

엠에프엠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스팩과의 합병으로 신규 상장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의류 OEM·ODM 생산 전문 업체다. ODM은 제조자 설계 생산 방식, OEM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을 의미한다. 주요 생산 브랜드로는 반스, 라코스테 등이 있으며 주로 니트 및 우븐류의 제품이다.

상한가 종목 외에 크라운해태홀딩스(+22.90%), 엠투엔(+20.79%), 한컴위드(+19.02%), CS(+18.18%), 대한제당우(+18.13%), 에스티팜(+17.97%), 한국특수형강(+17.03%), 중앙에너비스(+16.87%), 효성티앤씨(+16.67%), 오가닉티코스메틱(+16.40%), 휴온스(+15.93%), 인팩(+15.76%), 크라운제과(+15.06%)가 관심을 끌었다.

신라젠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목된 엠투엔(+20.79%)가 강세를 보였다.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한컴위드(+19.02%)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기업 '아로와나테크'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액수와 보유 지분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판덱스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효성티앤씨(+16.67%)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레깅스 등에 쓰이는 기능성 섬유 스판덱스 수요가 폭발하면서 선제적으로 생산시설을 증설한 효성티앤씨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의류업계 수요를 빨아들일 것이라는 전망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스판덱스는 폴리에스테르, 면 등 섬유 소재에 섞어 착용감과 강도 등을 높여주는 소재다. 레깅스, 요가복 등 운동복부터 속옷, 수영복은 물론 일반 정장까지 폭넓게 쓰인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우리종금, 대창, KODEX 인버스, 대유플러스,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서울식품, 이월드, 금호에이치티, 팬오션, 보해양조, 에이프로젠 KIC, 수산중공업, 한국특수형강, SK증권, 삼성전자, 윌비스, 쌍방울, 크라운제과, HMM, 카카오, 한화투자증권, 삼성중공업, 웅진,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광명전기, 이구산업, 선도전기 순이었다.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자안바이오, 오가닉티코스메틱, 아이오케이, 위즈코프, 에이비프로바이오, 이화전기, 토박스코리아, 아가방컴퍼니, 코디엠, 티케이케미칼, 아이비김영, 손오공, 에스코넥, 이수앱지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인산가, 세운메디칼, THE E&M, 썸에이지, CS, 우리조명, SBI인베스트먼트, 엔투텍, 퓨쳐스트림네트웍스, 클라우드에어, 메가엠디, 대한광통신, 초록뱀미디어, 큐브엔터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29포인트(0.13%) 오른 3,198.62에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72포인트(0.76%) 오른 1,021.62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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