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와 내일의 날씨] 기상청 주간 날씨 예보, 15~20도 큰 일교차... 태풍 수리개 경로는?

19일 월요일 현재 영동과 영남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동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현재 서울은 18.6도까지 올랐다. 이번 주는 기온이 점점 더 올라 이번주 중반엔 25도 안팎으로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5m,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상된다.

내일인 화요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낮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경상권은 25도 내외)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4월 13일 오전 9시경 팔라우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 2호 태풍 수리개(SURIGAE)는 24일 오전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8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