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식시장은? 반도체·코로나 백신 이슈 지속... 정치 테마주 순환적인 강세 이어져, 스푸트니크V 국내 도입 가능성에 관련주 꿈틀 

19일 코스피에서는 대유플러스, 대한제당우, 대덕전자1우, 크라운제과우, 대덕1우, 크라운해태홀딩스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에이비프로바이오, 피에스케이홀딩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유플러스는 19일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시그넷 E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전기 판매 및 충전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히며 급등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20%포인트 가량 압도적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일 전국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전 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양자 가상 대결에서 각각 51.1%, 32.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51.6%대30.1%로 앞섰다.

지역별로는 윤 전 총장이 모든 지역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라에서도 윤 전 총장은 41.4%로 이 지사 40.8%를 앞섰다.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 윤 전 총장 지지율이 높았다.

윤 전 총장은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51.6% 대 30.1%로 우세했다. 이 지사와의 양자대결과 마찬가지로 40대에서만 이 전 대표가 42.1% 대 33.3%로 앞섰다.

응답자들은 `만약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두 후보가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지역과 성별, 이념 성향을 불문하고 윤 전 총장의 비중이 높았다. 다만 연령대별로 봤을 때 40대가 유일하게 여권 주자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 대결에서 40대 지지율을 보면 이 지사가 49.9%, 윤 전 총장이 31.8%였다.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 대결에선 각각 42.1%, 33.3%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같은 소식에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대한제당(+18.91%)은 하광열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사실이 퍼지면서 관련주로 엮였다. 대한제당우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윤영달 회장이 '파평 윤씨'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는 크라운제과(+12.75%)가 급등했고 크라운제과우, 크라운해태홀딩스우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덕전자(+12.89%)가‘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기판 가격 폭등에 급등세 보였다. 대덕전자1우, 대덕1우는 상한가를 달성했다.

PCB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공급이 그만큼 안되며 FC-BGA 기판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이 상승세의 이유로 보인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다음달 미국과 한국에 반도체 관련 역대급 투자 계획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에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피에스케이홀딩스가 상한가를 달성했고 어보브반도체(+25.81%), 엔투텍(+24.87%) 등이 급등했다.

모더나 관련주로 불리는 에이비프로바이오는 한국 자회사 설립 가능성이 제기되며 급등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로버트 랭거 MIT교수를 사내이사로 영입하면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역시 모더나 관련주로 알려진 파미셀(+10.48%)도 상승세를 보였다.

상한가 종목 외에 어보브반도체(+25.81%), 성신양회우(+25.41%), 서울리거(+25.00%), 엔투텍(+24.87%), STX엔진(+20.65%), 에너토크(+20.00%), 유유제약2우B(+19.50%), 대한제당(+18.91%), 소마젠(Reg.S)(+18.45%), 아이엠(+18.10%), 대교우B(+16.44%), 신풍제약우(+15.34%), 흥국화재우(+15.10%)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에너토크(+20.00%)가 특별한 이슈 없이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이 차기 대권 구도에서 크게 앞서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원전 비리 관련 수사 정책주로 엮여 급등한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해운주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속 HMM(+7.22%)이 급등했다.

신풍제약(+12.47%)이 모처럼 급등했다. 신풍제약우(+15.34%)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피로나리딘인산염·알테수네이트)의 국내 임상 2상 시험에서 마지막 임상시험 대상자의 추적 관찰이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피라맥스 국내 2상 시험은 전국 13개 대학병원에서 총 113명의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종 피험자 관찰이 종료됨에 따라 임상 데이터 분석 작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장형 신속검사업체인 휴마시스(+11.2%)는 지난해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가 현지기준 1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히며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대유플러스, 이아이디, 대유에이텍, 미래아이앤지, 보해양조,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서울식품, 대덕전자, KODEX 레버리지, 벽산, 우리종금, 삼성전자, 파미셀, 한솔PNS, SK증권, HMM, 한솔홀딩스, 팬오션, 이월드, 삼성중공업,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대한제당, 대우건설, 대한전선, 한화투자증권, 대교우B, SH에너지화학, STX중공업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에이비프로바이오, 엔투텍, SFA반도체, 아이에이, 이화전기, 자안바이오, 에이디칩스, 현우산업, 소리바다, 애니플러스, 아미노로직스, 휴마시스, 코디엠, 오가닉티코스메틱, 제주반도체, 어보브반도체, 위즈코프, 한국비엔씨, SBI인베스트먼트, 소마젠(Reg.S), THE E&M, 시스웍, 판타지오, 아가방컴퍼니, 코렌, 대성파인텍, 세종텔레콤, 티케이케미칼, 아즈텍WB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22포인트(0.01%) 오른 3,198.8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7.84포인트(0.77%) 오른 1,029.46에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에서는 흥국화재, 흥국화재우, 흥국화재2우B, 대덕전자1우, 대덕1우, 이구산업, 크라운제과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한국파마, 승일, 희림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전일 시간외 거래에서도 강세를 보였던 흥국화재가 이날도 특별한 이슈 없이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황교안 관련주로 엮이며 주가가 급등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흥국화재는 권중원 흥국화재 대표이사가 황 전 대표와 고등학교,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려지면서 '황교안 테마주'로 꼽힌다.

구리 관련주로 불리는 이구산업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구리가 차세대 석유"라며 "앞으로 1년 동안 구리 가격이 24% 가량 상승하고 2025년에는 7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제 구리가격은 올해 2월 2012년 이후 최고가를 경신한 구리 가격은 지속적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구산업은 황동, 인청동 등의 구리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비철금속 전문 제조사다.

대창(+21.50%)도 같은 이슈에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대덕전자(+2.16%)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우선주들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을 생산하는 대덕전자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크라운제과(-4.76%)가 하락한 가운데 크라운제과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크라운제과는 윤영달 회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같은 성씨를 쓰고 크라운제과 제조공장이 있는 충남이 윤 전 총장 부친의 고향이라는 이유에서 관련주로 불린다.

한국파마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천연단백물질 유래 9개 펩타이드 신물질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는 승일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승일은 현창수 대표이사가 윤 전 총장의 부친 윤기중 교수와 연세대 대학원 동문이라는 소문에 관련주로 편입된다.

희림 또한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희림은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의 최대 후원사라는 소문이 돌며 급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휴메딕스(+26.73%), 유안타증권우(+22.21%), 대창(+21.50%), 티케이메디칼(+21.17%), 미래에셋증권우(+19.16%), 인팩(+16.50%), 노루페인트우(+16.50%), 한전기술(+15.09%)이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휴메딕스(+26.73%)는 지엘라파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한 국내 컨소시엄에서 휴메딕스를 배제한다고 19일 밝혔지만 급등했다.

지엘라파는 “지난 16일 휴온스글로벌의 보도자료로 발표된 러시아 ‘스푸트니크V’ 컨소시엄 구성 관련 사실 관계를 파악했고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메딕스와는 더 이상 상호 신뢰가 바탕인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티케이케미칼(+21.17%)은 해운업 호황에 따라 티케이케미칼이 보유하고 있는 에스엠상선의 지분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며 상승세를 탔다.

20일 코스피는 종가 기준 3220선을 처음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42포인트(0.24%) 상승한 1031.88에 마감했다.

 

21일 코스피에서는 퍼시스, 넥스트사이언스, 현대건설우, 노루페인트우, 노루홀딩스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해성티피씨, 희림, 수성이노베이션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퍼시스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화상회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가구 업체인 퍼시스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윤석열 관련주로 편입되며 급등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퍼시스는 5년 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주최한 ‘르 코르뷔지에전’에 후원한 바가 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자회사 프레시코가 506시간 동안 발효시킨 건강 음료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젤리 타입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스틱형 신제품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콜라겐 506 젤리스틱'은 다음달 1일부터 판매될 계획이다.

현대건설우, 노루페인트우, 노루홀딩스우는 본주가 지지부진 한 가운데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장 첫 거래일이었던 해성티피씨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수성이노베이션은 경기도 정책기획 자문위원을 역임한 유승찬 사외이사 영입 소식에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되며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한가 종목 외에 이아이디(+29.71%), 프리시젼바이오(+28.45%), 옵티시스(+24.60%), PN풍년(+20.28%), 피에스엠씨(+19.89%), 일양약품우(+19.83%), 휴마시스(+18.89%), 대동기어(+17.02%), 신라섬유(+16.26%), 카프로(+15.53%), 이트론(+15.52%), 이녹스(+15.07%)가 관심을 끌었다.

다음달부터 러시아 신종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백신이 강원도에서 생산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스푸트니크 관련주로 불리는 이아이디(+29.71%), 이트론(+15.52%)의 주가가 뛰어 올랐다.

한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국부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RDIF)와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 도입을 마친 춘천에 위치한 한국 코러스는 다음달부터 상업용 물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단 해당 물량들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해외 수출용이다.

일양약품(+14.35%)과 일양약품우(+19.83%)이 급등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같은 상승세는 종근당이 약사법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9개 의약품에 대한 잠정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받으며 반사이익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PN풍년(+20.28)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상훈 감사는 김동연 전 부총리와 덕수상고, 국제대 동문으로 알려졌다. 

프리시젼바이오(+28.45%)는 혈액응고검사시약 'Exdia D-dimer 2'가 4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수출용)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아이디, KODEX 200선물인버스2X, 서울식품, KODEX 인버스, 에이프로젠 KIC, 이구산업,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대창, 수산중공업, 대영포장, 삼성전자, 우리종금, 벽산, WISCOM, 카프로, SK증권, 대유플러스, 한미글로벌, 노루페인트, 보해양조, 흥국화재, SG글로벌, 한화투자증권, 일양약품, KODEX 200, 대원전선, 필룩스, 대우건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이화전기, 대성파인텍, 에이비프로바이오, 세종텔레콤, 신라섬유, 휴마시스, 오가닉티코스메틱, 자안바이오, 부방, 피에스엠씨, 애니플러스, SM Life Design, 클라우드에어, 초록뱀미디어, SFA반도체, 엔투텍, 아시아경제, 티케이케미칼, 도이치모터스, 시스웍, 희림, 나노엔텍, 이수앱지스, 한국파마, 썸에이지, 아즈텍WB, 넥스트BT, 케이피엠테크, 한국비엔씨 순이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9.04포인트(1.52%) 내린 3,171.66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9.66포인트(0.94%) 하락한 1,022.22에 종료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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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에서는 퍼시스, 이아이디, 포스코강판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이트론,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크루셜텍, 한화에스비아이스팩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퍼시스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퍼시스는 5년 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주최한 ‘르 코르뷔지에전’에 후원한 바가 있어 윤석열 관련주로 불린다.

러시아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국내에 도입될 가능성이 커지며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스푸트니크V 도입 가능성을 점검해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백신 수급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러시아산 백신 도입 문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참모진의 건의에 문 대통령이 ‘그렇게 하라’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이트론은 러시아백신을 위탁생산하는 국내 CMO업체 한국코러스에 100억원을 투자해 러시아 백신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이트론, 이화전기, 이아이디는 서로 지분관계에 있어 모두 스푸트니크 관련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코러스의 자회사 지엘라파는 러시아 국부펀드(RDIF)에서 5억 도즈 이상의 물량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요청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이수앱지스와 바이넥스는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해 관련주로 불린다.

지난 2월 지엘라파 자회사인 한국코러스는 백신 추가 생산을 위해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7곳과 스푸트니크V 재위탁생산을 위한 컨소시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한 바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KAI-열림헬스케어투자펀드’를 통해 큐라티스의 지분 186만440주(8.58%)를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관련주로 편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강판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포스코강판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3.5% 증가한 14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2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늘었다. 당기순이익 또한 628.7%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이 다목적 지문 신용카드를 상용화한다고 발표하자 크루셜텍이 급등했다.

지문신용카드는 사용자 지문정보를 저장하고 인증할 수 있는 집적회로(IC) 칩이 내장된 카드로 지문 센서에 손가락을 올린 상태에서 카드를 단말기에 삽입하거나 터치하면 결제가 진행된다.

크루셜텍은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초 폴더블폰인 ‘서피스 듀오’에 사이드키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화에스비아이스팩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화에스비아이스팩은 이해수 사외이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친한 관계이며 사법시험과 연수원 동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재명 관련주로 편입됐다는 소문이 있다.

상한가 종목 외에 이화전기(+25.71%), 안트로젠(+25.00%), 판타지오(+24.56%), 새로닉스(+22.39%), 엠에스오토텍(+19.37%), 셀리드(+18.81%), 모헨즈(+18.08%), 이수앱지스(+17.54%), 삼보산업(+17.15%), 티케이케미칼(+16.88%), 피엔에이치크(+15.92%), PN풍년(+15.84%), 이스트아시아(+15.66%)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안트로젠(+25.00%)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ALLO-ASC-SHEET’의 당뇨병성족부궤양 임상 2상에 대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의 주최로 연구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히며 급등했다.

판타지오(+24.56%)는 지난 5일 발매된 아스트로(ASTRO 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의 두 번째 정규앨범 'All Yours'(올 유어스)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엘앤에프가 SK이노베이션과 양극재 납품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새로닉스(+22.39%)가 급등했다.

셀리드(+18.81%)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셀리드는 국내 코로나 백신 개발기업이다. 내일 예정되어 있는 셀리드의 코로나 백신 임상1상 중간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셀리드는 현재 임상 2a상 진행중이며, 6월 말 즈음 임상2a상 데이터가 나올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모헨즈(+18.08%)는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법을 발의하며 급등했다. 모헨즈는 세종시 관련주로 불린다.

티케이케미칼(+16.88%)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섬유를 재활용해 차별화된 원사를 생산하는 '케이알웨어(K-rWEA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히며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아이디, KODEX 200선물인버스2X, 서울식품, 대창, 팬오션, KODEX 인버스, SK증권, 한화투자증권,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태경비케이, 깨끗한나라, 삼성전자, 우리종금, 보해양조, 영화금속, 신성이엔지, 대한해운, 대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에이프로젠 KIC, 한솔PNS, 이구산업, 한화생명, 백광산업, HMM, 드림텍,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서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화전기, 이트론, 판타지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코디엠, 티케이케미칼, 소리바다, 시스웍, 에이비프로바이오, 이수앱지스, 골든센츄리, 자안바이오, 대성파인텍, 베뉴지, 라온시큐어, SM Life Design, 휴마시스, 바이넥스, 아이오케이, 삼보산업, 팜스토리, 에이치엘비파워, 에스에이티, 포스코엠텍, 이디티, 엠에스오토텍, 수성이노베이션,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인콘, 코리아에프티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86포인트(0.18%) 상승한 3,177.5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3.49포인트(0.34%) 상승한 1,025.71에 종료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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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에서는 이스타코, 노루홀딩스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휴마시스, 앤디포스, 애니플러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스타코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스타코는 이재명 정책 관련주로 불리기도 하는 종목이다.

노루홀딩스우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노루홀딩스는 윤석열 관련주로 불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코로나19 자가 검사가 가능한 항원방식 진단키트 2개 제품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렸다고 23일 밝히며 휴마시스가 급등했다.

두 진단키트는 각각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 제품으로, 앞서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았고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엔디포스는 차세대 면역 항암제 ‘냅투모맙(Naptumomab, NAP)’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상 임상시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애니플러스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사업 수혜를 볼 것이라는 예측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관련주로 편입되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상한가 종목 외에 포스코강판(+23.12%), 노루페인트우(+22.20%), 이화전기(+20.13%), 세아제강(+16.07%), 아이마켓코리아(+15.85%), 셀바스AI(+15.70%), 바이오리더스(+15.02%)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아이디, KODEX 200선물인버스2X, 서울식품, 우리종금, KODEX 인버스, 대창,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TYM, 팬오션, 한화생명, 문배철강, KODEX 레버리지, 이스타코, SK증권, 삼성전자, 한화투자증권, 한솔홈데코, 보해양조, 대유플러스, 에이프로젠 KIC, 동국제강,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HMM, 이구산업, 포스코강판, 넥스트사이언스, LG디스플레이, 유유제약, 아이마켓코리아, 대양금속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화전기, 이트론, 판타지오, 코디엠, 시스웍, 앤디포스, 휴마시스, 애니플러스, 위즈코프, SM Life Design, 에이비프로바이오, 자안바이오, 오르비텍, 한화에스비아이스팩, 초록뱀컴퍼니, 소프트캠프, 신라섬유, 아이크래프트, 에이치엘비파워, 소리바다,  우리기술투자, 이수앱지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랩지노믹스, 동국산업, 희림, 유성티엔에스, 이디티, 팜스토리, 파인테크닉스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8.58포인트(0.27%) 오른 3,186.1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11포인트(0.11%) 오른 1,026.82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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