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왼쪽)이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왼쪽)이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전시 제공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8일 서구 현안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민과 소통했다.

허 시장은 첫 방문지로 서구 도마실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전자키시스템 구축사업 조성 계획’을 청취했다. 전자키시스템 구축 사업은 기존 키가 아니라 비대면 방식의 전자키로 로커를 열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골자다. 이를 통해 출입자 현황까지 관리할 수 있다.

주민들은 “안전하게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구 관내공공체육시설에 전자키시스템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고 허 시장은 “운동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관 환경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허 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마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을 찾은 자리에선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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