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시어머니 이정우 디자이너 며느리 향한 애정 화제...박술녀 시어머니설 진실은?

배우 전지현의 시어머니 이정우 디자이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지현의 시어머니는 패션디자이너 이정우이다. 전지현의 시어머니와 시할머니는 최준혁과 전지현의 결혼 당시 드레스와 한복을 직접 디자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정우 디자이너는 지난 2016년 한 방송을 통해 며느리 전지현에 대한 애정을 선보였다.

정우 디자이너는 "부모하고 자식도 인생이 같을 순 없다. 절대적으로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며느리는 더하다. 남이니까 더 신경을 써서 예의를 지키는 속에서 시간이 잘 흘러가게 해야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현과)자주 만나느냐'라는 질문엔 "자주 만난다. 문자나 이런 거는 거의 매일 한다"며 "아들이 지현이를 만난다고 소개를 받는데 순간 너무 놀랐는데 한 번 사귄다고 꼭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뭐 어때' 이랬다. 다 꿈의 며느리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또 이정우 디자이너는 "엽기적인 그녀로 인기 있을 때 파리에서 부티크하고 쇼하고 그래서 잘 몰랐다"며 "결혼하기 일주일 전부터 며느리 영화를 쭉 봤다.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연기를 잘 하더라"라고 전지현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전지현의 시어머니라는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박술녀 연관 검색어에는 전지현 시어머니라는 키워드가 걸려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어떤 혈연관계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오해가 생긴 것은 다름 아닌 전지현의 시할머니가 한복 디자이너 고(故) 이영희 디자이너이기 때문이다. 박술녀와 고 이영희의 한복 디자이너란 동일한 직업이 네티즌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