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거짓말 논란이후 근황은?

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 인스타그램

방송인 함소원이 거짓말 논란 이후 활동을 중지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근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방송을 중단한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며칠째 같은꽃을 계속주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주는 딸 혜정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혜정이의 훌쩍 자란 모습은 네티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혜정이 그새 더 예뻐졌네", "매일 받아도 행복하겠어요", "혜정이 귀여워요", "혜정이 이쁜 효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 인스타그램

한편 함소원은 라이브 방송중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말해 논란을 낳았기도 했으며  '아내의 맛' 방송을 통해 공개한 중국 시부모 하얼빈 별장, 중국 신혼집 등이 실제로는 이들의 소유가 아닌 빌린 집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남편 진화의 의류공장까지 거짓말이 아니냐는 논란이 나타났다.

지난 2018년 bnt와의 인터뷰에서 진화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광저우에서 의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중국 브랜드 회사나 타오바오 온라인 쇼핑몰에 의류를 공급하고 있고 20~30대 여성 의류 사업을 하고 있다. 성실하게 제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본인이 사장인데 자기 화사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모른다. 사장이라면 할 수 없는 질문을 직원들한테 한다"는 주장이 나타나며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의 맛’ 조작 의혹과 관련해 해명글을 올렸다.

함소원은 “개인적인 부분들을 다 이야기하지 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과장된연출하에 촬영하였습니다 잘못했습니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 제가 잘못했습니다 .변명하지않겠습니다 잘못했습니다”라며 “친정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오늘과 같은 결과에 이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소원은 1997년 미스 경기 진에 입상, 본선에서 미스코리아 태평양에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8년에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성 진화와 결혼하여 동년 12월 18일에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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