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 적극 실천 다짐

[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은 13일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인권경영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모든 경영활동에 인권경영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 인권경영선언문은 ▲인권규범 준수 ▲성별, 나이, 고용형태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이해관계자들의 인권 존중 ▲인권침해에 대한 적극 구제 노력 등 11개의 실천원칙을 담고 있다.

진흥원은 앞으로 전 직원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인권경영 이론 및 실무 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협력기관에 선언문을 배포하는 등 올바른 인권경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시우 원장은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도입은 경영의 최우선이 돼야 하며 진흥원 또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의무가 있다"며 "대내외 이해관계자 간에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오늘의 선언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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