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모든 역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자동 살균청소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 모든 역사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자동 살균청소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가 22개 모든 역사에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자동 살균청소기를 설치했다.

살균청소기는 액상도포로 1차 살균하고 자외선 LED로 2차 살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 지난해 시청역에 시범 설치돼 위생과 안전 부문에서의 효과 검증이 완료됐다. 올해 도시철도 22개역 168대의 에스컬레이터 중 116대에 설치됐으며 내년엔 나머지 52개의 에스컬레이터에도 설치 예정이다.

전기웅 시설환경처장은 “대전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 참여예산 덕분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세심한 시설물 관리를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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