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식시장은? 아이진·셀리드·유바이오로직스 등 '백신 개발주' 계속되는 상승세, 철광·원재료 관련주 상승세 지속, 기업 실적 발표 이어지며 주가 상승세 이끌어 

10일 코스피에서는 아이진, 동부건설우, 동양에스텍, 신풍제약우, 동양2우B, 동양3우B, 깨끗한나라우, 중앙에너비스, 코리아써키트2우B, 동양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 우선주 상승 이유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신풍제약(+16.8%)의 급등 속 신풍제약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신풍제약은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피라맥스’가 코로나 치료제로 유효한 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약물 재창출 방식은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약이 다른 질병에도 치료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약물재창출용 약물은 이미 다른 질병 치료에 쓰이고 있거나 개발 중인 약물의 용도를 바꿔 새로운 질병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전략으로 신약 개발에 드는 비용과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말라리아치료제인 하리드록시클로로퀸이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렘데시비르에서 코로나19의 치료 효과를 찾는 전략을 말한다.

한편 신풍제약은 지난달 '피라맥스' 국내 임상 2상을 완료한 상태다. 데이터가 나오는 시점은 최대 60일로 늦어도 6월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 당국이 국산 mRNA(메신저 RNA)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에 관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들이 급등했다.

mRNA 백신은 mRNA를 사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방식의 유전자 백신으로 최근 희귀 혈전 논란이 번지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달리 부작용이 비교적 적게 보고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백신 개발을 시작한 아이진은 오는 6월 국내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용화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사이버 테러를 당했다는 소식에 중앙에너비스가 급등했다.

9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교통부는 이날 송유관 가동 중단으로 인한 연료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가솔린과 디젤, 항공유 등 연료와 기타 석유 제품을 포함해 구호품 등을 필요한 곳에 즉각 전달하게 된다.

국제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에 중앙에너비스가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철강랠리속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중이라는 평가를 받은 동양에스텍이 급등했다.

최성환 최정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열연강판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수록 마진이 높아지는 영업구조로 현재 열연강판 유통가격은 톤당 110만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며 “지난해 영업이익은 46억원을 기록했는데, 10억원대를 기록한 경쟁업체(대동스틸, 부국철강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을 부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에스텍은 철강업외에 친환경 폐기물 중간처리업까지 영위하고 있어 추가적인 프리미엄 부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5월 1일부터 중국 철강 수출 증치세 환급 폐지로 중국 철강재의 수출경쟁력이 악화되고, 중국외 지역 수요와 가격이 지속상승할 것”이라며 “세계 철강협회의 올해 철강 수요추정치는 1.7%포인트 상향한 18억7000만톤으로 가격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재건축발 건설경기 회복으로 친환경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도 동반성장하며 향후 성장모멘텀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면서도 “시가총액 651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는 경쟁업체대비 과도한 저평가”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연 강판 및 후판의 가격 스프레드 확대와 철강의 수요 증가 등 업황 개선이 주요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유바이오로직스(+21.32%), 광림(+21.05%), 에이치엘비파워(+19.87%), KT서브마린(+19.46%), 풍강(+18.58%), 감성코퍼레이션(+17.53%), 휴온스글로벌(+17.25%), 신풍제약(+16.80%), 코리아써우(+16.40%) 등이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오전 취임 4주년 특별 연설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한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해 국산 백신 개발을 총력 지원하겠다"며 "동시에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백신 관련주들이 주목 받았다.

유바이오로직스(+21.32%)는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인 '유코백-19'를 개발 중이다. 이달 말 임상 1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받고 있다.

셀리드(+13.97%) 백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인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플랫폼을 활용해 만들어진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 항원 유전자를 재조합한 뒤 독성과 감염력을 제거한 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 체내에 주입하는 식으로 개발됐다.

정치 테마주로 불리는 풍강(+18.58%)과 광림(+21.05%)이 특별한 이슈 없이 급등했다.

풍강은 박석준 사외이사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서울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광림은 2대 주주 아이오케이의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홍경표 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관련주로 분류 됐다.

KT서브마린(+19.46%)은 최근 이어진 KT의 구조 재편 작업에 따라 매각 물망에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휴온스글로벌(+17.25%)은 러시아 정부가 1회 접종만으로 예방효과를 볼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공식 승인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첫 번째 전문가 자문 회의에서 허가 가능한 수준의 예방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같은 소식에 모더나 관련주로 불리는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에스티팜(+14.23%)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mRNA를 활용한 백신이라는 소식에 이를 이용한 백신과 치료제 위탁개발 사업에 진출해 관련주로 불린다.

에이비프로바이오(+13.79%)는 자회사인 에이비프로의 사내이사가 모더나의 창립멤버로 알려지면서 모더나 관련주로 불린다.

엔투텍(+6.97%)은 모더나의 창립 멤버이자 주요 주주인 로버트 랭거 박사를 사내이사로 공동선임하면서 관련주로 불린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삼성제약, 대한전선, 이아이디, KODEX 인버스, 대창, SH에너지화학,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SK증권, 한솔홈데코, KODEX 레버리지, 삼성전자, 삼호개발, HMM, 윌비스, 삼성중공업, 태평양물산, 깨끗한나라, IHQ, 대유플러스, 팬오션,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대한항공, 미래에셋증권, 삼익악기, 신풍제약, 한화생명, 서울식품, 우리종금, NI스틸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에이비프로바이오, 이트론, 아미노로직스, 에이치엘비파워, 아이비김영, 풍강, 경남스틸, KT서브마린, 위즈코프, 코디엠, 광림, 특수건설, 서한, 홈센타홀딩스, 엔투텍, 유바이오로직스, 흥구석유, 케이프, 태웅로직스, 동양에스텍, 서희건설, 감성코퍼레이션, 이디티, 세종텔레콤, 나노스, 팜스토리, 신화인터텍, 아이오케이, 휴림로봇,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2.10포인트(1.63%) 급등한 3,249.30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4.50포인트(1.48%) 오른 992.80에 마감하며, 1,000선 회복에 다가섰다.

 

11일 코스피에서는 조일알미늄, 대호에이엘, 유유제약1우, 유유제약2우B, JW중외제약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바이오리더스, 피제이메탈, 동양에스텍, 이루온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알루미늄 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가격은 37개월만에 톤당 2500달러를 돌파했다.

LME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7일 현물 기준 톤당 2518.5달러, 3개월물 기준 톤당 2523.5달러를 기록했다. LME 알루미늄 가격이 톤당 2500달러를 상회한 건 지난 2018년 4월 19일(톤당 2602.5달러)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소식에 대호에이엘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호에이엘은 알미늄 코일(Coil), 판재(Sheet) 및 고품질 환절판(CircleSheet)을 전문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조일알미늄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조일알미늄은 알미늄의 다양한 특성을 살린 각종 건축내ㆍ외장재, 자동차용 소재, 방음벽재, 인쇄판, 보온재, 화장품 Cap, 전자부품, 주방용기 등의 소재로 공급하고 있다.

피제이메탈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피제이메탈은 포스코엠텍과 알루미늄탈산제 국내 시장을 독과점 중인 기업 중 하나다.

삼아알미늄(+18.90%)과 남선알미늄(+7.72%) 등의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리더스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연구 개발한 코로나19 예방백신 BLS-A01을 씨드모젠과의 GMP 생산 계약을 통해 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히며 급등했다.

동양에스텍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루온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일각에서는 최재형 테마주로 분류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감철총장 영입이 불발 될 경우 김동연 전 장관, 최재형 감사원장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주가가 급등했다는 것이다.

최재형 감사원장 이루온의 임원과 같은 경기고, 서울대 출신이라는 소문에 관련주로 엮였다.

상한가 종목 외에 조광페인트(+22.90%), 포스코강판(+20.52%), 삼아알미늄(+18.90%), 남선알미우(+17.84%), 판타지오(+15.32%)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상장 첫 날을 맞이해 큰 기대를 모았으나 20% 이상 급락하며 따상에 실패했다.

시초가는 21만원이었다. 개장 직후에는 5% 이상 올라 22만2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곧 하락 반전해 낙폭을 키웠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시초가 대비 -26.43%(5만5500원) 하락한 15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1조155억원으로 우선주를 제외한 코스피 종목 중 36위를 기록했다.

조광페인트(+22.90%)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종이 빨대용 수성 접착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철강 가격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 철강주들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강판(+20.52%), 세아베스틸(+12.25%), KG동부제철(+11.67%), 세아제강(+11.62%)등의 종목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최근 철광석 가격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중국 칭다오항 기준(CFR) 톤(t) 당 212.25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t당 200달러를 돌파한 뒤 하루 만에 다시 210달러를 넘어섰다.

세계 각국의 경기 부양책에 따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데다 중국의 환경정책 강화에 따른 생산 감축이 맞물린 탓이다.

철강 가격 오름세에 힘입어 증권가에선 철강기업들의 실적 오름세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산업부는 최근 철강사들에 "생산라인을 쉬지 않고 가동해 시장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KODEX 인버스, 조일알미늄, 대창,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삼성전자, 남선알미늄, 한솔홈데코, 동양철관, KODEX 레버리지, 대한전선, 대호에이엘, 알루코, 삼성제약, 삼아알미늄, 우리종금, 서원, 두산인프라코어, SK증권, 신성통상, SH에너지화학,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하이스틸, 조광페인트, SK아이이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삼성중공업, 한화생명, HMM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판타지오, 이트론, 대아티아이, 백금T&A, 이루온, 에이비프로바이오, 피제이메탈, 삼보산업, 세화피앤씨, 동양에스텍, 메디콕스, 포인트엔지니어링, 휴마시스, 아시아경제, 서한, 바이오리더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나노스, 신라섬유, 특수건설, 포스코엠텍, 위즈코프, NE능률, 코디엠, 아미노로직스, 아난티, 대호특수강, 에이치엘비파워, 세종텔레콤, 오성첨단소재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39.87포인트(1.23%) 하락한 3,209.4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4.19포인트(1.43%) 내린 978.61에 종료했다.

 

12일 코스피에서는 노루홀딩스우, 동양우, 동양2우B, 동양3우B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포스코엠텍, 에이티넘인베스트, 한탑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지방정부들과 염호 개발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포스케엠텍이 급등했다.

이날 한 언론은 구스타보 사엔즈 아르헨티나 살타주 주지사와 라울 자릴 카타마르카 주지사가 최근 주 접경지역인 푸나에 위치한 포스코의 '살 데 오로(Sal de Oro, 스페인어로 황금 소금)' 프로젝트의 리튬 염호 광권 개발 촉진 및 투자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양 주지사의 합의로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푸나 경계지역에서 안심하고 리튬 염호 광권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염호에 매장되어 있는 리튬을 생산해 현 시세를 적용해 판매시 누적 매출액이 3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두나무가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보유한 기관을 대상으로 보통주 전환 요청 공문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오며 에이티넘인베스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해당 종목은 두나무 관련주로 불린다.

우리기술투자(+14.53%)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두나무 지분 6.6%를,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6%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시카고 상품 거래에서 밀 선물 가격은 부셸당 7.425달러로, 8년여 만에 역대 최고가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밀가루 가격 급등 분위기가 감지되자 밀 소비량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제분업계는 가격 인상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한탑의 주가가 뛰었다. 한탑은 사료 관련 종목으로 관련주로 편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한가 종목 외에 에이리츠(+28.74%), 소프트센우(+23.19%), 노루페인트우(+18.37%), 인바디(+17.65%), 유바이오로직스(+16.84%), 피에스엠씨(+16.46%), 케이에스피(+15.64%)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유바이오로직스(+16.84%)가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에 대한 임상 1상시험이 지난달 완료됐고 이달 말 결과가 발표된다. 6월 말에는 임상 2상을 준비해 9월 경 발표 예정이다.

아이진(+9.93%)도 강세를 보였다.

아이진은 지난해 11월 개발 중인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 백신에 대해 동물실험을 통해 면역원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진에 따르면 mRNA는 인체 내 주입돼 단백질을 발현시킴으로써 항체 형성을 유도하게 된다.

인바디(+17.65%)는 연결 기준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02억48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3.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0억3800만원으로 18.7%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4.77%)가 이르면 8월부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회사 측에서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정부 고위 관계자가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3공장에 화이자 백신 생산을 위한 설비를 깔고 있다”며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연간 최소 10억 회분(5억 명분) 이상 생산할 예정이라는 내용이다. 

하지만 회사 측에서 반박하고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이르면 8월부터 위탁생산(CMO)할 것'이라는 최근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12일 공시했다.

에이프로젠 H&G(+14.06%)가 상한가를 달성했으나 이후 하락했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에이프로젠에 제출한 주관사 업무 제안서에서 에이프로젠의 기업가치를 5조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했다.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된 KB증권이 평가한 에이프로젠의 기업가치도 신한금융투자의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앞서 노무라증권이 에이프로젠의 기업가치를 약 5조원으로 평가한 것과 유사한 수치이다.

에이프로젠은 조만간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 준비에 착수한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UN 사무총장이 스푸트니크 V의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관련주들이 주목받았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UN 직원들에게도 스푸트니크 V의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트론(+4.63%), 이아이디(+5.34%)는 장중 10%가 넘는 급등을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했다. 이수앱지스(+0.62%)도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반납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에이프로젠 KIC, 에이프로젠제약, 동양철관,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조일알미늄, 삼성전자, KODEX 레버리지, 한화투자증권, 사조동아원, 대호에이엘, 대한제당, SH에너지화학, 대창, 한솔홈데코, HMM, 서울식품, IHQ, 유니온머티리얼, 팬오션, 한화생명, 이스타코, 대한전선,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삼성제약, 삼성중공업, 우리종금, 진원생명과학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이트론, 에이프로젠 H&G, 에이티넘인베스트, 에이비프로바이오, 한일사료, 판타지오, 포스코엠텍, 우리기술투자, 인산가, HB테크놀러지, 웰크론한텍, 위즈코프, 포스코 ICT, 한탑, 팜스토리, 대성창투, 에스맥, 흥구석유, 코디엠, 미래생명자원, 이루온,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바이오리더스, SBI인베스트먼트, 세종텔레콤, 오스템, 케이에스피, 유바이오로직스, CS, 피에스엠씨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7.77포인트(1.49%) 내린 3,161.66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1.51포인트(1.18%) 내린 967.10에 마쳤다.

 

13일 코스피에서는 동양2우B, 동양3우B, 신원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셀루메드, 서린바이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셀루메드는 의료기기, 바이오로직스, 코스메슈티컬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다.

셀루메드는 아이진에 BMP 재조합 단백질 원료를 재공하고 함께 국책과제 등을 수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루메드는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최적화 하는 재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6개의 재조합 단백질과 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세포주 개발 기술을 갖고 있다.

최근 방역당국은 국산 mRNA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은 mRNA를 사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방식의 유전자 백신이다. 최근 희귀 혈전 논란이 부각되고 있는 AZ나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백신과 달리 다른 벡터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부작용도 비교적 적게 보고되고 있다. 

서린바이오는 2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기간 한국 대표 바이오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고경영자(CEO)급 인사들이 미국을 찾아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 관련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급등했다.

서린바이오는 바이오 인프라업체로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시약 등 바이오 의약품 생산과 관련된 원재료를 납품한 바 있다.

또 서린바이오는 리보핵산(mRNA) 합성서비스를 공급 중인 서린바이오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방역당국이 국산 mRNA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 또한 서린바이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백신 유통 물량이 증가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초저온냉동고 등 바이오 장비 전문업체 일신바이오(+15.11%), 대한과학(+6.80%)도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 종목 외에 캐리소프트(+24.36%), 동양우(+16.56%), 일신바이오(+15.11%), 에너토크(+14.06%) 등의 종목들이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KSS해운(+8.47%)은 2144억 원 규모의 LPG운송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으나 이후 급락했다.

현대바이오(+8.74%)는 대주주인 씨앤팜의 연구고문인 최진호 단국대 석좌교수가 13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학술회의(SCA)’에서 코로나19 게임체인저 약물’이란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휴마시스(+3.63%)는 서울시에 자가검사 키트 20만개를 공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셀리드(+8.48%)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코웨이(+9.59%)는 올해 1분기 매출액 8790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1707억 원, 당기순이익은 12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0%, 23.8% 증가했다.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이다.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한화생명(+9.77%)이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한화생명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43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7.4% 급증한 수치다. 매출은 7조75억원으로 같은 기간 13.92% 감소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한화생명, 이아이디,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대한해운, 세화아이엠씨, 태양금속, 삼성전자, KODEX 레버리지, HMM, 삼성제약, 팬오션, 우리종금, KSS해운, SH에너지화학,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조일알미늄, 대호에이엘, SK증권, CJ씨푸드, 대한전선, 제주은행, 한화투자증권, 이스타코, 서울식품, 극동유화, 에이프로젠 KIC, 삼성중공업, 한화손해보험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판타지오, 이트론, 에이비프로바이오, 일신바이오, 포스코엠텍, 한국선재, 흥구석유, 에이티넘인베스트, 엘컴텍, 에이치엘비파워, HB테크놀러지, 에이프로젠 H&G, 미래생명자원, 서린바이오, 백금T&A, 현대바이오, 이루온, 아미노로직스, 태웅로직스, 위즈코프, 우리기술투자, 아이비김영, 시그네틱스, 특수건설, 피에스엠씨, 신라섬유, 대한과학, 휴마시스, 세종텔레콤, 에너토크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39.55포인트(1.25%) 하락한 3,122.1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5.33포인트(1.59%) 내린 951.77에 종료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진흥기업우B, 진흥기업2우B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서린바이오, 에이프로젠 H&G, 카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서린바이오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조만간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힌 에이프로젠 H&G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카스는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카스는 사외이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사법시험,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불린다.

상한가 종목 외에 아이진(+25.32%), 이스타코(+23.68%), SBS(+19.80%), 하이트론(+19.58%), 특수건설(+18.85%), 디자인(+16.12%), 넥스트사이언스(+15.71%), 우리조명(+15.36%), 디아이씨(+15.34%)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재명 관련주로 불리는 이스타코가 특별한 이슈 없이 급등했다.

SBS(+19.80%)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했다.

특수건설(+18.85%)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책 테마주로 뽑히며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에이프로젠 KIC, KODEX 인버스, 이아이디, 대원화성,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이스타코, KODEX 레버리지, 오리엔트바이오, 형지엘리트, 한화생명, 에이프로젠제약, HMM, 삼성전자, 디아이씨, 팬오션,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파미셀, 서울식품, 화신, 대한해운, 조일알미늄, 동양철관, 대호에이엘, 대한전선, 백광산업, 삼성제약, 한솔홈데코,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우리종금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에이프로젠 H&G, 판타지오, 케이피엠테크, 오리엔트정공, 일신바이오, 이트론, 이루온, 서린바이오, 에이비프로바이오, 카스, 셀루메드, 소리바다, 에코마이스터, 우리이앤엘, 특수건설, 화일약품, 와이즈버즈, 코렌, 구영테크, 우리조명, 에이티넘인베스트, 케이사인, 케이씨티, 코디엠, 아미노로직스, 미래나노텍, SV인베스트먼트, 한국전자금융, 현대바이오, 포스코엠텍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1.21포인트(1.00%) 오른 3,153.32에 장을 마치며, 3,1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14.95포인트(1.57%) 상승한 966.72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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