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근황은?...파혼설부터 신천지설까지

SBS

가수 김검모 근황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A 씨는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주장하며 김건모를 고소했다.

이에 김건모는 A 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했다가, 이후 직접 경찰서를 찾아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고소는 자진 취하한 바 있다.

지난해 A 씨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교수 장지연 씨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는 부부관계다.

김건모는 성폭행 사건 이후 아내 장지연 씨와 파혼, 이혼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결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난 사건에 부담이 상당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현재 김건모는 아내와 분당 신혼집에서 생활 중이며,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김건모의 콘서트 뒤풀이 자리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것으로 알려졌으며 언론사 인터뷰에 따르면, 김건모는 "당시 부친상으로 힘들었던 시절에  장지연 씨는 든든한 말동무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속적인 만남 끝에 결혼을 결정했고 SBS ‘미운 오리 새끼’에서 김건모의 프러포즈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김건모는 신천지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건모의 종교는 기독교이며, 그동안 신천지 의혹이 불거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신천지 루머는 김건모 엄마 이선미씨로부터 시작됐으나 결과적으로 이 씨가 신천지라는 소문은 거짓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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