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덕문화원은 28일 오후 7시 문화원 앞마당에서 퓨전국악그룹 풍류 공연 ‘쉼표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련한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의 사용이 늘어나고 기후위기 등 환경 문제가 이슈화되는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다시 한번 지구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기획됐다.

풍류는 지역문화원형을 탐구하고 전통이 현재, 미래와 소통하는 새로운 음악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융합 콘텐츠를 재창조하는 지역의 전문예술 단체다.

공연에선 백제 궁중 기악 ‘만리향’,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음악으로 노래한 ‘풀꽃’, 국악가요 ‘난감하네’ 등이 연주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627-7517)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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