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결혼했었다고?...만난지 4개월만에 결혼

MBC에브리원

배우 양정아가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배우 양정아의 결혼 당시 모습과 이혼 소식 등에 대해 언급했다.

양정아는 지난 2013년 12월 3살 연하의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양정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지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친지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양정아와 전남편의 이혼 소식은 지난 2018년 전해졌다. 당시 양정아는 소속사를 통해 "2017년 12월 남편과 법적 절차를 밟았다.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며 선을 그었다.

또한 양정아는 과거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을 했는데 갔다왔다. 잠깐 살다가 왔는데, 제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고 이혼 사실을 알렸다.

이어 양정아는 "제가 골드미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오랜만에 예능에 나왔고, 그렇게 아시는 분들을 위해 말하고 싶었다"고 해명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양정아는 지금껏 이혼 사실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그전에는 예능에 나와 제 입으로 말하기엔 준비가 안됐다. 지금은 이야기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양정아는 1990년 미스코리아 서울 대표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드라마 '야망' '종합병원' 'M' '엄마가 뿔났다' '언니는 살아있다' '수상한 장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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