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 건물주 루머까지... 임영웅 수입 얼마길래? 

가수 임영웅이 45억원 대 건물을 매입했다는 루머가 퍼진 가운데 소속사는 오보라고 부정했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9일 "임영웅 건물 매입 관련한 내용은 오보다. 임영웅은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 "당사가 해당 건물을 취득했으며 현 임차인들의 임대 기간이 완료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사옥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임영웅이 건물을 구입했다', 또는 '임영웅이 1인 법인 명의로 구입했다'는 표현은 팬분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내용임을 밝힌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헤프닝으로 끝났지만, 45억 대의 빌딩 구매 루머가 나올 정도인 임영웅의 수입이 어느정도일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월 28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임영웅의 수입에 대한 추측이 나왔다.

이날 홍종선 대중문화전문기자는 “임영웅이 광고로만 약 40억을 벌었다. 트로트 가수 중에는 최고 수준이다. 따라올 자가 없다. 임영웅 천하, 영웅시대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만 없었으면 지금보다 1년에 20~40억원은 더 벌었을 거라는 말이 많다"며 "지금 행사 무대가 전혀 없다. 행사까지만 있었으면 (더 컸을 것)"이라고 추가했다.

또 임영웅 행사 수입에 대해선 "임영웅처럼 톱급이라고 한다면 2000만원으로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흔히 말하는 성수기, 지역 행사가 많아 서로 모시려고 경쟁할 때는 일시적으로 3000만원으로 오른다고 한다"고 말했다.

홍종선 기자는 “박현빈이 1000만원, 장윤정이 2000만원, 송가인이 3500만원까지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그 경연프로그램 끝나자마자 여기저기서 모시려고 해서 그런 것이다. 경연 1등 후 1년이 지난 지금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는 임영웅의 몸값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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