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콘텐츠 등 활용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선문대 학생들이 가상현실 콘텐츠를 통해 실습을 하는 모습. 선문대 제공
선문대 학생들이 가상현실 콘텐츠를 통해 실습을 하는 모습. 선문대 제공

[금강일보 이진학 기자] 아산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간호학과의 가상현실 융합 실습 교육등을 통해 SW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선문대가 지난해 11월 구축한 에듀테크플라자(Edu-Tech Plaza)는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가상현실(VR), 증가현실(A) 등의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바이오-소프트웨어 등을 비롯 다양한 융합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VR Zone은 다양한 VR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이를 활용한 교육이 지속 진행 중이며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는 SW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가상현실을 통해 간호학과 실습을 진행하는 ‘메디컬 VR콘텐츠 교육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실습은 ‘Sharecare YOU VR’, ‘3D Organon VR Anatomy’ 등의 전문 VR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심장, 대장, 눈 등 신체 기관 내부 모습을 보며 직접 조작해보는 특별한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SW닥터 오승준 교수는 “기존의 의학 기술이 디지털 기술과 만나 발전적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재학생 교육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가상현실의 접근 기회를 확대해 SW교육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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