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식시장은? 계속되는 정치테마주 강세 속 이준석 합류, 대한전선·두산중공업 끝없는 상승세, 백신 접종 기대감에 코로나19 수혜주들 등장, 한미 정상회담 후 원전주 강세도 이어져 

31일 코스피에서는 남양유업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넥스트아이, 삼보산업, 대동기어, 삼성스팩2호, 쎄미시스코, 삼성스팩4호, 하이제6호스팩, 신영스팩6호, SK6호스팩, 하나머스트7호스팩, 한국9호스팩, 에이치엠씨제5호스팩, 신영스팩5호, SK4호스팩, SK5호스팩, 에이치엠씨제4호스팩, 상상인이안제2호스팩, 한국제8호스팩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매각 의사를 밝힌 남양유업이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남양유업 주가는 지난 27일 오너가가 보유한 지분을 한앤컴퍼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오너리스크’ 해소 기대감에 급등세를 탔다. 홍원식 전 회장을 포함한 최대주주 2인이 지녔던 37만 8938주가 모두 매각되면서 오너가는 남양유업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남양유업 총수 일가는 홍 전 회장의 아들 홍명식 상무의 지분 3208주(0.45%)만 남게 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의 돌풍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넥스트아이는 이 후보의 아버지가 감사위원으로 재직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분류됐다.

삼보산업은 이 후보의 아버지가 과거 삼보산업의 자회사인 하이드로젠파워의 법정관리를 맡았다는 사실이 부각되며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YBM넷은 민선식 YBM 사장이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이 후보와 인맥 관련주로 엮였다.

이 후보가 유승민계라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며 유승민 관련주로 불리는 삼일기업공사도 급등했다.

현대차와 한국GM 공장이 재가동되며 대동기어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차량용 반도체 부품 재공급으로 아산공장에서 자동차 제조를 재개했다.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생산량을 50% 수준으로 줄였던 한국 GM 공장 2곳은 이날부터 정상 가동된다.

대동기어는 자동차 및 농기계, 산업기계 등의 동력전달장치용 부품 및 트랜스밋션 생산·판매업체로 현대GM, 현대차 등의 기업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쎄미시스코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쎄미시스코는 31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이순종과 특수관계인 5인은 디엠에이치외 5인에게 최대주주 보유주식 212만9957주(전체주식 39.4%)를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314억 원이며, 이 중 디엠에이치가 53만2490주, 에스엘에이치가 53만2489주, 메리골드투자조합이 16만9400주, 스타라이트가 29만8526주, 아임홀딩스가 30만9655주, 노마드아이비가 28만7397주를 각각 인수한다.

한편 스팩주들의 강세는 이날 더 강해졌다. 스팩은 비상장기업(코넥스 상장사 포함)을 인수·합병(M&A)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목적회사다. 상장 이후 3년 내로 합병 대상 기업을 찾아야 한다.

통상 스팩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는 우량 기업과 합병 소식이 있을 때지만 현재 이유 없는 급등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투자에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상한가 종목 외에 에이팸(+23.08%), 남양유업(+23.08%), YBM넷(+22.21%), 삼일기업공사(+21.54%), 대한전선(+20.77%), 율호(+19.58%), 참좋은여행(+17.25%), SM C&C(+15.35%)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KD는 하한가 직전까지 내려 앉으며 투자자들을 우려하게 만들었다.

KD는 발행주식을 기존의 2배 가까이 늘리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1600만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1652만5360주)의 96.8% 규모다. KD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시설자금(73억원), 운영자금(20억원), 채무상환자금(136억7000만원) 기타자금(5억4600만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전선(+20.77%)은 코스피200 편입을 눈앞에 두고 급등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에 대한전선이 새로 편입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다음달 11일부터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될 전망이다. 코스피200 종목에 편입되면 펀드 투자 종목에 포함되거나 기관 지수 투자에 포함되면서 주가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SM C&C(+15.35%)의 강세도 이어졌다.

SM C&C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지분 인수 등의 사업 협력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다.

참좋은여행(+17.25%)을 비롯한 여행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백신 접종 기대감이 커지며 인터파크, 노랑풍선, 하나투어 등의 여행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도 항공 및 여행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동안 주목 받지 못하던 CG CGV(+7.73%) 등 영화 산업 주도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랜드(+3.05%) 등 카지노 관련주들도 백신 기대감에 강세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대한전선, KODEX 200선물인버스2X, 우리종금, 세화아이엠씨, 이아이디, 두산중공업, KODEX 인버스, 삼성제약, 웅진, 대원화성,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삼성중공업, 대우건설, 삼성전자, 윌비스, 두산인프라코어, HMM, 케이탑리츠, 한솔로지스틱스, 백광산업, 쌍방울, 한솔홈데코, 알루코, 엔에이치스팩19호, 대덕, 한신기계, 웅진씽크빅, 서울식품, 벽산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넥스트아이, SM C&C, 인터파크, 케이사인, 삼보산업, 한일단조, 대성창투, 이트론, 리더스 기술투자, 율호, 대신정보통신, 휘닉스소재, SM Life Design, 판타지오, 삼성스팩2호, 행남사, 코렌, 에코캡, YBM넷, 대창솔루션, 액션스퀘어, 한국맥널티, 누리플렉스, 아난티, 그리티, 한국제8호스팩, 보성파워텍, 하이제5호스팩, 카스, SK4호스팩 순이었다.

31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5.19포인트(0.48%) 상승한 3,203.9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4.32포인트(0.44%) 상승한 981.78에 마감했다. 지난달 10일(992.80) 이후 처음 980선을 되찾았다.

 

1일 코스피에서는 대원전선, 노루페인트우, 노루홀딩스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NE능률, 한국전자인증, 오가닉티코스메틱, 쎄미시스코, SK5호스팩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연쇄 접촉하며 입당 가능성이 제기되자 관련주가 급등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외가가 있는 강릉에 내려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성동 의원과 회동했다. 지난 26일에는 정진석 의원과 4시간 가까이 단둘이 술잔을 기울였다. 최근에는 경제학자 출신인 윤희숙 의원을 만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을 결심한다면 이르면 7월, 늦어도 8월 안으로 결단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이같은 소식에 대원전선, NE능률, 노루페인트우, 노루홀딩스우, 웅진, 대동기어, 덕성, 서연 등의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해당 종목들은 꾸준히 윤석열 관련주로 언급되었던 종목들이다.

한국전자인증은 토스 관련주로 분류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국전자인증은 토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토스 투자 유치 과정 가운데 벨류에이이션 7조원 이상 평가와 해외투자자들의 참여 등 미국 상장 가능성이 커진다는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자인증은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 업체 가칭-토스혁신준비법인의 주식 150만 주를 75억 원에 취득한 바 있다. 지분율은 4%다.

중국이 저출산 대책으로 부부당 자녀를 3명까지 낳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치를 내놓자 오가닉티코스메틱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중국 내 실질 영업 자회사인 해천약업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다.

해천약업은 중국 내 유아를 대상으로 샴푸, 바디워시 등의 피부케어, 클렌징 제품, 여름용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는 영유아용 화장품 전문업체다.

헝셩그룹(+21.22%)도 같은 이슈로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쎄미시스코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동양우(+23.76%), 웅진(+21.59%), 헝셩그룹(+21.22%), 신성통상(+20.00%), 대동기어(+19.62%), 덕성(+18.24%), 동양3우B(+16.64%), 대원미디어(+16.51%), 엘앤케이바이오(+16.03%)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신성통상(+20.00%)은 백신 기대감에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으로 패션, 화장품, 카지노, 영화, 항공, 여행 등의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성통상은 OLZEN, ZIOZIA, ANDZ, EDITION ANDZ, TOPTEN10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니트의류 수출기업이다.

대원미디어(+16.51%)는 파워레인저 시리즈 최신작 '파워레인저 젠카이저'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5.29%)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5290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9.94%)도 강세를 보였다. 한국조선해양(+4.56%)도 함께 주가가 뛰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대한전선, 대원전선, 웅진, 신성통상, 한화투자증권, KODEX 인버스, 이월드, 삼성중공업, 웅진씽크빅, 세화아이엠씨, 두산중공업, KODEX 레버리지, SK증권, 쌍방울, 에넥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삼성제약, 삼성전자, 덕성, 서연, 대덕, 우리종금, HMM, 케이탑리츠, 팬오션, 삼익악기, 대원화성, 두산인프라코어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헝셩그룹, 삼보산업, 이트론, 토박스코리아, 시너지이노베이션, SK6호스팩, 오가닉티코스메틱, 아이엠, 아가방컴퍼니, 인산가, 이스트아시아홀딩스, 판타지오, 케이사인, SK4호스팩, 신영스팩6호, 대신정보통신, SK5호스팩, 신한제6호스팩, 신한제7호스팩, 카스, SM C&C, 윙입푸드, 손오공, KG ETS, NE능률, 신영스팩5호, 한국전자인증, 위즈코프, 인터파크, 한국정보인증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7.95포인트(0.56%) 오른 3,221.8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2.81포인트(0.29%) 상승한 984.59를 기록했다.

 

2일 코스피에서는 가온전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자연과환경, 쎄미시스코, 웹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가온전선은 윤재인 대표이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같은 파평 윤씨이고 서울대 동문인 것으로 알려지며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

자연과환경은 지난 1일 서울 연희동에서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만난 윤 전 총장이 골목상권 개발에 독특한 문화를 우선시 할것과 연희동 골목상권을 모범사례로 칭찬하면서 정책 관련주로 엮여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웹스 또한 같은 이슈로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쎄미시스코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세화아이엠씨(+23.62%), 에넥스(+23.19%), 티웨이항공(+21.30%), 프럼파스트(+19.80%), 넥스트사이언스(+19.33%), 일성건설(+19.05%), SM C&C(+17.09%), TJ미디어(+16.51%), 우진(+16.32%), 일진전기(+15.51%), 코스맥스엔비티(+15.24%)가 관심을 끌었다.

에넥스(+23.19%)는 최근 윤 전 총장이 유명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를 만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와 주택 문제 등에 의견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급등했다. 에넥스는 실내 가구, 인테리어 전문 업체다.

세화아이엠씨(+23.62%)는  주식 매각을 통한 체질개선 기대감에 급등했다.

지난달 EV첨단소재는 세화아이엠씨의 주식 3100만 주(약 310억 원)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EV첨단소재는 연성연쇄회로(FPCB)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사업을 집중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용 센서 부품 개발 등 전기차 사업 확장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J미디어(+16.51%)는 사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TJ미디어는 노래반주기 부문, 음악콘텐츠 부문, 전자목차본 부문, 음원 IC 부문,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노래방 사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TJ미디어는 매출 기준 국내 노래방 기기 1위 기업이다.

티웨이항공(+21.30%)도 급등했다. 백신 접종으로 인해 국내 항공사들의 국제선 재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넥스트사이언스(+19.33%)는 베트남 제약사 나노젠이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나노코박스(Nanocovax)'의 한국 생산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두산중공업(+11.65%)이 하루의 휴식 후 다시 날아올랐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 시간) 발표한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원전 산업 공동 참여를 비롯해 해외 원전 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원자력 안전·안보·비확산 기준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것에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6.23%)은 매각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매각 주간사로 산업은행 M&A컨설팅실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세화아이엠씨, 에넥스, 이아이디, 신성통상, 대한전선, 두산중공업, 대원전선, 일성건설, 티웨이항공, KODEX 인버스, 삼성제약, 대우건설, 윌비스, 두산인프라코어, 웅진, KODEX 레버리지, 티웨이홀딩스, 삼성전자, LG헬로비전, 일진전기, 우진,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한화투자증권, 벽산, 삼성중공업, 대한항공, 삼부토건, HMM, 덕성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SM C&C, 자연과환경, 이트론, 인터파크, 원익큐브, 오가닉티코스메틱, 케이사인, 삼성스팩2호, 삼성스팩4호, 클라우드에어, 이디티, 초록뱀미디어, 이화공영, 토박스코리아, 라온시큐어, SK5호스팩, 판타지오, SM Life Design, 보성파워텍, 한국전자인증, 이그잭스, 대창솔루션, 삼보산업, 한국가구, 위즈코프, IBKS제15호스팩, 대주산업, 헝셩그룹, SK6호스팩, 희림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36포인트(0.07%) 오른 3,224.2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3.49포인트(0.35%) 내린 981.10에 종료했다.

 

3일 코스피에서는 진흥기업2우B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에이디엠코리아, 클라우드에어, 코맥스, 리더스 기술투자, 쎄미시스코, 에이티세미콘, 신영스팩6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코스닥 상장 첫 날 '따상(공모가 두 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이날 에이디엠코리아의 시초가는 공모가(3800원) 대비 200% 상승가로 형성됐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난 2003년 설립된 CRO 업체다. 국내 1군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대만, 필리핀, 인도, 호주, 싱가포르 등 5개 국가 진출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4개 국가에 추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클라우드에어는 윤석열 관련주로 지목되며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클라우드에어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명준 사내이사와 손기호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 이사는 서울대 법학과 79학번으로, 윤 전 총장과 대학 동기다.

코맥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관련주로 지목되며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수술실 CCTV는 80~90%의 국민께서 지지하는 법안”이라며 “주권자의 의지가 또다시 국회 앞에서 막히지 않도록 당의 당론 채택을 송영길 대표님과 윤호중 원내대표님 등 민주당 지도부에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국민의힘이 신중한 심의를 핑계로 법안을 무산시키려 하거나 효용성 없는 ‘수술실 입구 설치’로 방향을 틀려한다면 이를 배제하고 국민을 위해 국민의 뜻을 강행 처리해서라도 관철하라고 180석을 주신 것 아니겠느냐”고 물었다.

코맥스는 가정용 비디오폰, CCTV, P.A System, 병원설비 등을 제조한다.

리더스기술투자는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중앙회장인 홍경표씨를 금융투자 고문으로 위촉한다고 3일 밝히며 급등했다.

쎄미시스콘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종목 외에 진흥기업우B(+29.62%), 신영스팩5호(+27.08%), 웹스(+26.84%), 우진(+20.97%), 코콤(+20.49%), KH E&T(+20.00%), 진흥기업(+19.43%), SK5호스팩(+18.81%), 코아스(+18.73%), 대한전선(+18.38%)이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우진(+20.97%)은 SMR 기대감이 급등했다.

SMR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중공업 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원전이다.

미국 바이든 정부의 에너지 정책, 빌 게이츠의 테라파워도 SMR인 ‘나트리움’ 개발에 뛰어들었다는 소식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매각설이 돌고 있는 진흥기업(+19.43%)이 강세를 보였다.

효성중공업이 진흥기업을 매각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효성중공업은 진흥기업 지분 48.1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대한전선(+18.38%)의 상승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 5월 25일 대한전선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인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의 발행 주식 40%를 사들이며 최대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대한전선, KODEX 200선물인버스2X, 진흥기업, 이아이디, 대유플러스, 대원전선, 삼성제약, KODEX 인버스, 세화아이엠씨, 에넥스, 대원화성, LG헬로비전, 코아스,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우진, 윌비스, 신성통상, KODEX 코스닥 150선물인버스, KODEX 레버리지, 서울식품, SH에너지화학, 대우건설, SK증권, 세원이앤씨, 티웨이항공, 아남전자, 보해양조, 극동유화,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클라우드에어, 자연과환경, 리더스 기술투자, 에스앤씨엔진그룹, 케이사인, 오가닉티코스메틱, 대명소노시즌, 이트론, 삼보산업, 한일단조, SK5호스팩, SK6호스팩, 인터파크, 신영스팩5호, 코콤, KH E&T, 판타지오, 이화전기, 에이디칩스, 티비씨, 아이오케이, 신영스팩6호, 시그네틱스, 코맥스, 덕우전자, 행남사, 아이엠, 한국비엔씨, 대성창투, 웹스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3.20포인트(0.72%) 오른 3,247.43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은 9.09p(0.93%) 오른 990.19에 마감했다.

 

4일 코스피에서는 대한전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일진파워, 웹스, 해성옵틱스, 세동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피200 편입을 앞둔 대한전선은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원전 관련주로 불리는 일진파워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또한 빌 게이츠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소유한 전력 회사 ‘퍼시피코프’와 함께 미국 서부 와이오밍주의 폐쇄 석탄 공장 부지에 나트륨을 이용한 원자력발전소 ‘나트리움’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도 주가 상승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웹스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필요성 언급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웹스는 생태하천복원 사업과 공원 조성사업 등에 소재를 공급한 이력이 있어 관련주로 분류됐다.

세동은 윤 전 총장의 서울대 법대 동기가 이사로 선임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해성옵틱스는 유상증자 권리락에 급등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해성옵틱스 보통주에 대해 4일 유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939원이다.

상한가 종목 외에 디젠스(+26.44%), 영화테크(+22.64%), 보성파워텍(+20.67%), 우리기술(+20.13%), 쎄미시스코(+19.11%), 액션스퀘어(+18.30%), 이연제약(+17.74%), 한일네트웍스(+16.39%)가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다.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용역 사업자 선정에서 삼성SDS가 유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삼성과의 인증시스템 구축 사업을 참여했던 SGA솔루션즈(+14.05%)가 강세를 보였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원전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통적인 원전 테마주로 통하던 보성파워텍(+20.67%%)도 이날 급등했다.

mRNA 관련주로 불리는 이연제약(+17.74%)이 강세를 보였다. 이연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전자 치료제 및 백신 원료와 완제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6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대한전선,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KODEX 인버스, 우리종금, 웅진, 에넥스, 알루코, KODEX 레버리지,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삼성제약, 진흥기업, 윌비스, 두산인프라코어, 서울식품, SK증권, 한신기계, 대유플러스, 일진전기, 세화아이엠씨, HMM, 이연제약, 우진, 형지엘리트, 대우건설, 삼영화학, IHQ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리더스 기술투자, 넥스트아이,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라온시큐어, 클라우드에어, 삼보산업, 케이사인, 이트론, SGA, 에스앤씨엔진그룹, 자연과환경, 디젠스, SGA솔루션즈, 웹스, 에이디엠코리아, 대창솔루션, 일진파워, 드림시큐리티, 이디티, 한국정보인증, 코디엠, 판타지오, 시그네틱스, KH E&T, THE E&M, 케이엘넷, 대주산업,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코렌 순이었다.

코스피는 이날 7.35포인트(0.23%) 하락한 3,240.0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2.61포인트(0.26%) 하락한 987.58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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