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화학창의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2021 화학창의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이하 화학연)은 창의적인 화학 콘텐츠를 발굴하는 ‘2021 화학창의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학의 역할 및 중요성을 알리고, 화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는 특별히 캐릭터 부문이 신설돼 캐릭터 부문과 영상 부문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캐릭터 부문에는 화학 원소, 화학 반응 등 화학의 특징을 잘 살리고 화학의 가치와 상징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 부문은 ▲탄소중립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코로나19 바이러스 ▲플라스틱 ▲일상 속 화학 등 5개의 공모주제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되고 장르 제한 없이 공모주제에 맞도록 3분 이내로 제작·출품 하면 된다. 각 부문의 작품 출품 규격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5명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31일(오후 5시 마감)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화학연은 이중 24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138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세부적으로는 캐릭터와 영상 부문에서 각각 대상 1명(팀)을 선정하며 최우수상은 부문별 각각 1명(팀), 우수상은 2명(팀), 장려상은 3명(팀), 입선은 5명(팀)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한국화학연구원장상과 함께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7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입선 20만 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작품 심사는 1차 심사(9월 6~13일), 대국민 투표(9월 15~24일), 최종 심사(9월 27~29일) 등 세 단계로 이뤄지며 수상작은 오는 9월 30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도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