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근황...박연수(박잎선)과 이혼 사유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송종국이 최근 방송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해발 1000m 깊은 산골에서 약초를 캐며 살고 있는 송종국의 일상이 공개된다.

영락없는 자연인 일상을 살고 있는 송종국은 "오가는 사람 하나 없는 이곳에서 생활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송종국은 대중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싶어 도망치 듯 자연에 들어와 살고 있다고 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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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종국은 2003년 첫번째 부인 김정아와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2006년 송종국은 박연수(박잎선)과 재혼했으며 약 9년 만에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불륜(바람)설, 내연녀설, 여자친구(여친) 등에 휩싸이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혼 당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사유에 대해 "전 부인 박잎선 씨가 예전에 썼던 글이 있다. '물건 버리듯 가족 버린 남자'라면서 힘든 심정을 토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채널A

박연수는 이혼 당시 송종국에게 내연녀가 있었음을 암시하는 글들을 SNS에 올렸고, 방송에서도 송종국의 여자문제로 이혼했음을 은연 중에 드러내기도 했다. 박연수는 상대 여성을 겨냥해 "건강한 커플이라. 우리 지아와 지욱이를 아프게 한 만큼 너에게 돌려 줄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하지만 송종국은 외도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힘들지만 처신을 잘못한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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