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결혼은 언제?...예비신랑에 받고 싶은 프러포즈 화제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결혼을 연기 했다고 밝힌 가운데 예비신랑에게 받고 싶은 프러포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 김연자는 “‘비스’를 통해 결혼을 연기하려고 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사실 가을에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는데 나이도 있고 다들 힘들 때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연기한 이유를 밝혔다.

김연자는 예비 신랑에게 받고 싶은 프러포즈를 상상하기도 했다. 

MC 박소현은 “프러포즈를 아직 받지 못하셨는데 원하는 프러포즈가 있으시냐”며 궁금해했다.

김연자는 “옛날 스타일인 사람이라 별로 기대를 안 한다. 저희 어머님이 80대고 이 사람이 70대인데 생각하는 게 거의 비슷하다”라며 “김치가 없으면 안 되고”라며 프러포즈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1년째 열애 중인 소속사 대표에 대해 공개한 김연자는 ”남자친구와 엄청나게 인연이 길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 광주에서 연습을 했던 당시 같은 학원에서 연습했던 사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과거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며 ”그때 손을 내밀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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