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카카오뱅크의 '대박'에 증권업계가 카카오 주가 전망에 대해 긍정적 분석을 내놨다.

지난 9일 삼성, 현대차, 한화, 신한, 이베스트 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특히 회사밸류에이션을 재평가한 NH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은 카카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눈길을 끌었다. 본업의 경우에도 광고와 커머스의 톡비즈 사업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모빌리티, 페이, 웹툰, 미디어의 성장세도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뷰, 카카오지갑, 퀵서비스, 콘텐츠 제작과 같은 신사업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어 플랫폼으로서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성공적인 상장으로 고평가 논란이 해소될 전망이며, 추후 상장이 예정된 카카오페이 등의 자회사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여기에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엠, 멜론 3사 합병을 통해 콘텐츠 부문에서의 시너지 강화가 기대된다는 점과 프리미엄 택시 수요 증가에 따라 모빌리티 부문이 올해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 카카오의 성장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10일 오전 11시 23분께 카카오뱅크는 전일대비 -9.94%(7800원) 하락한 7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은 11시 33분께 포털사이트 상위 검색 순위이다.

1위 크래프톤(-2.34%) 2위 SK바이오사이언스(+19.57%) 3위 카카오뱅크(-10.06%) 4위 삼성전자(-1.23%) 5위 SK케미칼(+11.09%) 

6위 삼성바이오로직스(+5.39%) 7위 HK이노엔(+0.29%) 8위 에코프로(+2.33%) 9위 카카오(-1.01%) 10위 바이오니아(+10.89%) 

11위 셀트리온(1.32%) 12위 SK하이닉스(-3.02%) 13위 대정화금(+21.04%) 14위 HMM(-2.14%) 15위 현대차(-0.90%) 

16위 켐온(+9.23%) 17위 카페24(+5.03%) 18위 삼성SDI(+1.93%) 19위 SK아이이테크노로지(+1.43%) 20위 카카오게임즈(-1.33%) 

21위 에스엠코어(+2.70%) 22위 서린바이오(+11.20%) 23위 시너지이노베이션(+6.49%) 24위 유바이오로직스(+5.45%) 25위 두산중공업(-0.93%)

26위 진원생명과학(-0.59%) 27위 삼성전자우(-1.07%) 28위 에코프로비엠(-0.77%) 29위 푸드나무(+29.88%) 30위 바이오리더스(+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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