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등 대전 유일 명품 브랜드 입점
미디어 아트 결합형 엑스포 아쿠아리움도

[금강일보 조길상 기자] 대전신세계가 입점 브랜드를 공개했다. ‘구찌,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시아가’ 등의 명품브랜드를 비롯해 지역 최대 규모의 화장품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오프라인 매장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오픈과 동시에 구찌,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토즈, 발렌티노, 셀린느, 몽클레르, 브루넬로 쿠치넬리, 페라가모, 버버리 등 인기 럭셔리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펜디,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셀린느, 톰포드, 예거르쿨트르, 파네라이, 불가리, 피아제, 쇼메 등은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다.

아울러 구찌, 샤넬 코스메틱 등 프리미엄 브랜드 팝업이 오픈을 기념해 함께 열린다.

럭셔리 남성 전문관도 국내 최초로 오픈과 동시에 문을 연다. 구찌, 톰포드,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돌체앤가바나 등의 남성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또 몽클레르앙팡, 분주니어 등의 아동브랜드는 대전 지역 단독 입점이며, 버버리칠드런과 랄프로렌칠드런 등 다양한 키즈 브랜드도 준비됐다.

화장품 브랜드는 47개, 지역 최대 규모다. 구찌 뷰티, 메종마르지엘라 퍼퓸, MCD(메종크리스찬디올) 등과 함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에르메스퍼퓸, 스위스퍼펙션, 연작 등도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 매장인 분더샵과 메종마르지엘라, 아크네, 에르노, 마르니, 르메르, AMI, 메종키츠네도 대전지역 단독 매장으로 구성했으며 최근 가장 핫한 스트리트 패션인 아더에러도 백화점 업계에선 처음으로 입점한다.

대전신세계는 단순히 쇼핑 시설을 뛰어 넘어 하루 종일 보고, 듣고, 뛰노는 오감 만족 시설을 준비했다. 카이스트 연구진과 손잡고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은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카이스트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사립 과학 아카데미다.

대전엑스포가 개최된 곳에 위치해 상징성을 계승한 것은 물론 2021년 최첨단 과학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선보인다. 3대 미래 분야인 로봇, 바이오, 우주 등을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인공지능을 통해 개개인의 관람 경험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한다.

국내 최초 미디어 아트 결합형인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도 만날 수 있다. 4200톤 규모의 수조에서 250여 종, 2만여 마리의 다양한 생물들이 전시됐으며 60여 마리의 국내 최다 가오리들도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해양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그리스로마 신화 속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을 테마로, 해외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조각상과 국내 최장 길이 27m LED 스크린으로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을 전한다.

충청권 최초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인 ‘스포츠 몬스터’는 스타필드 하남, 고양, 안성에 이어 더욱 버라이어티해진 로프 코스와 수직으로 떨어지는 버티컬 슬라이드, 아트 클라이밍이 매력적이다. 디지털로 즐기는 스쿼시와 야구 배팅 등도 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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