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대 1 돌파... 안나경 아나운서는?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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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경 아나운서가 손석희 JTBC 총괄대표와 불륜 관계라는 의혹을 제기했던 한 유튜버가 17일 구속됐다.

2014년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지 두달만에 JTBC 뉴스 아침 앵커로 발탁된 안나경 아나운서는 JTBC의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170cm가 넘는 장신이며 1989년생으로 33세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으며 인지도를 쌓은 안나경 아나운서는 2015년부터 JTBC 뉴스룸 앵커를 맡았고 손석희 사장과 직접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입사 당시 무려 2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안나경 아나운서는 당시를 회상하며 ‘떨어지면 무엇을 할거냐’는 질문에 “존경하는 JTBC 선배님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강구하겠다. JTBC에서 청소라도 하고싶다”는 답변으로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손석희 JTBC 총괄대표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불륜 관계라는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버가 17일 구속됐다.

유튜버 A씨는 2019년 1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석희 대표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부적절한 관계일 수 있다는 발언 했으나 법원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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