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홍준표 관련주, ‘대현·MH에탄올’ 상승세

금강일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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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관련주인 대현과 MH에탄올이 오전 장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대현
사진=대현

9일 오전 9시 33분께 대현은 전일대비 4.48%(130원) 상승한 3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333억원, 시총순위는 코스피 767위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대현은 여성복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백화점 및 대리점 등 전국 523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블루페페·씨씨콜렉트·주크·모조에스핀·듀엘 등 5개 브랜드로 영업을 전개중에 있다.

대현은 조정환 사외이사가 사법연수원 14기로 홍준표 의원과 과거 비슷한 시기에 서울지검에서 근무했다는 이야기가 있어 홍준표 관련주로 거론된다.

사진=MH에탄올
사진=MH에탄올

9일 오전 9시 33분께 MH에탄올은 전일대비 16.88%(2600원) 상승한 1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317억원, 시총순위는 코스피 759위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MH에탄올은 홍준표 의원이 경남도지사 시절 중점 사업으로 추진했던 진해 웅동 복합리조트 사업으로 인해 홍준표 관련주로 거론된다. MH에탄올은 진해오션리조트의 최대주주다.

이 같은 홍준표 관련주들의 상승은 야권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처음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수혜로 풀이된다.

지난 5일 경기신문의 의뢰로 알앤써치가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홍 의원이 3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전 총장(29.1%)을 오차범위 내 앞선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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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래 인턴기자 narae41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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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홍준표 관련주, ‘대현·MH에탄올’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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