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5차 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기간
오프라인 신청 '은행창구 ·주민센터'
주의 사항 살펴보니?

5차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오프라인신청 어디서? 사용처는?

1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차 재난지원금(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방법, 대상자 등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오프라인 신청도 온라인 신청때와 마찬가지로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따라서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13일에는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끝자리가 2·7인 경우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오프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국민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씨티 제외) 등이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농협, 축협, 수협, 신협 등이 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지난 11일 요일제가 해제됨에 따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오는 11월 12일까지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상생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관련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권익위는 이의신청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요일제를 적용키로 했다. 가령 6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일에 해당하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7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2·7일 해당자가 신청 가능하다.

이의신청은 휴대폰 본인 인증(이름·연락처 기재) 과정을 거쳐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를 통해 신청서 작성 → 증빙서류 첨부 → 지방자치단체 선택(주민등록 기준 소재지)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재난지원금의 사용처 또한 많은 질문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일부 글로벌 대기업이나 명품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해 형평성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지역상품권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일원화했다.

대표적으로는 전통시장과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사용할수 있으며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난 6일부터 검색, 지도 애플리케이션(앱)과 PC·모바일 웹사이트에서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장소를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는 지원금 사용이 불가하다. 다만 배달 앱의 경우 입점업체의 자체 결제단말기에서 결제한다면 지원금을 쓸 수 있다.  따라서 선결제를 하지 않고 ‘만나서 결제’로 업장의 자체 단말기에서 결제한다면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김미영 기자 kmy@ggilbo.com

--

5차 재난지원금 오프라인신청 어디서? '5부제와 같이 요일제 적용'

오늘부터 5차 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기간
오프라인 신청 '은행창구 ·주민센터'
주의 사항 살펴보니?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