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석호 기자]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윤성현 씨가 ‘2021년 문화도시 홍성 유튜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4일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에 따르면 문화도시 홍성을 대표하는 영상 이미지를 찾기 위해 개최한 유튜브 공모전에서 윤성현(경기 안산) 씨가 ‘당신의 기억, 홍성’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3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비대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1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 ‘당신의 기억, 홍성’은 김좌진 장군과 대화하듯이 홍성의 풍경을 묘사한 스토리텔링과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면서 감성적 소구를 불러일으키는 기획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송성재(서울 영등포구) 씨의 ‘홍성으로’와 김솔(경기 화성) 씨의 ‘홍성 그리고 여름이었다’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문화도시 홍성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문화도시 홍성의 다양한 SNS 등을 통해 문화도시 홍성을 알리는 영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내 도시농업문화공간 ‘들빛’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