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지원센터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직원에게 제작된 점자명함을 전달하고 있다. 나사렛대 제공
장애학생지원센터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직원에게 제작된 점자명함을 전달하고 있다. 나사렛대 제공

[금강일보 김인수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과 '장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사렛대학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장애인고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갖고 ▲장애학생 취업역량강화 ▲맞춤형 일자리 공동발굴 등을 통해 장애학생의 고용과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할 계획이다.

특히 나사렛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기념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원진 10여 명의 점자명함을 제작하여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장애학생지원센터 윤병천센터장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학생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에 채용과 지원 사업을 동시에 지원해 고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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