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식시장은? 홍준표 테마주 강세, 리비안 관련주 대거 급등, 천연가스·국제유가 상승에 원전주 상승세 

10월 12일 화요일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경동제약, 에코캡, 삼일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부시라민 관련주로 불리는 경동제약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말 식약처로부터 부시라민에 대해 원료 수출허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어 관련주로 불린다.

부시라민은 캐나다의 리바이브 테러퓨틱스가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제다. 현재 임상 3상을 진행중에 있다.

지난 8일 리바이브 테라퓨틱스 마이클 프랭크 CEO가 파마시 타임즈(pharmacy times) 인터뷰에서 "임상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면서 "9월까지 600여 명의 임상을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는 1000여 명의 임상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리비안 관련주로 불리는 에코캡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에코캡은 리비안에 자동차 부품 와이어링하네스를 공급중에 있어 관련주로 거론된다.

리비안 실무진이 이번주 자체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과 미팅을 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소식에 우신시스템(+18.89%)도 급등했다. 우신시스템은 전기차 배터리 설비를 생산 중이며 현대차와 리비안 등에 공급하고 있다.

리비안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센트랄모텍(+18.04%)도 급등했다.

홍준표 관련주로 불리는 삼일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삼일은 강석호 전 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기업이다. 홍준표 캠프는 강 전 의원을 JP희망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로 영입한 상태다. 

이 외에 지에스이(+24.03%), 우신시스템(+18.89%), 센트랄모텍(+18.04%), 원풍(+17.05%), SM C&C(+17.04%), 갤럭시아머니트리(+16.7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며 지에스이(+24.03%)도 강세를 보였다.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네덜란드 TTF 가상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이 메가와트시(MWH) 당 83.75유로를 기록했다. 지난주 117.50유로에 비해서는 낮아진 수준이지만 8월 중순에 비해서는 약 2배 높은 가격이다.

지에스이는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여 수요가에 도시가스 공급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풍(+17.05%)은 일각에서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유력한 매수자로 지목되고 있는 CJ ENM이 음악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 이후 해당 신설 법인과 SM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하는 시나리오로 인수구조를 짜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SM C&C(+17.04%)가 강세를 보였다.

갤럭시아머니트리(+16.78%)는 메타버스 기반 핀테크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이 나오며 강세를 보였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메타갤럭시아 등을 통해 메타버스 기반의 핀테크 사업을 추진할 발판이 마련되면서 갤럭시아머니트리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3.5%)가 7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7만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삼성전자 하락은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 둔화에 따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내리는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월 11일 장중 최고치인 9만6800원을 찍은 이후 D램 가격 하락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원시스(+12.03%)는 삼성전자의 지분 투자를 받는다는 보도가 나오며 급등했다.

한 언론사에 따르면 양사는 반도체 부품(차세대 나노 반도체 에칭 공정용 전자식 임피던스 매처) 공급 계약과 지분 투자 계약을 협의중이며 이달 내 최종 성사를 앞두고 있다. 지분 투자는 5%에서 10%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우신시스템, 대유에이텍, KODEX 인버스,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대원화성, 삼부토건, KODEX 레버리지, SH에너지화학, KEC, 신원, 평화산업, 대성에너지, 일성건설, 이아이디, 남선알미늄, GS글로벌, 유엔젤, 유니온머티리얼,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TIGER 200선물인버스2X, 팬오션, 티에이치엔, 센트랄모텍, 한화생명, 조일알미늄, 대한전선, HMM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지에스이, 티비씨, 쇼박스, 넥스트BT, 크리스탈신소재, 에이비프로바이오, SM C&C, 홈센타홀딩스, 동국알앤에스, SM Life Design, 갤럭시아머니트리, 세원 ,형지I&C, 경동제약, 피에이치씨, 디에이테크놀로지, 이트론, 골드퍼시픽, 버킷스튜디오, 한국비엔씨, 시너지이노베이션, 경남스틸, 다원시스, 엠에프엠코리아, 켐트로스, 삼일, 화신정공, 덱스터, 에이티넘인베스트, 팜스토리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92포인트(1.35%) 내린 2,916.3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96포인트(1.36%) 내린 940.15에 마감했다.

 

10일 13일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새로닉스, 나노씨엠에스, 금강철강, 에너토크, 하이로닉, 한화플러스제2호스팩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엘앤에프(+13.95%)의 최대주주 새로닉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12일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1월 MSCI 반기리뷰에서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엘앤에프, F&F, 일진머티리얼즈 등 5종목이 편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가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크래프톤, 엘앤에프, F&F가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카카오게임즈, 일진머티리얼즈보다 높다고 봤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 물질 제조·판매업체로 지난해 12월 LG에너지솔루션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월에는 SK이노베이션과 EV용 NCM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에도 새로닉스는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나노씨엠에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코로나19 사멸 램프'의 양산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했다.

해당 램프는 실내 공기 중에 에어로졸 형태로 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Far UVC, 200~230㎚) 평면 램프다.

나노씨엠에스는 222nm 램프의 UL 인증과 더불어 미국 및 해외시장에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미국, 캐나다, 카타르로 샘플이 발송됐고, 태국, 멕시코, 브라질로도 샘플을 보낼 예정이다.

철강 수요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금강철강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철강업계는 수요 급증과 함께 원재료 값이 뛰자 제품 가격 인상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내수시장이 살아나면서 중국발 수출물량이 줄어 철강 시황이 좋아졌다"면서 "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철강 수요 역시 안정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철광석 값의 상승이 금강철강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에너지난이 계속되며 에너토크가 상한가를 달성하는 등 원자력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최근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으로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유럽연합(EU) 10개국의 경제와 에너지 장관들이 원자력 에너지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리스트’에 포함시켜줄 것을 집행위원회에 요구하기도 했다.

11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EU 장관들이 유럽 주요 신문에 공동기고문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최고의 무기"라며 내년 말까지 포함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가 시작한 이 서한엔 불가리아와 크로아티아, 체코, 핀란드,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등 10개국 경제·에너지 장관 16명이 서명했다.

이같은 소식에 일진파워(+14.86%), 두산중공업(+14.78%), 한전기술(+12.17%) 등의 종목들도 급등했다.

하이로닉은 실적을 공개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회사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3억7400만원, 영업이익 16억5600만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9.03%와 265.9%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04.7% 증가한 17억9100만원이다.

이 외에 포스코강판(+26.13%), 케이티알파(+20.52%), 나노신소재(+18.57%), 일성건설(+17.92%), 한국비엔씨(+17.88%), SV인베스트먼트(+17.82%), 대원화성(+17.08%), 중앙디앤엠(+15.94%), 케이피에프(+15.57%), 파인텍(+15.28%), 감성코퍼레이션(+15.03%)가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강판(+26.13%)도 실적 공개 후 급등했다.

회사측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899억원, 영업이익 559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24%, 매출액은 73%, 순이익은 861% 증가한 수치다.

최근 원자재 값 상승으로 인해 철강 수요가 늘어난 것도 회사에 호재로 꼽히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열간압연강판(HR) 가격 등 원재료 가격 강세 지속으로 롤마진 추가 개선되고 국내뿐만 아니라 EU와 북미에서도 공급 부족이 나타나면서 수출 호조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3분기도 어닝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종합중견건설사인 일성건설(+17.92%)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표공약 기본주택정책의 수혜주로 불린다.

민주당 지도부가 당무위를 소집한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 측이 당무위 결과에 대한 수용 방침을 밝힌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SV인베스트먼트(+17.82%)는 세계 최초 픽업트럭인 리비안의 'R1T'에 배터리를 공급한 삼성 SDI가 이달 초 헝가리에서 양극재 소재인 니켈 함량을 88%까지 높인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고성능 전기차용 배터리인 젠5(Gen.5)의 양산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SV인베스트먼트는 에스엠랩에 520억을 투자해 관련주로 불린다. 에스엠랩은 세계 최초로 금속 코발트의 함량을 5% 이상에서 1% 미만으로 줄이고 대신 값싼 니켈 함량을 기존 90%에서 98%까지 끌어올리는 양극재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실무자가 국내 미팅을 위해 방한 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로 불리는 대원화성(+17.08%)이 연이어 급등을 이어갔다.

중국 최대의 석탄 생산지역인 산시성에 폭우가 내리면서 탄광 60곳은 폐쇄되는 한편, 석탄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케이피에프(+15.57%)가 강세를 보였다.

산시성은 중국 유수의 석탄 생산지이기 때문에 최근 발전용 석탄 공급 부족으로 발생한 ‘전력난’의 여파가 악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산시성 정부는 이날 60개의 석탄광산, 372개의 비석탄광산, 14개의 유해 화학 공장 가동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석탄 공급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8일 중국 제2의 석탄 생산지인 내몽골자치구의 72개 광산에 중국 월간 석탄 생산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9840만톤의 증산을 요구한 상태다.

파인텍(+15.28%)은 저평가 됐다는 증권사 리포트가 나오며 강세를 보였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내년 모바일용 OLED 출하량은 8억1200만장으로 올해 대비 39%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과 LG디스플레이의 신규 투자 가시화로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1141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40.3%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신원, 대원화성, 일성건설,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대유에이텍,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GS글로벌, KODEX 레버리지, 우신시스템, 이아이디, 선도전기, 케이카, 후성, 티에이치엔, KEC, 일신석재, 에어부산, 삼부토건,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보해양조, 엔케이물산, 범양건영, 한신기계, SH에너지화학, 흥아해운,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조일알미늄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넥스트BT, 지에스이, 경동제약, 한국비엔씨, 팜스토리, 파인텍, SV인베스트먼트, 형지I&C, 세원, 삼일, SM C&C, 케이피에프, 엔피, 에이비프로바이오, 인터파크, 티비씨, 세운메디칼, 홈센타홀딩스, 감성코퍼레이션, 새로닉스, 피에이치씨,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씨아이에스, 덱스터, WI, 버킷스튜디오, 에스맥, 이트론, 카스, DSC인베스트먼트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03포인트(0.96%) 오른 2,944.4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32포인트(1.42%) 오른 953.47로 마감했다.

 

10월 14일 목요일 코스피에서는 흥아해운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국전약품, 나노씨엠에스, 미래생명자원, 한일화학, 코다코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흥아해운은 미국의 물류대란 여파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흥아해운은 외항화물운송과 선박관리, 해운대리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책 회의를 진행하며 서부 항만의 물류대란 문제와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아연 가격이 5.4% 오른 1톤당 3,440달러까지 상승하자 한일화학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한일화학은 현재 국내 산화아연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1위 업체다.

구리 및 비철금속 가격 급등에 알루미늄 관련주 피제이메탈(+19.34%)도 강세를 보였다.

국전약품은 14일 '6-아미디노-2-나프톨 메탄술폰산 및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의 제조 방법' 국내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하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현재 국전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인 아이엠디팜(IMD Pharm)등과 같은 국내 유력 바이오 기업에게 나파모스타트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노씨엠에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코로나19 사멸 램프 양산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중국의 전력난이 자재 원가 등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미래생명자원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북부 및 북동부의 콩 파쇄 공장 절반 이상이 9월 말부터 국경절 연휴까지 문을 닫았고 국경절 이후에도 상당수가 문을 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콩 소비 국가로, 콩 수급에 악재가 생기자 축산 및 사료전문업체인 미래생명자원이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코다코는 멕시코 자회사 MKDC에서 생산한 스티어링휠 부품을 고객사 만도를 통해 완성차 업체 리비안에 공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 외에 위메이드(+29.22%), 블루베리 NFT(+26.00%), 동일철강(+23.42%), 위메이드맥스(+23.33%), 한국비엔씨(+22.05%), 위즈코프(+20.62%), 피제이메탈(+19.34%), 팜스토리(+19.03%), 에프엔씨엔터(+17.88%), 원티드랩(+16.45%), 뉴인텍(+15.22%), 아이에스이커머스(+15.22%), 압타바이오(+15.09%)가 강세를 보였다.

무상증자를 발표한 동일철강(+23.42%)은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하는 등 급등했다.

동일철강은 보통주 732만7,799주 무상증자를 결정, 소유주식 1주당 1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기로 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17일이다.

위메이드(+29.22%)는 '미르4'의 계속되는 흥행 속 급등했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는 자회사 위메이드맥스(+23.33%)도 급등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의 관련주로 불리는 삼일기업공사(+14.87%)가 급등 했으나 이후 하락했다.

삼일기업공사는 대표이사가 유 전 의원과 위스콘신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엮였다.

지난 8월 한국 등 일부 국가에 대한 제조·판매 권리를 확보한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이 미국 FDA에서 임상 2상의 대상 확대(중증환자)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던 한국비엔씨(+22.05%)가 이날 반등했다.

팜스토리(+19.03%)는 'ANA-001'의 임상 2/3상 실험의 안전성 데이터에 대해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가 수정 없이 시험을 계속할 것을 권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다.

곡물 관련주로 알려져 있던 팜스토리는 지난 9월 29일 이지홀딩스와 50:50 비율로 보유한 EASY USA가 78%의 지분을 갖고 있는 이앤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한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의 코로나치료제 'ANA-001'의 임상 탑라인 데이터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하며 깜짝 주목을 받았다.

커패시터 및 증착필름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뉴인텍(+15.22%)이 강세를 보였다.

커패시터는  전기를 사용하는 산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으로,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제조업체에 뉴인텍 커패시터를 제공해 샘플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이 부각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압타바이오(+15.09%)는 '3-페닐-4-프로필-1-(피리딘-2-일)-1H-피라졸-5-올 염산염의 신규 결정형 고체화합물' 미국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4일 공시하며 급등했다.

인터파크(+8.36%)의 우선 인수협상대상자로 야놀자가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한 언론사는 "인터파크가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야놀자를 선정했다"며 "인수 후보로는 야놀자, 여기어때, 트립닷컴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야놀자는 당초 인수합병 불참 의사를 밝히다가 다시 인수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보도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조일알미늄, 대원화성, 신원, 대한해운, 두산중공업, 삼성전자, 흥아해운, 한솔로지스틱스, KODEX 레버리지, 이아이디, 일성건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대한전선, 디피씨, 대유에이텍, 우신시스템, HMM, 팬오션,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SK증권, GS글로벌, 삼성중공업, 서울식품, 후성, TIGER 200선물인버스2X, 동화약품, 삼부토건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팜스토리, 한국비엔씨, 국전약품, 넥스트BT, 대신정보통신, 에이비프로바이오, 위즈코프, 인터파크, 홈센타홀딩스, 엔피, 서한, 피제이메탈, 에코플라스틱, 버킷스튜디오, 이트론, 웰크론한텍, SDN, 골드퍼시픽,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디스플레이텍, 지나인제약, 아즈텍WB, 씨아이에스, 크리스탈신소재 ,금강철강, 티비씨, 뉴인텍, 케이엘넷, 지에스이, SM C&C 순이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4.23포인트(1.50%) 오른 2,988.6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96포인트(3.14%) 오른 983.43에 마감했다.

 

10월 15일 금요일 코스피에서는 대우부품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티비씨, 녹십자웰빙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대우부품 전기차 부품에 대해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15일 대우부품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을 통해 리비안에 헤드라이트 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샘플을 제출해 현재는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설비는 준비돼 있다”며 “본격적인 양산은 올해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대우부품은 현재 리비안 공급을 위해 테스트를 완료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 중인 것이 확인됐다.

홍준표 관련주로 불리는 티비씨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과거 관련주로 불리던 세우글로벌(+18.74%)도 급등했다.

녹십자웰빙의 암 악액질 치료제 후보물질 ‘GCWB204’ 기술수출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녹십자웰빙은 현재 6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들과 GCWB204 ‘기술수출’(License Out) 및 공동임상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녹십자웰빙 관계자는 “GCWB204의 유럽 임상 2상에서 수치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 수치적 분석 결과에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여 기술 수출 조건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 일진파워(+27.59%), 티에스아이(+23.96%), 우리기술투자(+22.75%), 세우글로벌(+18.74%), 흥아해운(+18.54%), 동방(+18.02%), 솔브레인홀딩스(+17.53%), 서전기전(+15.91%), 녹십자엠에스(+15.04%)가 강세를 보였다.

원유,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대체재로 원자력이 떠오르자 일진파워(+27.59%), 서전기전(+15.91%) 등의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리비안 관련주로 불리는 티에스아이(+23.96%)가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이 전고점을 향해 달리자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분 8%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기술투자(+22.75%)가 강세를 보였다.

동방(+18.02%)은 삼성엔지니어링과 중랑물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신원, 흥아해운, 대우부품,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두산중공업, 대원화성, 동방, KODEX 레버리지, 삼성전자, 범양건영, 조일알미늄, 한전산업, 대한전선, 일성건설, 이아이디, 세우글로벌, 대유에이텍, 한솔로지스틱스, 우진, 대한해운,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국보, 삼성중공업, 일신석재, 한신기계,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광명전기, 대성에너지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티비씨, 우리기술투자, 홈센타홀딩스, 에이루트, 코다코, 인터파크, 팜스토리, 지에스이, 일진파워, 넥스트BT, 보성파워텍, 한국비엔씨, 판타지오, 위지트, 우리기술, 에이티넘인베스트, 에이비프로바이오, HRS, 뉴프렉스, 국전약품, 경남스틸, 티에스아이, 아진산업, 씨아이에스, 버킷스튜디오, 시스웍, 서전기전, 에코캡, 피제이메탈, 이트론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42포인트(0.88%) 오른 3,015.0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11포인트(0.72%) 오른 990.54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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