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울감 극복 위해 400여 개 전달

금산군 진산면은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400개 국화 화분을 전달했다. 사진은 나눔에 사용된 국화 화분. 금산군 제공
금산군 진산면은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400개 국화 화분을 전달했다. 사진은 나눔에 사용된 국화 화분. 금산군 제공

[금강일보 한장완 기자] 금산군 진산면은 최근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400개 국화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 사용된 국화는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개발 품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위안과 활력이 되는 마음으로 월명팜 국화농장(대표 이민우)에서 기탁했다.

국화는 충남도를 상징하는 도화이며 다년생식물이다.
강희천 진산면장은 “국화를 받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들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국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꽃이 국내산 다년생인 만큼 어르신들의 집 마당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금산=한장완 기자 hj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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