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남편은 누구? 

프랑스 출신의 한국인 이다도시의 가족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69년생으로 53세인 이다도시는 프랑스 노르망디 태생이다. 프랑스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중 한국에 실습차 방문한 이다도시는 한국을 잊지 못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다시 찾았다. 이후 이다도시는 한국에 머물게 되고, 1997년 프랑스 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한국에서 1993년 결혼을 하기도 했고 두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으나 2009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다도시는 이혼 후 10년간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홀로 두 아이의 학비와 생활비를 부담하며 방송 일 외에도 통·번역 업무까지 맡으며 큰 고생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다도시는 법적인 양육비 지급 의무를 거부하는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배드파더스에 전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이다도시는 2019년 고향인 노르망디에서 프랑스인 남성과 재혼했고, 한국에서 혼인신고도 마쳤다. 남편 또한 프랑스인이지만 한국에서 25년 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한국에 정착해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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