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귀 양다리 사생활 논란 재조명 왜?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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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종영한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의 출연배우 김민귀의 사생활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귀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불거졌다.

김민귀와 6년 넘게 사귀었다는 A씨는 김민귀가 다른 여성들과 바람을 피우고 양다리를 걸쳤으며 자신에게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6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나 몰래 간 클럽과 원나잇, 여러 여자들과의 바람, 게다가 양다리까지 걸치며 폭언을 한 너. 또래들과 드라마를 찍던 중 어느 날 갑자기 나를 대하는 태도가 차갑게 변한 너는 바람을 피고 나 몰래 한 달 넘게 양다리를 걸쳤어. 그 시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너랑 잠자리 한 것도 너무 치욕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민귀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방역수칙 위반 의혹에 대해 “자가격리와 관련해 불거진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면 김민귀 배우가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김민귀 인스타그램
김민귀 인스타그램

논란이 거세지자 김민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최근 사생활로 인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그 친구가 쓴 글을 읽었다. 읽으며 나의 지난 행동에 대해 돌아보고 생각해보게 됐다. 그리고 분명한 내 잘못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반성과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민귀에 대한 이 같은 관심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 배우로 추정되는 폭로글이 게재되어 그의 사생활 논란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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