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방초협동조합(이사장 최영준)이 최근 한국감초영농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 및 유대관계 공고를 다짐했다. 논산시 제공
화방초협동조합(이사장 최영준)이 최근 한국감초영농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 및 유대관계 공고를 다짐했다. 논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화지마을 한약초 계약재배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지난 18일 화지마을 내 한약초 재배 협동조합인 화방초협동조합(이사장 최영준)은 한국감초영농조합법인을 방문, 약초 재배 및 매출현황 등에 대해 듣고 함께 의견을 공유했다.

또 화지마을 화방초협동조합은 한국감초영농조합법인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협력 및 유대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화방초협동조합 회원들은 전국 3대 약령시장인 제천 약초시장도 찾아 국내산 약초의 종류 등 한약재 시장 현황을 살펴봤다.

화방초협동조합 최영준이사장은 "화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한약초 계약재배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교육생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6일 개강한 화지마을 한약초 계약재배 교육프로그램은 모두 16차시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농촌진흥청, 한국감초영농조합법인 소속의 전문강사진이 구성된 가운데 화지마을 유리온실에서 실시 중이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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