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식시장은? 'NFT 관련주' 초강세 속 게임주 급등 

11월 8일 월요일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쎄미시스코, 신원종합개발, 승일, 웹스, 제일테크노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쎄미시스코가 또 다시 급등했다.

지난 3일 쎄미시스코는 쌍용자동차 주식회사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법원의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쎄미시스코는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을 통해 쌍용차 인수를 추진중이다.

이날은 에디슨모터스가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셀 공급 계약으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국산화 비율 증대를 이룰 예정이다. 

신원종합개발은 차기 대선 정책주로 꼽히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관련주로 불리던 신원종합개발은 최근 여, 야당 대선후보의 주택공급 정책이 부각되며 관련주로 떠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승일은 윤석열 후보와 인맥으로 얽히며 관련주로 불린다. 이날 상한가를 달성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윤 후보와의 연관성이 없다며 부인한 바 있다.

웹스 또한 윤 후보가 도시재생사업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관련주로 불린다.

제일테크노스는 박정식 사외이사가 윤 후보와 서울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지며 관련주로 불린다.

이 외에 원풍(+27.35%), 액토즈소프트(+25.31%), 아이비김영(+21.30%), 희림(+20.69%), 자연과환경(+20.15%), 오하임아이엔티(+17.79%), 알에프세미(+17.76%), 게임빌(+17.17%), 위지트(+16.94%), 윈하이텍(+16.88%), 셀바스AI(+15.18%)가 강세를 보였다.

원풍(+27.35%)은 충청도에 소재하고 있다는 이유로 윤 후보의 '충청대망론'과 엮여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액토즈소프트(+25.31%)는 특별한 이슈 없이 급등했다.

아이비김영(+21.30%)은 메가스터디 교육그룹 계열로 성인 취업 교육 시장에 진출해 있어 윤석열 후보의 청년 일자리 관련주로 불린다.

희림(+20.69%)은 윤석열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콘텐츠'의 최대 후원사로 알려지며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희림은 코바나콘텐츠가 주최한 마크 로스코전, 르 코르뷔지에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과환경(+20.15%)은 윤석열 후보의 도시재생사업과 얽히며 정책 테마주로 불린다.

이 외에 오하임아이엔티(+17.79%), 윈하이텍(+16.88%), 원익큐브(+14.46%) 등의 종목도 윤 후보의 인맥, 정택 관련주로 불리며 상승세를 보였다.

게임빌(+17.17%)은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가상자산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다.

게임빌은 자회사 게임플러스를 통해 지난 4월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지분을 38.43% 확보해왔다. 오는 3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선 회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하고 게임뿐 아니라 메타버스, 블록체인에 기반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코인원과 함께 NFT 거래소와 블록체인 게임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며 "자체 개발 중인 게임도 NFT 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므로 블록체인 기반 NFT 게임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짚었다.

가상화폐 관련주로 불리는 위지트(+16.94%)는 비트코인이 지난달 21일 이후 20여일만에 8000만원 돌파를 시도하자 강세를 보였다.

위지트는 자회사 티사이언티픽(구 옴니텔)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홀딩스와 빗썸코리아의 기타 특수관계자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셀바스AI(+15.18%)는 메타버스 내 가상인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최근 한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사와 음성 인식 기술을 가상 캐릭터에 접목시키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며 "메타버스 내에서 댓글로 소통하는게 아니라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인버스, KEC,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에넥스, KODEX 레버리지, 진흥기업, 이아이디, 두산중공업, 삼성전자, 대유플러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쌍방울, 엔케이물산, 동양, 윌비스, 남해화학, 갤럭시아에스엠,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써니전자, 대유에이텍, TIGER 200선물인버스2X, 대원화성, 우리종금, 동방, 일성건설, 한신기계, 덕성, 한화투자증권, 신원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위지트, 자연과환경, 멜파스, 위즈코프, 팜스토리, 세종메디칼, 초록뱀미디어, 아이비김영, 티비유씨, 원익큐브, 홈센타홀딩스, 한송네오텍, 갤럭시아머니트리, 경남스틸, SBI인베스트먼트, 대창솔루션, 다날, 덕신하우징, 비덴트, 희림, 아진산업, 오하임아이엔티, 시티랩스, 우리바이오, 우리기술투자, 이트론, 한국비엔씨, 서전기전, 코프라, 피에이치씨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7포인트(0.31%) 내린 2,960.20에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5포인트(0.11%) 오른 1,002.50에 장을 마쳤다.

 

11월 9일 화요일 코스피에서는 갤럭시아에스엠, 하이트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갤럭시아머니트리, 셀바스AI, 제일테크노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도 NFT 관련주에 거래가 몰린 가운데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 등을 통해 NFT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갤럭시아에스엠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갤럭시아에스엠은 대체불가토큰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열었다.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 관련 업무협약을체결한 바 있다.

하이트론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하이트론은 보안장비 전문 업체로 카메라, 저장장치(DVR, NVR), 모니터, 컨트롤러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종목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을 추진한다고 밝히자 정책 테마주로 불리기도 했다.

셀바스AI는 숨겨진 메타버스 수혜주라는 증권사 리포트가 나오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지난 8일 하나금융투자는 셀바스AI에 대해 숨겨진 메타버스 수혜주로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는 내용의 리포트를 작성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화에 따라 무인화 기술이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셀바스AI의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지난 2019년부터 음성인식 기술 기반 AI융합 제품을 활용해왔고, 올해 초 상용화에 돌입한 만큼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또 ”국내 대부분의 AI기업들이(뷰노, 알체라, 바이브컴퍼니 등)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중인 가운데, 셀바스AI는 2021년 상반기 실적턴어라운드를 기점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셀바스AI의 컨택 센터(AI CC) 제품은 무인점포의 키오스크에 적용될 수 있어 국내 금융권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AI 조서 작성 솔루션인 ‘셀비노트’ 역시 경찰서를 중심으로 사용처가 넓어지고 있으며 법원과 국회 등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하나금융투자는 셀바스AI가 저평가 된데다, 절대적인 밸류에이션 및 주가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이라 주목할 만 하다고 봤다.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트렌드에 맞춘 영역 확대도 기대됐다. 최 연구원은 “AI 아이돌, 유튜버 등 다양한 ‘버추얼(가상)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리얼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음성 기술을 활용, 쌍방 커뮤니케이션이 필수”라며 “셀바스AI는 현재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사와 캐릭터 음성 인식, 합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분석했다.

제일테크노스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제일테크노스는 박정식 사외이사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서울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지며 인맥 관련주로 엮였다. 단 회사 측은 두 사람이 동문인 것은 맞지만 아무런 연관 관계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외에 FSN(+24.77%), SNK(+20.65%), 심텍홀딩스(+19.08%), 네오위즈홀딩스(+18.61%), 스타플렉스(+17.61%), 블루베리 NFT(+17.30%), NHN벅스(+16.33%), 이즈미디어(+15.70%)가 강세를 보였다.

SNK, 부스타는 장중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했으나 유지하지 못했다.

부스타(+4.79%)는 산업용 보일러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특별한 이슈 없이 상한가에 도달한 후 급락했다. 

일각에서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고 있지만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SNK(+20.65%)는 온버프(ONBUFF)가 NFT 플랫폼의 글로벌 생태계 사업 확장을 위해 앤트체인이 운영하는 알리바바 플랫폼에 진출한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SNK는 지난해 3월 온버프와 지식재산권(IP) 활용 및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추진한 바 있다.

온버프가 제공할 IP로는 SNK의 KOF와 아이코닉스의 뽀로로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온버프가 앤트체인 관련 사업에 협력하는 최초의 한국 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일 거래가 재개된 FSN(+24.77%)이 강세를 보였다.

FSN은 국내 플랫폼 테크 전문 자회사를 활용해 블록체인 기술개발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재편에 돌입했다고 5일 밝힌 바 있다.

네오위즈홀딩스(+18.61%)는 블록체인 계열사 네오플라이를 통해 NFT 활용 가능성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네오위즈홀딩스는 네오플라이 통해 꾸준한 블록체인 산업 투자 진행하고 있다.

국내 프로야구 선수협의회와 프로축구, 프로농구 연맹, KOVO 배구연맹과 퍼블리시티권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최다 스포츠 IP를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한 블루베리 NFT(+17.30%)도 강세를 보였다.

NHN벅스(+17.33%)는 올해 3분기 매출 155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손실 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5%, 전 분기 대비 179.4% 증가했다.

올해 초 블록체인 기반 NFT 사업에 진출한 이즈미디어(+15.70%)는 오는 12월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을 런칭한다고 밝히며 강세를 보였다.

이즈미디어는 “현재 티저 오픈으로 테스트 중인 자체 개발 NFT 플랫폼을 다음달 중순 정식 런칭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확보한 엔터, 드라마, 영화 등의 콘텐츠와 함께 게임, 스포츠,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NFT가 출시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10.00%)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8일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6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4일 중장기 전략을 밝히는 ‘Eco-Friendly day’에서 유럽, 미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를 통해 양극재 Capa.를 2021년말 7.7만t 에서 2025 년말 48 만t 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역별로는 국내 23만t, 유럽 14만t, 미국 11만t이다. 기존 예상 총 Capa.인 29만t 을 크게 뛰어넘는 규모다"고 평가했다.

또 "기존 주력 고객사인 삼성 SDI, SK온의 미국 공장 수요가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미국, 유럽 내 신생 배터리 업체들까지 고객사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 2025 년 이후에도 Capa.증설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이번 중장기 Capa. 증설 계획 변화를 통해 2024년 실적은 매출액 5781억원, 영업이익 58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삼원계 양극재 시장에서 가장 높은 기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극재 생산 라인의 자동화 설비, △폐배터리 리싸이클링, △수산화리튬, 전구체 수직계열화 등 Closed loop system 을 통해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 경쟁력을 꼽으며 업종 내 가장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했다.

데브시스터즈(+11.57%)와 컴투스(+12.72%)가 강세를 보였다.

컴투스는 2010년부터 투자해온 데브시스터즈에 올해 2월 278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더 해 2대 주주(지분율 14.56%)에 등극했다. 컴투스는 2018년말에도 데브시스터즈 지분을 확대한 바 있다.

컴투스의 상승세는 NFT 이슈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컴투스의 모회사 게임빌은 전날 오는 3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선 회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하면서, 게임뿐 아니라 메타버스, 블록체인을 중점을 두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컴투스 역시 최근 블록체인 게임회사 ‘애니모카브랜즈’와 NFT 전문업체 ‘캔디 디지털 등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 계획을 밝혔다. 지난 5일 미국 블록체인 플랫폼기업 미씨컬 게임즈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쌍방울,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갤럭시아에스엠,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두산중공업, KODEX 레버리지, KEC, 엔케이물산, 삼성전자,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한신기계, 한화투자증권, 대우부품, 팬오션, TIGER 200선물인버스2X, 남해화학, 한창제지, KODEX 2차전지산업, 신원, 금호에이치티, 우리종금, 대유플러스, 대한전선, 동방, TIGER 2차전지테마, KODEX K-메타버스액티브, 에넥스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위지트, 아진산업, 다날, 케이사인, 초록뱀미디어, 팜스토리, 멜파스, 심텍홀딩스, 블루베리 NFT, 비덴트, 폴라리스오피스, FSN, 아이엠, 버킷스튜디오, 갤럭시아머니트리, 웹스, 자연과환경, 대유, 지엔씨에너지, 우리기술투자, NHN벅스, 위즈코프, 신원종합개발, 티비씨, 릭스솔루션, 아이비김영, SBI인베스트먼트, 이트론, 셀바스AI, 제일테크노스 순이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6포인트(0.08%) 오른 2,962.46에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8포인트(0.62%) 오른 1,008.68로 종료했다.

11월 10일 수요일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쎄미시스코, 버킷스튜디오, 바른손, 디엠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쌍용차 인수와 무상증자 겹호재 속 쎄미시스코가 또 다시 상한가를 달성하며 급등했다. 한달새 주가는 343% 급등했다.

쎄미시스코는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에 참여해 쌍용차 인수를 추진 중이다.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도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버킷스튜디오는 NFT 이슈 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버킷스튜디오는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인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지분을 15% 보유한 대주주라 관련주로 불리기도 한다.

이날 버킷스튜디오는 초록뱀미디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총 1100억 규모로 이중 버킷스튜디오가 50억원을 투자하고 초록뱀의 주식 178만3167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이번 자금 확보를 기점으로 NFT와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버킷스튜디오 또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120억원을 출자해 국내최초 메타버스·NFT·블록체인·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한 멀티 커머스 플랫폼 ‘빗썸라이브’를 설립하는 등 해당 사업에 계속되는 투자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을 만든 황동혁 감독은 지난 8일 밤(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AP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시즌2를 향한 엄청난 압박과 수요, 사랑이 있다”며 “거의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시즌2를 계획하는 과정에 있다. 다만 언제 어떻게 나오게 될 지 말하는 건 아직 이르다고 본다”면서 시즌2가 나온 다는 사실을 공식화 했다.

바른손도 NFT 이슈 속 급등했다. 바른손의 계열사 바른손랩스는 ‘2021 NFT 부산’에서 열린 NFT옥션에서 NFT 작품 경매가 100% 완판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바른손랩스는 ‘NFT BUSAN 2021’에서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발행한 작품 영화 ‘기생충’에서 화제가 된 아티스트 지비지의 작품을 포함해 국내 8인 작가(지비지, 308아트크루, 안성석, 김진, 필독, 이보윤, 김이수, 권대훈)의 다양한 실물 작품 및 NFT 작품을 경매에 붙혔다.

최근 NFT 관련주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해당 사실이 부각되며 주가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디엠티는 최대주주 변경 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 디엠티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홈캐스트가 보유주식 332만4450주 중 일부에 해당하는 대상주식 238만4360주(1주당 액면가액 500원)를 ㈜탑코에 119만2180주, 유정석에게 119만2180주를 각각 양도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이다. 계약체결일은 11월 9일, 총 양수도금액은 200억원이다. 매수인 유정석은 탑코의 최대주주이며 현 대표이사다.

이 외에 디어유(+27.88%), 게임빌(+24.89%), 롱투코리아(+24.69%), 네온테크(+19.55%), 이미지스(+17.34%), 시티랩스(+16.01%)가 강세를 보였다.

상장 첫날을 맞이한 디어유(+27.88%)와 비트나인(-25.25%)이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6000원)의 2배 수준에서 결정됐다. 상장 직후 따상(6만7600원)으로 직행하기도 했으나 유지하지 못했다.

2017년 설립된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 등을 제공하는 팬 플랫폼 기업이다.

상장에 앞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2000대 1로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역대 3번째로 높았다.

비트나인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1000원보다 약 39% 높은 1만5250원에 형성됐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나인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9700원)보다 높은 가격에 확정한 바 있다.

비트나인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을 개발한 회사다.

게임빌(+24.89%)은 올 3·4분기 매출 459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각각 전분기 대비 55%, 643% 증가한 수치다.

'202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1' 등 야구 라인업의 지속적인 인기가 견조한 실적을 뒷받침했다. 아울러 주요 자회사 및 '코인원'읠 실적 호조로 관계기업 투자이익이 증가했다.

게임빌은 컴투스 브랜드로 역량을 결집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포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KTB투자증권은 10일 룽투코리아(+24.69%)에 대해 위믹스 NFT 기반의 P2E 게임 2종 출시가 기대된다며, 미르4 수준의 유저 유입 효과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중순 룽투코리아가 열혈강호를 위메이드의 위믹스 코인기반 NFT P2E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라며 “NFT 특성상 열혈강호 내 재화와 미르4의 재화가 위믹스 코인으로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미르4의 유저층이 열혈강호에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위믹스 NFT 기반의 게임 유저들은 같은 기축통화를 사용하는 화폐시스템으로 묶이게 될 것”이라며 “즉, 열혈강호는 위믹스를 통해 미르4의 약 100만 명(동시 접속자수 기준)에 달하는 유저를 공유할 수 있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또 “룽투코리아의 시총은 1854억 원으로, 위믹스 기반 출시 게임 중 가장 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룽투코리아는 위메이드트리 지분 10% 보유 중으로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트리의 흡수합병 시 룽투코리아 보유 위메이드 지분 가치는 9일 기준 약 168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시티랩스(+16.01%)는가 NFT를 접목한 P2E(PLAY TO EARN) 게임 사업 진출 계획을 밝혔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시티랩스는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연구개발(R&D)에 힘써왔다. 지난해부터는 기술력 검증에 나서며 공공사업 수주를 중심으로 한 레퍼런스 확대 성과도 이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주한 △블록체인 기반 위험구조물 안전진단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고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정부, 지자체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시티랩스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력을 기반 삼아 첫 번째 프로젝트로 게임 사업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게임 지식재산권(IP) 공급은 퍼블리싱, 파트너십, 투자 등 다각적 방안으로 고려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리비안 관련주로 불리는 대원화성(+10.33%)은 리비안의 공모가가 확정되자 강세를 보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리비안은 이날 기업공개(IPO)를 통해 1억3500만주를 주당 78달러에 팔았다. 당초 리비안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57~62달러였으나 이후 72~74달러로 높였다. 하지만 높은 투자열기 덕분에 공모가는 목표 상단보다 4달러 높은 78달러로 확정됐다.

공모가 기준 리비안의 기업가치는 665억달러(약 78조5000억원) 수준이다. 리비안은 이번 IPO로 105억 달러(약 12조4000억원)를 조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원화성은 현대차와 기아, 리비안 등에 고급 소재 합성피혁을 공급하고 있어 관련주로 불린다.

한편 전일 5 대 1 감자를 발표한 인트로메딕(-29.98%)은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이아이디, 대원화성,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쌍방울, KODEX 인버스, KODEX 레버리지, 한신기계,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대유에이텍, 주연테크, 두산중공업, 신원,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KEC, 우신시스템, 삼성전자,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YG PLUS,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대우부품,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대한전선, TIGER 200선물인버스2X, 우리종금, 동양, IHQ, 한화투자증권, KODEX K-메타버스액티브, 엔케이물산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초록뱀미디어, 버킷스튜디오, 쇼박스, 바른손이앤에이, 시티랩스, 케이사인, 바른손, 룽투코리아, 팜스토리, 미투온, 갤럭시아머니트리, 셀바스AI, 다날, 엠게임, 크리스탈신소재, 아이엠, 자연과환경, 위지트,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네온테크, 이트론, 인트로메딕, 한국비엔씨, 씨케이에이치,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에코캡, 아진산업, 우리기술투자, SGA솔루션즈, 조이시티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29포인트(1.09%) 내린 2,930.1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93포인트(2.07%) 떨어진 987.75로 마감하며 1,000선을 하회했다.

 

11월 11일 목요일 코스피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나노신소재, 쎄미시스코, 비즈니스온, 에스디생명공학, 디엠티, 이미지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3분기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5006억 원, 영업이익 963억 원, 당기순이익 9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14%, 영업이익 56%, 당기순이익 35% 줄었다.

하지만 엔씨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게임 내 NFT와 블록체인 적용을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며, 내년 중 NFT가 적용된 게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최근 NFT 관련주들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엔씨도 그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신작 게임 리니지W의 흥행도 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열린 2021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리니지W는 출시 일주일 지난 지금까지 폭발적인 매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한국과 대만 홍콩에서 매출 순위 1위에 올라있고, 출시 초반 매출 및 이용자 수 지표가 엔씨 역대 게임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한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12개국에 출시된 '리니지W'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한 글로벌 신작이다. 리니지W는 출시 직후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요소수 독식이 2차전지 공급망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나노신소재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나노신소재는 디스플레이 소재를 주로 생산하던 업체지만 실리콘 음극재 분야에 진출하면서 재평가받았다. 

무상증자와 쌍용차 인수, 관계사 에디슨모터스의 LG에너지솔루션과 베터리 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호재 속 쎄미시스코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비즈니스온이 무상증자를 앞두고 상한가를 달성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지난 1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신주 1117만9723주가 발행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17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 6일이다. 무상증자 재원으로는 주식발행 초과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16일에 권리락이 발생하며, 권리락 하루 전인 15일까지 비즈니스온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무상증자를 받을 수 있다. 무상증자를 앞두고 수급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비즈니스온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3.1%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억원, 순이익은 16억원으로 각각 94.0%, 51.5% 늘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에스디생명공학은 10일 인천물류센터의 매각에 나선다는 내용을 공시했다.

거래상대방은 삼성건축으로 양도금액은 290억 원이다.

디엠티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전일 디엠티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인 홈캐스트가 보유주식 332만4450주 중 일부에 해당하는 대상주식 238만4360주(1주당 액면가액 500원)를 탑코에 119만2180주(10.60%), 탑코의 최대주주(현 대표이사)인 유정석에게 119만2180주(10.60%)씩 각각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이 시행된 이미지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미지스는 지난달 25일 1대1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시행, 전일 6700원이던 주가가 3355원이 됐다.

이 외에 네온테크(+23.83%), iMBC(+20.46%), 에코프로(+18.67%), 엔켐(+18.59%), 웹젠(+18.32%), 피엔티(+17.08%), 게임빌(+16.54%), 셀리버리(+15.56%)가 강세를 보였다.

지오엘리먼트, 아이티아이즈는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했으나 이후 급락했다.

지오엘리먼트(-20.5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1일 장 초반 상한까까지 올라가기도 했으나 이후 급락했다. 공모가는 1만원이었다.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 전자소자의 양산 과정의 필수 공정인 박막 증착공정에 사용되는 원소재, 부품의 제조·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앞서 이달 2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증거금이 약 2조9730억원 몰렸다. 경쟁률은 1537대 1을 기록했다.

아이티아이즈(-29.90%)도 상한가 노크 후 급락했다. 공모가는 1만4300원이었다.

2012년 설립된 아이티아이즈는 금융권 IT 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컴퓨터 시스템 통합자문과 구축 서비스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씨에이웨이브가 있다.

앞서 아이티아이즈는 이달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증거금 2조126억원을 끌어모았다. 경쟁률은 633.61대1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서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앞두고 김포공항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공항 실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히자 드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네온테크(+23.83%)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시연 비행 등의 실증은 UAM 상용 서비스가 도입될 공항 환경에 한국형 운용 개념을 검증하기 위해 열렸다.

정부는 이번 실증과 함께 UAM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 458억원 규모의 'UAM 감시 정보 획득체계 개발', 319억원 규모의 'UAM 가상통합 운용 및 검증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iMBC(+20.46%)도 NFT 이슈에 강세를 보였다.

MBC 아카이브에서 NFT를 판매하기 시작한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의 유행어 '무야호'의 판매가가 1억원까지 치솟았다.

'무야호'는 지난 2010년 3월 6일 '무한방송'에서 등장했다. 알래스카에서 만난 최규규재 씨와 무한도전 멤버들의 캐미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무야호'는 각종 패러디에 사용되며 큰 인기를 끈 단어다.

창사 60주년을 맞이해 시작된 MBC의 NFT는 '무야호'뿐 아니라 MBC를 대표하는 다양한 순간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에코프로(+18.67%)는 미국 전기차 생산업체 리비안의 상장에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는 에코프로비엠의 지주사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엔켐(+18.59%) 또한 리비안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피엔티(+17.08%)도 급등했다.

웹젠(+18.32%)은 NFT 등의 블록체인 기술을 우선 사업대상으로 정하고 사례분석 및 관련 산업계와의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자 강세를 보였다.

게임빌(+16.54%)은 NFT·메타버스 기반의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으로 진출하고 있다는 발표에 연일 급등하고 있다.

게임빌은 자체적으로 NFT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키로 했다. 내년엔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Project MR, 게임빌 프로야구 NFT 버전 등 총 3종의 게임에 NFT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자체 토큰을 만들어 NFT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는 이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1분기 중에 자체 토큰을 발행할 계획이다. 자체 토큰을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하이브’와 결합해 독자적인 글로벌 NFT 게임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NFT 기반 디지털자산 거래소 사업도 추진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대한전선,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이아이디, 쌍방울, NPC, 동양, KODEX 레버리지, YG PLUS, 삼성전자, 주연테크, 두산중공업, KEC, 신원,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대원화성,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방림, KODEX 2차전지산업, IHQ,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TIGER 200선물인버스2X, 한신기계, 삼성중공업, 대유플러스, 신성통상, 대덕전자, 진흥기업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팜스토리, 버킷스튜디오, 초록뱀미디어, 다날, 케이사인, 바른손, 폴라리스오피스, 코프라, 룽투코리아, 티플랙스, 와이제이엠게임즈, 이트론, 네온테크, 시티랩스, 드래곤플라이, FSN, 인트로메딕, 조이시티, iMBC,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엠게임, 아이엠, 위지트, 심텍홀딩스, 한국비엔씨, 판타지오, 파워로직스, 세종메디칼, 바른손이앤에이, 쇼박스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5포인트(0.18%) 내린 2,924.9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4.90포인트(0.50%) 오른 992.65로 마감했다.

 

11월 12일 금요일 코스피에서는 삼아알미늄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지오엘리먼트, 디케이앤디, 네오리진, 디엠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미국과 중국의 기후변화 선언에 알미늄 관련주들이 2차 전지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삼아알루미늄은 알류미늄박 제조업체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2차전지용 알루미늄박을 생산한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반도체 박막증착 부품업체 지오엘리먼트가 코스닥 상장 이튿날 상한가를 달성했다.

2005년 설립된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 박막증착 공정 기화이송 핵심 부품, 금속 타겟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부는 크게 ALD(원자층 증착) 전구체 기화이송 부문과 PVD(물리적 증착) 스퍼터링 타겟 부문으로 구성됐다. 

특히 ALD 사업부의 캐니스터(반도체용 고순도 화합물 보관용기)와 초음파 레벨센서(안정적 전구체 공급과 공급 모니터링을 위한 액위 측정장치)가 주력 제품이며 국내 시장 점유율 95%을 차지하고 있다. 

디케이앤디는 11일 장 마감 후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무상증자(776만3202주) 후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776만3202주에서 1552만6404주로 증가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6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0일이다. 신주의 배당 기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또 디케이앤디는 본격적인 신사업 진출을 위한 첫 단추로 신생 패션 브랜드인 '브라이언베리'를 인수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신사업을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는 목표다.

네오리진은 이달 중 NFT 기반 명품중고거래 사이트를 선보인다고 전하며 급등했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현재 NFT 명품 중고거래 사이트가 오는 16일 이후 최종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공식 서비스 오픈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리진은 이번 NFT 명품 중고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특히 사용자 모집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네오리진은 NFT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0월 NFT 전문기업 레디버스와 NFT 사업 공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NFT 중고 명품 서비스 이후 네오리진의 두 번째 NFT 기반 사업은 게임 분야다. 현재 최대주주 뮤조이 게임 '열혈삼국' IP를 활용한 NFT게임 개발이 한창이다. 열혈삼국은 지난해 전세계에서 약 1,200억원 매출을 올린바 있다.

이 외에 조일알미늄(+26.86%), 아이컴포넌트(+22.48%), 비즈니스온(+22.34%), 네오이뮨텍(+18.23%), 키네마스터(+16.94%), 국동(+16.34%), 파인테크닉스(+15.46%), 피제이메탈(+15.40%), 트루윈(+15.20%), 비덴트(+15.06%)가 강세를 보였다.

국동(+16.34%)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사용되는 날숨포집기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또 유럽 CE 인증도 동시 신청 등록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에 들어가는 힌지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파인테크닉스(+15.46%)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 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미국 내 스마트폰 주간 판매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한 스마트폰 중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1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루윈(+15.20%)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65.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6억원으로 37.0% 늘었으며 순이익은 6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조일알미늄, 남선알미늄,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한국토지신탁, YG PLUS, KODEX 인버스, KEC, 대한전선, 국동, 후성, 이아이디, KODEX 레버리지, 티에이치엔, HMM, 두산중공업, 쌍방울, 오리엔트바이오, 우리종금, 삼성전자, 한신기계, TIGER 2차전지테마,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KODEX 2차전지산업, 주연테크, 신원, 대원화성,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대덕전자, 팬오션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초록뱀미디어, 아진산업, 에디슨EV, 버킷스튜디오, 세종텔레콤, 에스디생명공학, 덱스터, 비덴트, 피제이메탈, 다날, 이미지스, 위지트, 네오리진, 엔피, 티플랙스, SM Life Design, 네오이뮨텍(Reg.S), 팜스토리, 케이사인, 바른손, 피에이치씨, 이트론, 한국비엔씨, 와이제이엠게임즈, 티비씨, 시티랩스, 룽투코리아, 동진쎄미켐, 판타지오, 크리스탈신소재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3.88포인트(1.50%) 오른 2,968.80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42포인트(1.65%) 오른 1,009.07에 마쳤다. 지난 9일(1,008.68) 이후 3거래일 만에 1,000선을 회복했다.

 

나원석 기자 nw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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