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심효준 기자]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지난 17일 개최된 ‘제8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 특허분쟁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심화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중소기업의 특허분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원강화 대책이 포함됐다.

발표된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의 특허분쟁을 예방부터 사후 대응까지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발표 주요 내용은 ▲기업들의 선제적인 특허분쟁 예방·대비 지원 강화 ▲특허분쟁이 발생한 기업에 대한 사후 분쟁대응 지원 확대 ▲소기업의 분쟁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이다.

김 청장은 “우리 중소기업이 특허분쟁에 잘 대응하면 특허분쟁 위험은 위기가 아닌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특허분쟁을 예방·대비하고 당면한 특허분쟁을 효과적으로 극복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특허분쟁 대응을 위한 지원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수습기자 s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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