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오른쪽 두 번째)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50회 전국소년체전 입상자 시상식에서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최교진 세종교육감(오른쪽 두 번째)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50회 전국소년체전 입상자 시상식에서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50회 전국소년체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달 8~14일 경북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시교육청 선수단 48명이 출전했다. 다정고 어수빈이 스쿼시 종목 은메달을, 세종하이텍고가 세팍타크로 동메달을, 두루고 김민혁이 레슬링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50회 전국소년체전은 종목별 겸임대회로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시교육청 선수단은 15개 종목, 226명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시상식에서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50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과 지도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지도교사와 소속학교에게는 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표창대상자는 10개 교 교사 10명이며 포상금 대상자는 학생선수 19명, 지도자 10명 등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운동환경 속에서도 소중하고 값진 메달을 획득한 선수 및 교육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면서 배려와 존중, 협력과 공정함 같은 체육의 가치를 선수생활 중에 배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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