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컬러레이·디지탈옵틱, 시간외 거래 상한가 

메디아나가 30일 시간외 거래에서 +9.98% 상승한 6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아나는 응급환자를 위한 의료기기인 산소포화도측정기, 인공호흡기, 심장충격기, 심전도, 혈압기, 호흡측정기, 체온기 등 필수 의료장비를 미국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메디트로닉에 수출하는 업체로 병상 관련주로 불린다.

병상 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정부에서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기본이라고 밝힌 가운데 메디아나가 주가 수혜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 전문 생산기업 컬러레이는 특별한 이슈 없이 +9.96% 상승한 1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컬러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5억원(8091만위안), 영업이익 83억원(4644만위안)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6.9% 증가했다.

디지탈옵틱은 +9.95% 상승한 3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지탈옵틱은 이날 장 마감 후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30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