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캠퍼스 온 사업 참여 기업. 한남대 제공
소셜캠퍼스 온 사업 참여 기업. 한남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는 2022년 대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업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대학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소셜캠퍼스 온’으로 지칭되는 이 사업은 대학이 지난 2019년 운영을 도맡았으며 전국 15개 센터 가운데 4번째로 문을 열었다.

대학은 지난해부터 매년 상주기업 20곳과 등록기업 30곳의 성장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 연구·교육 역량을 활용해 교육, 멘토링, 협업 및 자원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한 지역혁신 거점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유근준 성장지원센터장은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대전권역 사회적경제기업 간 허브 역할을 하는 데 대학 역량을 쏟아왔다”며 “운영지원을 받은 업체들이 사회에서 잘 정착하고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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