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일동제약은 이날 전일 대비 +4.76% 상승한 3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동제약이 도입한 편두통 치료신약 라스미디탄이 국내 허가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최근 식약처가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종료하고, 최종 허가승인만 남은 것으로 전해진다.

라스미디탄은 세로토닌(5-HT)1F 수용체에 작용하는 최초의 편두통 치료제로, 뉴로펩티드 방출을 저하시키고 삼차신경을 포함한 통증전달경로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세로토닌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혈관수축에 의한 심혈관계 부작용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트립탄 계열의 치료제는 심혈관계 부작용이 단점을 가졌다.

한편, 일동제약의 시가총액은 8378억원이며 21년 3분기 매출액은 142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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