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미술대전서 ··· 내달 3~9일 연정국악회관 전시

제12회 보문미술대전’ 대상은 한국화 ‘지리산의 계류’를 출품한 이창수(24) 씨가 받았다. 대전중구문화원은 최근 5개 부문 340점의 출품작을 심사, 수상작을 발표했다.부문별 최우수작은 ▲평면미술2부문에 김장곤 작 ‘변산바람’ ▲평면미술3부문 손병순 작 ‘기나긴 여정’ ▲입체미술부문 최호영 작 ‘from the nature’(자연으로부터) ▲서예부문 홍대수 작 ‘실유존이’ 등이다. 대상작 ‘지리산의 계류’는 자연과 세월에 변화된 지리산의 계류를 시각적으로 파악,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산수풍경을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탄탄한 전통한국화(산수화)의 기법과 양식을 기초로, 지리산의 현장감을 표출하면서도 관념을 넘어서 현장을 발현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시상식은 내달 3일 오전 11시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열린다.이어 전시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연정국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문의 042-256-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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