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장 초반 상승세 보이다... 유상증자 일정 미뤄 

한국비엔씨가 10일 오전 장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2% 내린 28,75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비엔씨는 오전 상승세를 기록 하다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미국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의 한국 및 일부 국가 판권을 보유하며 주목을 받았던 기업이다.  

한국비엔씨 시가총액은 1조512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한국비엔씨 주가는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이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한국,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의 독점제조 및 판매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비엔씨하면 유상증자 일정이 대두되는데, 당초 2월에 진행될 예정이던 유상증자는 오는 3월로 미뤄지게 됐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0일에서 26일로 늦춰졌으며, 구주주 청약의 경구 3월 7일과 8일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공모 청약의 경우 3월 14일과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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