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나라엠앤디, 시간외 거래 강세 

뉴인텍이 11일 시간외 거래에서 +9.91% 상승한 4105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인텍은 전자축전기 생산 및 판매를 주사업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증착필름(콘덴서의 원재료) 및 기기용콘덴서(냉장고, 세탁기, 에어컨등 백색가전용 부품)와 신재생에너지용 콘덴서(친환경자동차, 태양광발선소용)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날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포르쉐 타이칸 세 전기차 모델이 800볼트(V) 충전 시스템을 탑해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800V 충전 시스템용 커패시터(축전지)를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은 뉴인텍 뿐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라엠앤디는 +9.79% 상승한 1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라엠앤디는 정규시장에서도 +14.08% 상승 마감하기도 했다.

나라엠앤디는 27일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 관련주로 불린다. 나라엠앤디는 LG화학의 핵심 배터리팩 공급사다.

이 외에 서호전기(+9.11%), 일정실업(+8.51%), 케이피티유(+7.60%) 등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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