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미, 과거 손호영과 열애설 정체는? 

황보미 SNS
황보미 SNS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의 과거 연애사가 주목 받고 있다.

1989년생인 황보미는 2013년 배우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에서 단역으로 출연해오다 2014년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약 1년 간 프로야구 현장을 누비며 야구 프로그램 ‘베이스볼S’의 진행을 맡아 KBO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황보미는 지난 2015년 손호영과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2014년 여름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손호영이 황보미의 졸업식장에 찾아가 축하를 하고 졸업식 전에는 일본 오사카로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사실이 알려졌을 때 손호영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난 것은 사실이나 최근 만남의 횟수가 적어지며 관계가 소원해져 좋은 친구 사이로 남게 됐다”며 이미 결별했음을 알렸다.

당시 황보미가 “(손호영)오빠는 나를 지켜주기 위해 열애설을 막고 헤어졌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녹취파일이 보도되기도 했다.

한편 황보미는 최근 상간녀로 지목되어 논란이 됐으나 “상대 아내분과 오해를 풀었다”며 “아내분이 황씨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황보미의 소속사 비오티컴퍼니는 황보미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대 측이 소송을 취하했다는 소식과 함께 공식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황보미가 상간녀 위자료 소송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 황보미는 소장에 적힌 남자와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소속사는 "다시 한 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과 상대 측 아내분에게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