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오차범위 내 선두(PNR) 

사진=PNR
사진=PN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공표됐다.

프라임경제신문·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에서 윤석열 후보는 42.2%, 이재명 후보는 37.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안철수 후보는 10.6%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허경영 후보 2.5%, 심상정 후보 2.4%, 기타 후보 1.4%, 없음 1.8%, 잘 모름 1.4%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4.9%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0.7% 하락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윤 후보로 야권후보단일화가 될 경우는 윤 후보 46.9%, 이 후보 38.2%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8.7% 앞섰다.

안 후보로 단일화되면 안 후보 43.0%, 이 후보 34.7%로 안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8.3%p 앞섰다.

야권 후보단일화에 대해선 찬성 45.5%, 반대 40.0%, 모름 14.6%로 집계됐다.

응답자 1000명 가운데 '제1야당인 국민의힘으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48.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으로 정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37.8%였다. '거대양당이 아닌 기타 정권이 집권해야 한다'는 10.1%, '잘 모르겠다'는 3.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100%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율은 7.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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