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근황은?...송해가 생각한 후임 화제

유튜브 근황올림픽
유튜브 근황올림픽

송해가 건강 문제로 '전국노래자랑'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송해는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으로 유머 1번지와 코미디 하이웨이등에 계속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1949년 황해도 해주예술전문학교에 만 22세 나이로 입학해서 성악을 공부했다. 송해는 '창공악극단'이란 이름의 순회 악단에서 가수를 했는데, 악단 공연의 특성상 진행을 하면서 입담을 살려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MC 경험을 쌓았다고 밝혔다.

송해는 1980년부터 42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전국~!”이라는 선창으로 전 국민의 일요일을 책임지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아는 ‘일요일의 남자’로 불리는 송해는 전국 방방곡곡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 있다.

송해는 최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후임으로는 “이상벽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내 후배 중에 희극한다는 사람들은 모두 줄을 서 있지만 ‘오래 전부터 이상벽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KBS에 따르면, 송해는 오는 22일 예정된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다.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송해가 빠진 녹화분은 오는 2월 초 방송된다.

송해 측 관계자는 여러매체를 통해 "송해 선생님이 건강 체크차 병원에 자주 내원하고 있다"며 "현재 입원 중인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지난 달 부스터샷을 맞고 잠시 (컨디션이) 좋지 않으셨지만 지금은 괜찮아지셨다.돌아다니는 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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