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월요일 코스피에서는 덕성우, 노루홀딩스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지아이텍, 성우테크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 다가오며 성우테크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성우테크론은 LG에너지솔루션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0만원으로 확정했다. 주당 희망공모가액(25만7000원~30만원)의 최상단이다.

LG에너지솔루션에 2차 전지 핵심 부품인 슬롯다이를 납품하고 있는 지아이텍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는 덕성과 노루홀딩스의 우선주들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가 공개됐지만 예상과 달리 윤 후보 측에 큰 타격을 줄 만한 내용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 노루페인트우(+25.32%), 희림(+18.20%), 웹스(+17.87%), 동양3우B(+16.18%), 하나금융20호스팩(+15.63%)이 강세를 보였다.

동양3우B, 크라운해태홀딩스, 희림은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으나 유지하지 못했다.

희림(+18.20%)은 윤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코비나컨텐츠 대표의 전시회를 후원한 이력이 있어 관련주로 불리는 종목이다.

웹스(+18.20%)는 윤 후보의 부동산 도시재생사업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알루코(+6.69%)에도 시선이 쏠렸다. 알루코가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팩 하우징은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에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진(+9.26%)은 아랍에미레이트(UAE) 원전 운영회사 나와에너지(Nawah Energy Company)의 원자력등급업체로 최근 등록된 것이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주가 강세를 보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진은 작년 연말 '원자력등급업체' 자격을 얻음으로써 향후 총 사업규모 약 47조 원에 달하는 UAE 바라카 원전뿐만 아니라 중동지역 원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LG화학의 핵심 배터리팩 공급사 나라엠앤디(+7.11%)도 상승 마감했다.

윤석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안철수 관련주로 불리는 안랩(-14.46%), 까뮤이앤씨(-21.00%), 써니전자(-20.78%)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알루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KODEX 레버리지, 우진, 화승코퍼레이션, 코아스, 써니전자, 까뮤이앤씨,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삼성전자, 동양피스톤,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깨끗한나라, 웅진,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HDC현대산업개발, 쌍방울, NPC, 크라운해태홀딩스, 퍼스텍, 대한전선, 이아이디, 국보, SG세계물산, 덕성, KEC, LG디스플레이,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코디엠, 아이에이, 나인테크, 웹스, 로스웰, 피에이치씨, 휴센텍, 모베이스전자, 우리기술, 바이오리더스, 성우테크론, 한송네오텍, 대성파인텍, 오디텍, 텔레칩스, 이브이첨단소재, 하나금융20호스팩, 옵트론텍, 나라엠앤디, 프로이천, SV인베스트먼트, 아이크래프트, 현우산업, 희림, 빅텍, NE능률, 디와이디, 삼기, 코이즈, 캠시스 순이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82포인트(1.09%) 내린 2,890.10에 장을 마치며 한 달여 만에 2900 선이 무너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소매판매 쇼크에 이은 중국의 소매판매 부진은 글로벌 소비 불안을 자극하며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코스피는 글로벌 소비 불안, 금리 상승 압박, 수급 부담 가중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49포인트(1.39%) 내린 957.90에 마감했다.

1월 18일 화요일 코스피에서는 한국석유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이랜시스, 크루셜텍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 기준으로 2014년 기록했던 최고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국석유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중앙에너비스(+14.74%), 흥구석유(+9.11%)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86.71달러까지 오른 뒤 86.48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첫 2주 동안 10% 이상 오르며 2014년 이래 최고치에 근접했다.

삼성전자 로봇청소기에 사용되는 감속모터를 공급하는 이랜시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의 브랜드를 ‘삼성봇’으로 낙점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오며 주가 수혜를 누린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로부터 '에어로마'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적합인증(GMP)을 받았다고 밝힌 크루셜텍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에어로마는 약물을 초미세 입자로 만들어 호흡기를 통해 흡입하는 기기다. 호흡기 및 폐 질환 치료 목적의 의료기기로 개발돼 출시를 위한 필수 허가를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의료기기 인증 획득 절차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내 인증을 완료하고 제품을 상용화할 예정이라는 게 크루셜텍 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 현대에너지솔루션(+18.18%), 티라유텍(+17.23%)의 주가가 급등했다.

노루홀딩스우, 코리아써우, 티라유텍, IBK제15호스팩은 장중 상한가에 도달했으나 유지하지 못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18.18%)은 인버터 및 ESS 등의 시스템 설치까지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이날 특별한 이슈 없이 급등했다.

이날 클로봇이 현대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B라운드 후속투자를 유치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티라유텍(+17.23%)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티라유텍은 지난 2020년 클로봇과 로봇 공동사업 추진키로 하고 투자에 나섰다. 현재 티라유텍은 클로봇 지분 11.09%를 보유 중으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비상장 계열사로 편입돼 있다.

신라젠의 거래재개 여부를 앞두고 엠투엔(-11.11%)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엠투엔은 지난해 7월 신라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라젠 주식 1875만주를 600억원에 인수하면서 지분 20.7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신라젠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상장 적격성을 심사한다. 위원회에서 신라젠의 상장 적격성이 인정하면 주식 거래는 재개된다. 이에 비해 상장 폐지 결정이 나오면 20영업일 안에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열려 상장 폐지나 개선기간 부여를 결정한다. 신라젠은 1년8개월간 거래정지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14.13%)의 주가가 이날도 약세를 보였다.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12일)가 벌어진 후 계속되는 하락세다.

계속되는 주가 하락세에 그룹 지주사인 HDC는 주식 매입을 통한 계열사 주가 방어에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HDC 에 따르면 HDC는 13일부터 이날까지 현대산업개발 보통주 100만3407주를 장내 매수했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17일 정몽규 HDC그룹 회장 또한 "책임을 통감하며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지만 이날도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정 회장은 "아파트 안전은 물론 회사 신뢰가 땅에 떨어져 죄송하고 참담한 마음"이라며 "다시금 고객과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대책과 관련해서는 "안전점검에 문제가 있다면 계약해지는 물론 아파트 완전 철거와 재시공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 정 회장은 "경영자 책임을 통감해 물러나지만 대주주 책무는 다하겠다"며 "향후 어떤 역할을 할 지는 심사숙고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현행 건설산업법 기본법 처벌 규정에 따르면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시공을 해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켜 건설공사 참여자가 5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 최장 1년 이내 영업정지에 해당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영업정지를 받게 되면 공공사업의 수주와 민간 공사의 신규 수주 등 모든 영업 활동이 금지된다. 일각에서는 가능성이 낮지만 등록말소 조치까지도 거론된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퍼스텍,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써니전자, KODEX 레버리지, 알루코, 대유플러스,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SH에너지화학,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이월드, 삼성전자, 까뮤이앤씨, 이아이디, 코아스, 현대에너지솔루션, HDC현대산업개발, 신풍제약, 대한전선,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극동유화, 한국석유, 금호에이치티, SG세계물산, 쌍방울, 대우건설, KODEX 코스닥 150, KEC, TIGER 200선물인버스2X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로스웰, SV인베스트먼트, 코디엠, 아이에이, 젬백스지오, 삼진엘앤디, 파워넷, 풍강, 프로이천, 지에스이, 한송네오텍, 이랜시스, 흥구석유, 하이로닉, 피에이치씨, 다날, DSC인베스트먼트, 휴센텍, 뉴인텍, 성우테크론, 엠투엔, 희림, 넥스트아이, IBKS제15호스팩, 얍엑스, 에디슨EV, 우리기술, 한국전자인증, 알에스오토메이션, 동국알앤에스 순이었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5.86포인트(0.89%) 내린 2,864.24에 마쳤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예멘 수도 공습에 따라 국제 유가가 급등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확대돼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했다"며 "나스닥지수 선물 등의 하락에 동조화하며 국내 증시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96포인트(1.46%) 내린 943.94에 마감했다.

1월 19일 수요일 코스피에서는 노루홀딩스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손오공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윤석열 관련주로 불리는 노루홀딩스의 우선주 노루홀딩스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대거 급등했다.

CNBC방송은 지난 18일(현지시각) MS가 블리자드를 약 687억달러(약 82조 원)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IT(정보통신) 산업 역사상 최고액의 인수합병이다.

블라지드의 패키지 유통권을 보유한 손오공은 상한가를 달성했다.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 레저렉션’, 카카오게임즈의 ‘이터널 리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콜 오브 듀티’ 신작, ‘검은사막’ 등의 세계적인 흥행 속 수요 확대가 전망된 바 있는 앱코(+20.99%)도 급등했다.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의 판권을 얻은 이력이 있는 한빛소프트(+2.71%)는 장 초반 주가가 22.61%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메타버스 파트너 와이제이엠게임즈(+15.58%)도 강세를 보였다.

리튬 관련주로 불리는 휴센텍(+21.05%)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폭발 위험성이 없고 유독 가스도 덜 배출하는 고성능 리튬 전고체 전지의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히자 급등했다.

국제유가의 상승세에 중앙에너비스(+16.12%)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86.71달러까지 오른 후 86.48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첫 2주간 10% 이상 상승하며 2014년 이후 최고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17달러 상승한 84.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크루셜텍(+3.68%)은 최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로부터 ‘에어로마’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적합인증(GMP)을 받았다고 밝히며 상한가를 달성했다.

이날도 장 초반 상한가에 도달했으나 이후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라젠의 상장폐지 속 엠투엔(-29.74%)의 주가가 하한가로 떨어졌다. 

엠투엔은 지난해 7월 신라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라젠 주식 1875만주를 600억원에 인수하면서 지분 20.7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마감 이후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동사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심의, 의결한 결과 ‘상장폐지’로 심의됐다”며 신라젠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퍼스텍, 알루코, KODEX 레버리지, 삼부토건, 주연테크, 비케이탑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대유플러스, 삼성전자,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KEC, 이아이디,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한국석유, 써니전자, 태경비케이,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대한전선, SH에너지화학, 디와이, 세원이앤씨, 카카오, 에이프로젠 MED, 까뮤이앤씨, KODEX 코스닥 150, SK하이닉스, SG세계물산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로스웰, 성호전자, 휴센텍, 모다이노칩, 와이제이엠게임즈, 아이에이, 이랜시스, 크루셜텍, 나무기술, 우리기술, 웹스, 제이엠아이, 흥구석유, 지에스이, 한송네오텍, 손오공, 희림, 나노브릭, 코디엠, 중앙에너비스, 피에이치씨, 우양, 신라섬유, 나라엠앤디, SV인베스트먼트, 젬백스지오, 다날, 한빛소프트, 씨케이에이치, 제이씨케미칼 순이었다.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1.96포인트(0.77%) 내린 2,842.28에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는 유가와 시장 금리가 동시에 전고점을 넘어 임계치를 상회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의 압력 지속, 통화정책의 부담 가중, 금리 상승 압력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04포인트(1.06%) 내린 933.90에 마감했다.

1월 20일 목요일 코스피에서는 동양우, 동양2우B, 동양3우B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오토앤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동양은 임원 중 일부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동문이고, 법무법인 태평양에 근무한 이력 때문에 관련주로 불린다.

이날 동양의 우선주들이 대거 상한가를 달성했다. 

자동차용품 전문 플랫폼 업체 오토앤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0일 공모가 5300원보다 115.09% 높은 1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토앤은 2008년 현대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설립돼 2012년 분할한 자동차용품 전문 플랫폼 업체다.

오토앤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흥행몰이를 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 11~12일 진행한 오토앤 일반 공모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은 2395.63대 1, 증거금은 4조5670억원이 모였다.

디와이(+23.00%)는 현대차와 자율주행 레벨4의 핵심기술을 독점 개발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와이의 100% 자회사 디와이오토는 현대차와 자율주행 레벨4에 탑재되는 ‘센서 클리닝 시스템’을 공동으로 독점 개발했다"며 "디와이오토의 신규 전기차 납품처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영국 모빌리티 기업 어반에어포트에 지분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자 기산텔레콤(+21.19%)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어반에어포트의 지분 인수주체가 현대차의 미국 도심항공 모빌리티 독립법인 슈퍼널인 것으로 확인됐다. 슈퍼널은 지난해 11월 설립됐으며 전기 수직 이착륙 장치(eVTOL)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기산텔레콤은 중계장비 전문업체인 동시에 무인항공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회사 모피언스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항행안전 무선사업의 핵심 기술인 DVOR 장치를 자체 개발해 UAM 관련주로 분류됐다는 판단이다.

제넨바이오(+20.29%)는 액면병합 이후 거래재개 급등했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11월 1주당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한다고 밝혔다. 발행주식 총수는 병합 전 2억919만2843주에서 병합 후 4183만8568주로 줄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전날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북한이 추가 핵실험은 물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방산주 한일단조(+19.75%)가 강세를 보였다.

자진 상장폐지를 선언한 맘스터치(+17.88%)가 급등했다.

이날 맘스터치는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자사주를 제외한 잔여 지분 15.80%(1608만주)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맘스터치는 공개매수 목적을 자발적 상장폐지라고 설명했다.

공개매수가격은 6200원이다. 전날 종가 5200원보다 19.2% 높은 가격이다.

상장 규정상 대주주가 상장 주식의 95% 이상을 확보하게 되면 상장폐지가 가능하다. 맘스터치의 경우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가 지분 67.49%를 보유하고 있고 자사주도 16.71%가 있다.

넥스트아이(+17.21%)는 중국 8대 면세 면허업체 중 하나인 SOMIGO의 국내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20일 넥스트아이에 따르면 중국 면세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업체 SOMIGO(SOMI 정보기술(Shanghai) Co.,Ltd.)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초도물량 선적을 마쳤다.

NH투자증권은 20일 이스트소프트(+14.81%)의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스트소프트가 AI,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동종 기업들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봤다.

그는 "동종 기업들의 올해 예상 주가매출비율은 29.3배 수준인 반면, 이스트소프트의 예상 주가수익비율, 주가매출비율은 각각 23.8배, 1.6배"라고 말했다. 

또 "메타버스 사업 분야 로드맵 구축 고려 시, 동종 그룹 대비 할인은 과도하다"며 "올해 예상 순현금은 220억원으로, 상장 자회사인 줌인터넷의 지분가치와 2023년 상장을 추진 중인 이스트시큐리티까지 감안하면 현재 메타버스, AI 사업 가치가 정당하게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퍼스텍, 알루코, 디와이, KODEX 레버리지,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삼성전자, 대유플러스, 주연테크, HDC현대산업개발, 써니전자, 오리엔트바이오, 한국석유, 까뮤이앤씨,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SK하이닉스, 카카오뱅크, 두산중공업, SG세계물산, 비케이탑스, KEC, 이아이디, KODEX 코스닥 150,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TIGER Fn메타버스, 대한전선, 동양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로스웰, 손오공, TS트릴리온, 휴센텍, 한일단조, 아이에이, 대성파인텍, 모다이노칩, 넥스트아이, 바이오스마트, 성우테크론, 오토앤, 이랜시스, 엠투엔, 미래나노텍, 제넨바이오, 젬백스지오, 빅텍, 현대무벡스, 프로이천, 네온테크, 성호전자, 한송네오텍, 와이제이엠게임즈, 다날, 웹스, 제이엔케이히터, 코디엠, 패션플랫폼, 큐로컴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40포인트(0.72%) 오른 2,862.68에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 부양 의지가 확인되면서 중국 증시가 재차 상승세로 전환하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코스피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80포인트(2.66%) 오른 958.70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엿새 만에 반등이다.

1월 21일 금요일 코스피에서는 삼성중공우, SK네트웍스우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오토앤, TS트릴리온, 대신정보통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지난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오토앤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애프터마켓 전문업체인 오토앤은 2008년 현대차그룹 사내벤처로 출발해 2012년 분사했다. 애프터마켓이란 부품 교체, 소모품 구입, 세차 등 자동차 관리·유지를 위해 만들어진 시장이다.

'TS트릴리온'은 의료 플랫폼 개발 전문 업체와 협업하여 모발이식 전문 플랫폼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기영 대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흐름에 맞춰 도태되지 않고 꾸준한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탈모 의료 케어 서비스 플랫폼'의 도약을 준비하였다. 차후 가발사업과 탈모케어 서비스까지, 두피와 모발 건강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토탈 탈모 케어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주도 사업을 대규모 확보했다는 소식에 대신정보통신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신정보통신이 진행하는 7개 사업은 약 2400억 원 규모로, 대신정보통신의 최근 연 매출을 뛰어넘는 규모다.

퍼스텍(+20.16%)은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 강화를 선언한 이후 인수합병(M&A)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탈모 관련주로 불리는 하이로닉(+15.70%)이 강세를 보였다.

하이로닉은 지난 2015년 '이지모'를 출시했다. 이지모는 음압을 이용해 모낭을 채취하는 비절개 모발이식 시술을 특화 시킨 제품이다. 출시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우리넷(+14.55%)은 SK텔레콤과 협력해 개발한 전송암호모듈이 전송분야에서 국내 최초 국가정보원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하락했다.

사측에 따르면 KCMVP는 국정원이 국가·공공기관 정보통신망에서 주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쓰이는 암호모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우리넷이 SKT와 협력해 인증받은 모듈은 100Gbps·10Gbps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2개 제품으로, 고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하는 차세대 광통신장비(POTN)에 탑재된다.

안트로젠은 기업 가치의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했던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3상 실패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안트로젠은 당뇨병성 족부궤양 신약 후보물질(DFU-301)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를 만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안트로젠 측은 주주들에게 “회사는 현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2월 중순내로 주주분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DFU-302 임상에 대해서도 301 임상과 비교해 그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퍼스텍,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디와이, KODEX 레버리지, 써니전자, 메타랩스, 삼성전자, 알루코,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대한전선,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제이준코스메틱,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까뮤이앤씨, 한솔PNS, LS네트웍스, 대유플러스, 이아이디, 키다리스튜디오, SK하이닉스, KEC, HDC현대산업개발, SG세계물산, 카카오뱅크, 주연테크, KODEX 200,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TS트릴리온, 한송네오텍, 한일단조, 대신정보통신, 로스웰, 하이로닉, 미래나노텍, 휴센텍, 삼일기업공사, JW신약, 빅텍, 멜파스, SV인베스트먼트, 에이치엘비파워, GH신소재, 젬백스지오, 피에이치씨, 뉴인텍, 지에스이, 케이엠제약, 이트론, 우리넷, 손오공, KNN ,프로이천, 아이에이, 에스씨디, 나인테크, 대성파인텍, 웹스 순이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39포인트(0.99%) 내린 2,834.29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2월 29일(2,820.5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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