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 사전예약 사은품, 가격은?

갤럭시 S22 / 사진=삼성전자

오는 25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2' 사전예약과 사은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이달 14∼21일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를 사전판매한다고 13일 밝힌 바 있다.

갤럭시 S22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예약판매된 첫날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1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2 시리즈의 전날 예약판매 실적은 1년 전 갤럭시 S21 대비 3∼4배에 이르렀으며, 2010년 S 시리즈가 처음 발매된 이래 최고치였다.

갤럭시S22의 출고가는 기본형(256GB) 99만9900원, 플러스형(256GB) 119만9000원, 울트라형(256GB) 145만2000원, 울트라형(512GB) 155만1000원이다. 

신제품의 뜨거운 인기 속 통신사들을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KT는 사전예약 후 개통과 응모를 마친 고객 중 2천명을 추첨해 이들에게 SKT와 스트리트 카 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eaches.'의 NFT(대체 불가 토큰)를 각각 1개씩 증정한다.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 중 추첨에서 뽑힌 이들에게 김연아와의 비대면 쿡미팅, 페이커와의 롤 한 판, 프로골퍼 김한별의 비대면 골프 레슨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KT는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 사전예약 가입자에게 추첨을 통해 ▲ 삼성 제품 구매 10만원 쿠폰과 함께 KT 전용 혜택 ▲ 네이버플러스멤버십 1년 이용권 또는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S22 울트라 사전예약 가입 고객에게는 삼성 제품 구매 15만원 쿠폰과 KT 전용 혜택인 'LAMY S펜'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기간에 매일 22명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100만원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공식 온라인몰 U+샵을 이용해 사전 예약을 마친 고객에게는 '샤넬 카드홀더', '프라다 버킷햇', '한정판 운동화' 등 경품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한다.

사진=연합
사진=연합

유통업계도 발빠르게 각종 행사에 나섰다.

11번가는 14일 0시 자정부터 진행한 갤럭시S22 시리즈 자급제 모델 사전예약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송 2시간 만에 거래액이 총 1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1번가 라이브 방송 시간대 역대 최대 거래액이다.

11번가는 16일 오후 5시 LIVE11을 통해 SK텔레콤 가입 상품 갤럭시S22 시리즈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방송 중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프는 오는 21일까지 갤럭시 S22 전 시리즈를 출고가 대비 최대 13% 할인한 가격으로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전 예약 기간 모든 고객은 최대 1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전 고객에게 8%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제휴 카드와 제휴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대금을 결제할 경우 5%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 구매 사은품도 있다.

사전 예약 둘째 날인 15일에는 라이브 방송 판매를 진행한다. 당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은 위메프 앱·웹 갤럭시 S22 사전 예약 판매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마켓컬리는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21일 밤 11시까지 사전예약 고객을 추첨해 갤럭시탭S8(1명)과 마켓컬리 적립금 5만원(30명), 3천원(500명)을 제공한다. 행사 카드로 구매한 고객들에게 정상가에서 13% 할인된 가격에 갤22를 제공한다. 

쿠팡에서 이 제품을 예약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을 3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23일부터 발급된다. 

아울러 쿠팡은 중고폰 보상판매 서비스를 통해 갤럭시 S22 이전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고객들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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