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텍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및 액면분할 결정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전극용 제품 제조기업 지아이텍(대표이사 이인영)은 이날 열린 이 사회에서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 및 유통주식 수를 확대하기 위해 1주당 액면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아이텍은 지난해 10월 상장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의 약 2% 정도인 약3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지아이텍은 5:1로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현재 발행주식 총수는 787만1428주이며 분할 후에는 3935만7140주로 늘어나게 된다. 2월 15일 종가 1만7250원을 기준으로 분할 후 주가는 1주당 3450원이 된다.

해당안건은 금년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분할신주의 상장은 오는 4월5일로 예정됐다. 일반적으로 주식분할은 회사의 재무구조(총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 등) 지표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주가 자체가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하는 데다 주식 수가 늘어나 거래량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최근 과도한 주가하락으로 인해 많은 주주님들이 힘드신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2차전지 회사들의 증설이 발표되고 있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시스템 사업부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환경에서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여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여건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조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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