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덕성·덕성우 주가 동반 급등... 윤석열 파워 보이나

사진=덕성
사진=덕성

덕성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17분께 덕성은 전일 대비 2350원(15.77%) 상승한 1만 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272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16위, 액면가는 500원이다.

18일 오전 11시 20분께 덕성우는 전일 대비 4800원(27.20%) 상승한 2만 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31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142위, 액면가는 500원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17일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협력 의사를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인 덕으로 풀이된다.

덕성은 대표이사·최대주주·사외이사가 윤 후보와 학연 및 지연이 있다는 이유로 윤석열 관련주로 거론된다.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윤석열 후보와 회동 후 기자들 앞에 나서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회동 후 윤 후보의 서울 종로 유세에 참석하겠다고 알리며 윤 후보 지지 의사를 확실히 전한 셈이다.

경선 상대였던 홍준표 의원은 선대본부 상임고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정책본부장으로 힘을 보태며 윤 후보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김나래 인턴기자 narae41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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