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국제적 명성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실내악의 명가로 불리는 앙상블 오푸스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 오푸스는 예술감독 류재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리더를 맡고 있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김규연,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함께하고 있다.

대전예당 리사이틀·앙상블 시리즈 두 번째 무대로 꾸며지는 공연에서 앙상블 오푸스는 현대음악의 거장 펜데레츠키의 ‘샤콘느’를 재해석해 선보이고 클로드 드뷔시의 ‘피아노 삼중주 1번’과 탄생 200주년을 맞은 세자르 프랑크의 ‘피아노 5중주’를 연주한다.

공연 입장권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70-8333)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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